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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0일 17시 04분 등록

선생님! 찾아 뵙겠습니다.
꼭 외국인이 능숙한 우리말로 이국적인 향기를 품어며 말하는 전화속의 이야기같다. 저 혼자가 아니고 꿈벗 6기하고 승완이도 같이 갈 겁니다. 오랜 만에 듣는 입술을 입속으로 잔득 밀어 넣은 애교의 목소리다. 여인이 홀로 살면서 조금도 멋을 잃지 않고 살고 있기에 난 그를 '香仁'이라 호를 지어 주었다. 전화를 받고 내자신을 곰곰히 생각해 봐도 사실 찾아와도 별로 줄것이 없다. 그런데 전화속의 목소리는 무언가 큰 기대를 가지고 먼길을 온다 한다.

이번 기회에 승완이 호를 하나더 지어 주어야 겠다. "一貴"라는 아호는 고독하게 보여서 외로움을 면하고 좋은 짝을 맞이하라는 뜻이다. 일귀가 품어내는 외침은 <난 세상에서 제일 귀한 사람이요, 나를 만나면 세상에서 제일 진실한 사랑을 주겠소>라는 하소연을 광고 하는 형상이다. 이제 그가 훌륭한 짝을 만났으니 성공의 호를 지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약 5명정도 찾는다고 했으니 처음보는 사람은 '盛山'이라고 작호 해야 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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盛山 최승표
2007.01.20 21:22:27 *.50.171.33
선생님!
좋은 말씀과 이렇게 자랑스러운 '성산'이라는 아호까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일찍 찾아뵀어야 하는데 후회스럽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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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賢김영훈
2007.01.22 00:16:51 *.140.43.200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새로운 출발에 많은 힘이 됩니다. 초아 선생님께서는 이 땅에 사는 누구보다도 특별한 재능과 경험을 가지고 계시는 듯 합니다. 그 차별화된 역량과 지식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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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仁 은남
2007.01.22 00:25:53 *.48.36.200
반갑게 맞아주시고 좋은 말씀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선생님.
그날 말씀중 에 특히 자신감이 없어질 때 운세도 같이 쇠락해간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합니다.

생각지 않게 우연히 가게 된 먼 도시 부산.
선생님을 뵙고 오니 부산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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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김미영
2007.01.22 11:37:34 *.210.111.168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샘물'이라는 귀한 이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아 선생님과 사모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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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沅 이효정
2007.01.25 17:56:44 *.192.39.225
지난 10월 꿈벗 모임에서 선생님은 제게 '은하수'라는 너무 큰 호를 주셨는데, 제대로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이제사 감사 인사 올립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깊은 뜻 잘 헤아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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