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한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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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이제 서울을 출발합니다.
짐싸는 데만 3일이 걸렸네요. 여유 부리느라~~
오늘 천안으로 내려갑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을 최대한 벗어나서
지방부터 시작하려구요.
새벽까진 머리가 복잡하더니,
막상 떠나려니까 단순해집니다.
이번 여행은 (꿈벗에서 말씀드린 '도보 인터뷰 여행'이었죠.)
하고 싶은 게 많은 만큼 욕심이 많았어요.
근데 좀 버리고 가야겠어요.
떠나기 전에 이미 마음이 꽉 차버렸거든요.
누구도 아닌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 꿈을 담아내는 자연을 보고 싶고,
그 안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귀한자식을 만나고 싶습니다.
2006년 11월.
이 한달 간의 시간들이 훗날 어떤 색깔로 다가올까..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그동안 여행준비하면서
물어보고 조언구한다고
많이 귀찮게 해드렸는데 감사드려요.
걱정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서해안 따라서 제주도까지 내려가 볼 예정인데,
혹여 제가 지나는 길에 연락하더라도
피하지 말아 주세요. ^^
중간중간 여행기, 사람기록들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이미 8663일이나 살아온 귀한자식은
이만 세상 구경하러 30일 가출하겠습니다. ㅎ
참, 경빈오빠 왠만하면 오빠 결혼식에 맞춰 오도록 노력할게요.
경빈마마의 결혼식에 빠지면 무지 후회할 거 같아...^^
모두 화이팅!!
IP *.102.144.41
이제 서울을 출발합니다.
짐싸는 데만 3일이 걸렸네요. 여유 부리느라~~
오늘 천안으로 내려갑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을 최대한 벗어나서
지방부터 시작하려구요.
새벽까진 머리가 복잡하더니,
막상 떠나려니까 단순해집니다.
이번 여행은 (꿈벗에서 말씀드린 '도보 인터뷰 여행'이었죠.)
하고 싶은 게 많은 만큼 욕심이 많았어요.
근데 좀 버리고 가야겠어요.
떠나기 전에 이미 마음이 꽉 차버렸거든요.
누구도 아닌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 꿈을 담아내는 자연을 보고 싶고,
그 안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귀한자식을 만나고 싶습니다.
2006년 11월.
이 한달 간의 시간들이 훗날 어떤 색깔로 다가올까..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그동안 여행준비하면서
물어보고 조언구한다고
많이 귀찮게 해드렸는데 감사드려요.
걱정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서해안 따라서 제주도까지 내려가 볼 예정인데,
혹여 제가 지나는 길에 연락하더라도
피하지 말아 주세요. ^^
중간중간 여행기, 사람기록들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이미 8663일이나 살아온 귀한자식은
이만 세상 구경하러 30일 가출하겠습니다. ㅎ
참, 경빈오빠 왠만하면 오빠 결혼식에 맞춰 오도록 노력할게요.
경빈마마의 결혼식에 빠지면 무지 후회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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