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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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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6일 21시 47분 등록
한 주 동안 일상으로 돌아가서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귀한자식과 한 때 한 솥밥을 먹었던 귀한선물입니다^^

사실 글쓰기의 고수님들 틈에 이렇게 글 올리는게 부담 백배입니다만,
용기를 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오늘 아침에 정화 언니께 메일 한 통을 받고
홈페이지에 빨리 들러봐야겠다는 조바심이 나더라구요.
퇴근하던 길에 부산 시내가 다 내려다 보이는 사무실에 들러
혼자 컴퓨터 켜 놓고 연구원님들 글을 읽어 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정말 에너지 넘치는 분들을 지켜보면서
또 그렇게나 뵙고 싶었던 구본형 사부님과 초아선생님을 뵈면서
(부끄러워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어느 때 보다도 신선하고 강한 자극을 얻었습니다.
(客을 흔쾌히 초대해 주신 사부님,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련해 주시고 호까지 지어주신 초아선생님, 그리고 허물없이 대해준 연구원님분들, 감사합니다~꾸뻑--__)
게을러 지고 싶을 때 문득
연구원님들의 열정에 찬 눈빛을 떠올리니
저도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구요.
연구원님 모두를 맘속으로 존경하고 한편으로 부러워 하는 마음입니다.

뭔가를 얘기할려고 글을 썼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다 잊어뿌랬습니다 허허~^^;

아무튼 제가 오늘 말씀 드리고자 한 이쑤시개는
연구소의 치어리더로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겠다는 것입니다.(쌩뚱~)

모든 분들의 글에 생각에
무한한 발전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담에 부산오시면 연락주시구요^^

ps/똥팔아~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맙다 오바~~


IP *.76.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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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박
2007.04.06 22:45:51 *.112.72.193
처형~ ㅎㅎㅎ 귀한 걸음 하셨어요!
방금 똥팔이에게 고맙다고 전했어요. ㅋㅋ
자주 들러주시길. 저도 이번에 함께 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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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선
2007.04.06 22:54:38 *.76.23.232
제가 더 좋았죠^^
그나저나 글을 참 재밌게(?!) 잘 쓰시더라구요.
줄줄 읽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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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4.07 00:03:13 *.70.72.121
깜박했어요. 누군가 했지 뭐에요. 미안..
당신 주신 빨간 벼개 당신이 우리에게 주신 마음이지요. 그야말로 귀한 선물이에요. 당신은 꿈 벗 확정! 서포터즈 분단장(부산지역) 하세요.
글구 우리 <10기 따로 또 같이> 모임시 초정 고정 게스트로 참석하기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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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팔
2007.04.07 05:00:25 *.102.142.177
이게 누구신가~~
ㅎㅎ 잘 지내지?
반갑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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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4.07 06:56:17 *.167.56.4
자주와서, 예쁜글을 써 보아라.
마음이 고우니 자연 좋은 글을 쓸 것이다.
글을 쓰면 예쁜 얼굴과 같이 글과 행동도 더욱 예쁘 질 것이다.
그런데 부탁하나 있는데, 다음부터는 똥팔이라는 말을 쓰지마라, 형제간에도 친구사이에도 언제나 예쁜 언행이 그들을 아름답게 하는 법이다.
옹박도, 똥박이 무어냐? 다시는 그런 단어를 쓰지말거라.
유머에도 한계를 넘으면 싫어지는 법이다. 내가 너무 잔소리가 많았지, - 미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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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4.07 07:58:37 *.72.153.12
부산에서 남해까지 달려온 열정으로 짐작컨데... 응원단 잘 하실거란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우리 서로 잘 놀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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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현연미
2007.04.07 12:24:55 *.106.231.27
어??부산에계신가요? 한번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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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병곤
2007.04.07 12:47:00 *.178.220.196
그러게요. 이번에 초아선생님 뵐 때 같이 갔었으면 좋았을것을. 우리 애들도 빨간 벼개를 무지 좋아하던데요. 마케팅 성공!

연미야, 부산 꿈 벗 모일 때 귀선님 꼭 배석하도록 해라. 김귀자 언니다. 서로 마음이 잘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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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7.04.08 00:44:58 *.140.145.63
웰컴투 서포터즈 월드..^^ 그대는 오프에서 단장으로부터 직접 서포터즈 세례를 받은 사람임을 영광으로 알지어다..ㅋㅋ 자주 놀러와서 응원 열심히 하시길.. 서포터즈는 언제 짤릴지 모르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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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2007.04.08 06:22:09 *.211.233.21
처음에 뵈었을 때는 맑은 하늘색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마지막 인사를 마치고 오는 길에 생각을 해보니
빨간색의 열정도 상당히 어울린다는생각을 했습니다.
10년을 살아본 경험에 의하면 부산은
맨몸으로 부딪히는 특유한 충격을 느끼면서 사람사귀기 재밌고
적극적인성격으로바꾸는데 제격이었습니다.

그리고..경상도 남자도 개안타 아이가...

객지에서 건강유의하시고
종종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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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선
2007.04.09 13:33:21 *.79.43.172
우와~따뜻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작은 마음에 저 모르시고 지나치면 어쩌나 조마조마 했습니다 ㅋ 그리고 초아 선생님 주신 말씀은 잘 새기겠습니다. 귀한 우리 귀자 더욱 아끼고 존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옹박(제부??)님도 더불어 잘 모시겠습니다 ^^
저는 지금 부산에서 양산으로 가는 길, 양산휴게소에 있습니다. 요 며칠새 다들 잘 지내시는지 어찌나 궁금한지 또 들렀습니다. 이런 여세를 몰아 더욱더 서포터즈에 매진 또 매진하겠습니다~~ (이 자세면 괜찮은가요? 기찬 단장님?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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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2007.04.10 16:08:28 *.111.247.32
옹.. 해맑은 미소의 주인공.. 귀한선물?
이제서야 글을 봤어요. 아우.. 반가워라~~^^
밥도둑생각에 요즘도 가끔 피식피식 웃는답니다.
또 다시 꼭 뵈었음 좋겠어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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