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자유

주제와

  • 송경남
  • 조회 수 2004
  • 댓글 수 6
  • 추천 수 0
2006년 9월 4일 19시 23분 등록
안녕하세요
꿈벗 9기장 송경남입니다..
지난 주말에 프로그램 참가 후 마치 꿈같은 첫 모임을 부산에서 가졌습니다.

'사람이 이렇게도 행복해질 수 가 있구나..'
열 여섯 글자로 정리한 부산 모임 소감입니다.

한달이 넘게 지나 만난 자리였지만 마치 20년 아니 30년 지기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긴 여행 끝 멋진 여행모자를 눌러쓰시고 서울역 대합실에 나타나신 구본형 선생님! 게스트가 더 주인같았던 승완 님.. 정말 고마워요 (커뮤니티에서 경어를 씁니다) .. '어데 갔다 이제 왔노'.. 저하고 친구 삼기로 한 6기 기장 종헌 님.. 우리 9기의 정신적 지주 허영도 회장님..그리고 우리 9기, 몽우 꿈벗 연미,수영,은아,민선,봉규,은진,광곤.. 모두 고맙습니다.

철지난 해운대.. 달빛 어린 바닷물에 그것도 만취 상태에서.. 풍덩풍덩..
성인이 된 후에..
물속에서 그렇게 즐거워 본적이 또 있었을까요?
함께 손잡고 목청 껏 노래를 불러본적이 또 있었을까요?

다시 생각해도..
정말 행복했던 이틀이었습니다..


IP *.104.140.211

프로필 이미지
원아이드잭
2006.09.04 20:30:31 *.140.145.80
부산은 항상 그렇게 추억을 만들어 주는군요..^^
저도 꿈두레 부산모임에서 꿈벗과 선생님에게 물든 기억이 나네요..
프로필 이미지
당당한그녀
2006.09.04 22:59:56 *.239.80.137
달빛 물든 바다 속에서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불렀던 그 시간이 아직도 가슴 벅차게 만듭니다. 일분, 일초가 행복하고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벌써 그리운 걸 어찌할까요....
프로필 이미지
당당한그녀
2006.09.04 23:42:36 *.239.80.137
제일 저조했던 반항아 몽우...일주일안에 숙제 하기로 다들 사부님앞에서 약속했습니당..ㅎㅎㅎ 많은 꿈벗님들도 지켜봐주십시요.도망가지 못하도록 광현 연미가 알립니당..*^^*도망가야겠다~~~후다닥
프로필 이미지
아무도안
2006.09.04 23:53:19 *.222.39.242
항상 처음인 것처럼 새롭고, 참 오래된 것처럼 정겹습니다. 사람은 이렇게 참 좋을 수도, 저렇게 참 힘들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서로 힘이 될 수 있는 길로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야옹이
2006.09.05 08:45:55 *.56.151.106
부산도 처음이고, 게다가 KTX도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그리도..낯설지 않을까요..하늘, 바다, 사람, 어울림, 대화, 나눔, 음식, 술, 모든것,, 데자부였을까요? 잃지 않고 싶은 시간이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행복아리아
2006.09.05 22:59:36 *.154.143.88
벌써 다들 광장으로 나오셨네요~~
토요일 부산은 제가 그동안 알던, 지내왔던 부산이 아니였습니다.
새로운 부산에서 사람들과 함께 했던 느낌입니다.
모두가 같은 느낌을 느낀다는 사실이 저는 놀랍답니다..
모두를 너무 좋아합니다~ *^ ^*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