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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6일 16시 59분 등록
설연휴전이라 업무가 한가하다.생각을 정리할 여유가 생겼다.앞으로 나도 책을 써야겠다고 다시한번 마음을 먹는다.난 매사에 자신이 없다.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지 못하다.책을 써야겠다고 익명이지만 게시판에서 공개하면서도 정말 가능할까 내 주제 무슨 책이냐 이런 생각도 스친다.하지만 나는 반드시 써야만 한다.뭐 반드시라고 해서 거창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고 언젠가는 쓰리라는 마음을 오래전부터 가져왔고 반드시라고 쓰면 내 마음에 더 깊이 각인될 것 같아서이다...

무슨 책을 쓸것인가 아직은 안에 불과하지만 역시 명상관련 책을 쓸 생각이다.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고 오랜 세월을 천착했던 분야(?)이기도 하다.그리고 명상으로 인해 내적인 삶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전문가 수준이 아닌 아마추어일뿐이지만 앞으로 책을 씀으로(써면서 공부가 되니까) 전문가로 격상될수 있을것이라는 은밀한 기대감도 가져본다.나라고 전문가가 못되란 법은 없다."욕망이 자신을 충족해가는 것은 개인혁명의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다"라고 나 구본형의 변화이야기 100페이지 세째줄에 쓰여 있다.^^외운것이다.

명상과 관련된 책 10권을 일단 선정해야겠다.물론 내가 이미 읽은 책도 있을것이다.대부분 정독을 한 것이 아니다.대체로 나는 책을 읽는 속도가 빠르다.그만큼 깊이있게 읽지 못했음이다.정독을 할것이다.그리고 글로 정리를 하겠다,명상관련이라고 하면 너무 포괄적임으로 국내에 있는 명상단체의 특성이나 이끄는 사람,또 수행법에 대해서 나의 경험을 토대로 쓸 생각이다.그러니까 평범한 한 사람의 명상기행...이정도가 되겠다.재미있게 쓸 생각이다.비틀어서 쓸것이다.약간은 거리를 두고 관찰자의 입장에서 보통사람,평범한 사람이 보는 명상단체 혹은 깨달은 지도자에 대한 이야기가 될것이다.내가 책을 쓰기 위한 관건은 나 스스로에 대한 설득이다.이젠 설득될만큼 되었다는 생각이다.이제는 실천만이 남았다.
IP *.128.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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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2.16 21:27:27 *.70.72.121
후배 하나가 명상을 하는 모습 한 컷을 보여주었는데 머리를 마구 흔들면서 정말 무아지경에 이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몰입이랄까 집중을 하더라고요. 첨 보는 장면으로 깜짝 놀랐어요. 재미있는 명상이야기가 기대되어요. 처음 마음 오래 이끌어 갈 수 있다면 바로 성장과 성숙 그리고 성공 이야기로 빛나게 될 거에요. 마흔 남자의 초심 명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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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007.02.17 10:58:10 *.67.52.204
저는 위빠사나 수행법에 관심이 있습니다. 참 반갑네요.
본격적인 수행에 들지는 못했구요. 간접적인 경험은 몇번 있습니다.
제 생각엔 훌륭하신 스승을 만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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