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자유

주제와

2006년 9월 15일 02시 33분 등록
예기치 않게 일주일간 서울을 떠나있게 되었네요.
그나마 있던 일정 모두 취소하고, 가족모임도 다 빠지고
오늘 아침에 지리산으로 내려갑니다.
갑자기, 그것도 해야하는 일들을 모두 뒤로하고 가는 기분이
짜릿하네요..

지난 보름간 단식을 했는데,
위가 영 좋지 않아
좀 철저히 보식도 해줄겸, 주변정리도 해줄겸 가게됐습니다.

평소에 지리산에 가서 좀 머물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에 내려가게 되어서
그래도 좋습니다.ㅎㅎ

인터넷도 안되고, 전화도 안된다니...이곳을 들릴수 없다는게 가장 아쉽네요.
누가 저대신 서울을 좀 지켜주세요.
저는 지리산 산중도인과 교감좀 하고 와야겠습니다.

잘댕겨오겠습니다. 꾸벅~
그리고 사부님 감사합니다.
IP *.145.125.146

프로필 이미지
야옹이
2006.09.15 08:18:33 *.56.151.106
몸건강히 잘 다녀오시고~ 지리산 얘기 또한 기다릴께요~ 아직 가보지못한 곳이기에..
프로필 이미지
승완
2006.09.15 16:48:30 *.147.17.102
귀자야, 잘 다녀와라. 사부가 말씀하셨듯이 너를 놀라운 아이야. 서울은 못지켜도 이곳은 우리가 있으니 염려말고 잘 다녀와라.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