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윤
- 조회 수 2027
- 댓글 수 5
- 추천 수 0
게시판을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이제서야.. 연구원 첫 모임 이미지를 한번 올려봅니다.
봄나들이
하나. 섬진강
섬진강에 갔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미뤄둔
섬진강을 7년 만에 다시 만났다.
비록 차창 밖 풍경이지만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다.
여전하다. 조용한 풍경과 유유한 강물. 흐드러지게 핀 봄 꽃들
그 곳에서 반가운 사람들을 만났다.
둘. 남해
어릴 때, 아빠를 따라 남해를 갔다가
다리 아래에서 남해 대교를 신기하게 바라보던 기억이 떠올랐다.
드디어 도착한 숙소에서, 반가운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술잔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고, 밤은 깊어갔다.
셋. 다랭이 마을
둘째날, 우리는 다랭이 마을을 갔다.
그 곳에서 초아 선생님과 구본형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각자의 큰 바다를 가슴에 품었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막걸리 한사발씩 기울이고
돌아오는 길, 봄이 한창이다.
2007. 03. 31. ~ 04. 01.
IP *.249.167.156
이제서야.. 연구원 첫 모임 이미지를 한번 올려봅니다.
봄나들이
하나. 섬진강
섬진강에 갔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미뤄둔
섬진강을 7년 만에 다시 만났다.
비록 차창 밖 풍경이지만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다.
여전하다. 조용한 풍경과 유유한 강물. 흐드러지게 핀 봄 꽃들
그 곳에서 반가운 사람들을 만났다.
둘. 남해
어릴 때, 아빠를 따라 남해를 갔다가
다리 아래에서 남해 대교를 신기하게 바라보던 기억이 떠올랐다.
드디어 도착한 숙소에서, 반가운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술잔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고, 밤은 깊어갔다.
셋. 다랭이 마을
둘째날, 우리는 다랭이 마을을 갔다.
그 곳에서 초아 선생님과 구본형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각자의 큰 바다를 가슴에 품었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막걸리 한사발씩 기울이고
돌아오는 길, 봄이 한창이다.
2007. 03. 31. ~ 04. 01.
댓글
5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54 | 이 비에 막 피어난 복사꽃 떨어지고 [1] | idgie | 2007.04.13 | 2117 |
1453 | [공고] 서포터즈 발족식 최종안내 [11] | 이기찬 | 2007.04.10 | 2210 |
1452 | 그댄 전춘일을 아십니까? [6] | 초아 서대원 | 2007.04.10 | 2057 |
1451 | 구본형 선생님을 뵐 생각을 하니.. [8] | 김지혜 | 2007.04.09 | 2063 |
1450 |
素田農場 개원 ![]() | 素田최영훈 | 2007.04.09 | 2113 |
1449 | 모두들 다시 뵙고 싶습니다^^ [12] | 김귀선 | 2007.04.06 | 2020 |
1448 |
헌화가 ![]() | 한정화 | 2007.04.06 | 2061 |
» | 봄 나들이 스케치 [5] | 김도윤 | 2007.04.06 | 2027 |
1446 | 개발자 희망보고서 관련 기사 - <디지털 타임스> [5] | 신재동 | 2007.04.06 | 2106 |
1445 | 사량도 후기 [17] | 초아 서 대원 | 2007.04.05 | 3331 |
1444 | 식목일에 생각하다 [7] | 운제 | 2007.04.05 | 2147 |
1443 |
---->[re](사진)봄 맞은 세 여인네-남해에서 ![]() | 한정화 | 2007.04.03 | 2059 |
1442 |
-->[re](사진)민박집 주인 아주머니와 함께 ![]() | 한정화 | 2007.04.03 | 3347 |
1441 | 아내를 뼈속까지 존경하자 [4] | 꿈꾸는간디 오성민 | 2007.04.03 | 2088 |
1440 |
[공고] 서포터즈 활동 방향 및 발족식 안내 ![]() | 이기찬 | 2007.04.03 | 4298 |
1439 | 사량도에 가면 (문패 없는 주막의 솔잎막걸리 ) [4] | 써니 | 2007.04.03 | 3975 |
1438 |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 idgie | 2007.04.01 | 1907 |
1437 | 우리집 봄 소식입니다 [3] | 노덕임 | 2007.03.30 | 2065 |
1436 | 바보! 할 건 해야지~ [10] | 신종윤 | 2007.03.29 | 3390 |
1435 | 헌신 [4] | idgie | 2007.03.28 | 2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