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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31일 17시 15분 등록
20대의 끝자락을 부둥켜안고 안가려고 발버둥 치는 '애늙은이' 옹박군과
이제 막 꺽어지기 시작하는 '안팔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귀자양이
꿈벗들에게 새해 인사 올립니다~

2006년 한 해동안
예뻐해주시고 많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하옵고

2007년에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에
귀~한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리길 바라옵나이다.

다들 파이팅 하자구요! ^^*

메리 뉴 이어.

추신 : 첨부파일.. 어디선가 받은걸 저희들이 편집했어요. 감동 감동~

IP *.55.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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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6.12.31 17:52:06 *.167.97.60
옹박군!
정말 축하하네, 역시 인물값 하는구먼...
내가 잘 안하는 짓인데, 두번째로 꿈벗 커풀을 위해서 복서(卜筮)의 신(神)을 불러 점을 한번 쳐야 겠구먼.

천하언제시리까/ 지하언제시리까/ 현대어로 짠짠짠,
보긴 순해도 옹박 그놈 고집있는디,
어허 그것 말고 둘이 잘살 것수, 요번엔 진짜 돼지 돼굴빡 꼭 줌세.

옹박이는 귀자를 델구가면 지금까지 막힌 일 풀려서 장차 한국 경제계의 유명한 턴트가 될꺼여... 턴트가 뭔감? CEO하고 컨설튼트를 합친 거여, 점신님(占神任)도 날 따라 서울 댕기더만 유식해 진거여, 아님 넘친 거여, 그래도 지나보면 내말이 정확해.
그럼 귀자는?
그는 유명한 작가가 될 꺼구. TV화면에도 자주 나올 꺼여.
둘이 사랑하것수. 속 궁합말이여?
그건 다맞게 되있어. 남자가 더듬해서 그렇치.@#*&
궁합은 몇점이여? 그야 83점이제 이젠 피곤하니 그만 물어
아니 아니 한가지만 애는 몇이겠어?
뒤에 돼지돼굴빡 큰놈으로 주.... 알겟네 발키기는
2남1녀야 됐지 그래 가거라..............어휴;;;;

옹귀군양!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네. 전에 통영에서부터 옹박군 눈치가 다르더만 성공했구먼 그러나 끝까지 이제 8부 능선 일 뿐이야.

행복의 찬가를 부산에서 불어 보낸다. 바다의 노인 초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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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6.12.31 18:45:29 *.70.72.121
눈꼴이시다, 셔. 눈부시게 셔. 그래도 그렇지 옹귀, 흡혈귀 새해 벽두부터 구신이 넘나드는 것 같은 연구소란... 초아선생님 살풀이 안해도 될라나요? 우리 사부님 정초부터 심난스럽지 않으실라나요? 옹귀야 만수무강하거라. 툇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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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6.12.31 21:16:24 *.55.54.160
우아~ 초아 선생님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근데 정말 신들린(?) - 신이 몸 안으로 들어온 것인가요? (왕궁금)
아.. 근데 점수가 83점이라니.. 너무 짜다. ㅋ
좀 더 써주라고 돼지대굴빡 대박 큰놈으로 꼬셔야하나요?

근데.. '더듬하다'는 의미가 몬가요? 사전엔 도통 안나오는데..
아.. 잠시.. 인터넷에서 찾아볼께요....
음흉하다?? ㅋㅋㅋㅋ 맞나요? 으윽... (어떻게 알았지?)


써니누나, 눈 감어 그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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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6.12.31 22:58:55 *.145.81.143
저 머리로 어찌해서 공불 잘했을꼬, 옹박 잘 세겨 들어라.
점신이라는 놈이 우리의 시간대의 밖에 있는데, 내가 돼지 대굴빡준다고 꼬셔 왔잔아 그리고 그에게 자내와 귀자가 어떤지 물어보고 내가 통역 했잖아, 알 거수?

고향이 통영이라고 하더니 경상도 사투리하나 몰러?
더듬하다 함은 귀자를 잘다루지 못하고 바보같다는 뜻일세, 즉 여자앞에서 더듬거린다 함이야. 워낙 귀자가 총명하고 자넬 잘 이해 하니까 옛말에 "삼정지도"라고 안 들어 봤는가? 그걸 실천 하는 여인 일 세. 정말 자넨 땡잡았네. 그리고 83점이면 A학점인데 자넨 A+를 원하는 모양인데 그 점수 받으려면 귀자 처럼 부산엘 와야지.
그리고 더듬한 것하고, 음흉한 걸 분간치 못하니 내참 속터져서...
그나 저나 진심으로 축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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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6.12.31 23:33:54 *.191.110.12
옹박님과 귀자님의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될까?
무궁무진 무극일 것이라 믿습니다.
참 잘 어울려요.

편집해놓은 화일 잘 보았습니다.
새해복 많이 짖고 받기를 기원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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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01.02 14:49:29 *.54.31.231
초아선생님, 언제는 '水生木'이라고 하시더니..ㅋㅋㅋ
선생님 말투 그대로 묻어나요. 글이 진짜 진국. 구수해요!
귀자랑 어제 배꼽잡고 웃었어요. 으하하~

기원님,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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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賢영훈
2007.01.02 23:31:08 *.140.43.105
잘살아보세!!. 옹박과 귀자 잘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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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2007.01.03 18:31:07 *.111.247.32
으하하하하... 몬살아. 모두모두 너무 재밌다아... 근데 써니 언니 난 완전 장님됐어~~~~ㅠㅠ 내눈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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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곤
2007.01.04 12:49:47 *.39.179.239
옹귀 둘이 옹기종기 잘 논다. 둘의 랑데뷰가 데자뷰로 읽혀지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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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귀
2007.01.04 14:37:49 *.218.205.26
둘이 너무 잘 어울리기 때문이지요~ ㅋㅋㅋㅋ (아..돌날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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