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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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투덜대고 잘 들어봐. 빗소리 좋지?
하늘 위에서 들으면 비는 아무 소리도 없이 내릴거야
우리가 듣는 빗소리라는 건
비가 땅에 부딪히고, 돌에 부딪히고, 집지붕에 부딪히고,
우산에 부딪히면서 내는 소리잖아.
그래서 우린 비가 와야지만
우리 주위에서 잠자고 있던 사물들의 소릴 들을 수 있는거야
[영화 _ 가을로 중에서]
_ 바람 많던 금요일 저녁에 11명의 서포터즈가 모였다.
연구원을 응원하고, 우리도 같이 성장하자는 서포터즈의 취지와 비젼 아래 같은 모습으로, 또 다른 목소리를 내는 서로에게 경청했다. 구본형 선생님의 어떤 메세지가 각자의 마음에 부딪혀 왔는지, 연구원님들의 어떤 열정과 글이 우리를 모이게 했는지 아직은 다 들어보지 못했다. 앞으로 그 부딪힘에 자기만의 진실한 소리를 낼 때까지 함께 갈 것이 기대된다.
_ 한 번 앉으면 잘 움직이지 않는 무거운 엉덩이 때문에 2차 모임에 가서 주변의 몇 분께 진득이 들러붙었다. 내 오른편에 있던 하효진님, 아이 둘에 워킹맘, 거기에 반도체 로직 엔지니어셨다. 호기심 200% 발동.
차분하게 조근조근 말씀하시는 모양새가 천상 여자같기도 하고, 일에 관련된 여러가지 질문에 답변할 땐 고집도 있어 보였다. 직장에 놀러가서 직접 로직 설계하는 걸 보고 싶다는 내 말에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
앞에 앉은 계란형 미인 박소선님, 오랜 애니매이터 생활을 접고 터닝 포인트를 찾고 있다고, 바로 옆동네 산다고 하니 종종 만날 수 있겠다. 예술적 감성으로 홍승완님께는 푸른 이미지를, 나는 갈색 이미지라고 첫인상을 말해 주었다. 예쁜 얼굴에 단호한 목소리, 도전적인 면까지~
그 다음 양재우님, 3기 지원자 중 한 분, 연구원 레이스 경험을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씀해 주셨다. 하루에 4시간 수면, 4개국어를 하시고, 5개 국어 목표로 학원 새벽반을 수강하신단다. 나이와 관계없는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가 오가던 중 한동안 양재우님께 집중하고 있는데.. 여행자 김성주님 출현!! 진정한 여행자의 면모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비롯, 여러가지 명 글귀들을 술술술 풀어나가신다. 이 와중에 내 왼쪽에 앉아있던 귀자님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엎드려서 취침중이시고( 새벽 2시에 일어나셨다니, 그 시간까지 참석해 준 것만도 너무나 감사했다). 시간은 바야흐로 12시가 넘어가고, 가실 분들은 가고 나머지 남은 분들이 이기찬님, 주명훈님, 하효진님, 김지혜님, 김성주님. 이때부터 김성주님의 독주였다.
아름다운 길 연구가, 한국전략 메모 전문가, 서포터즈의 김용옥 .. 김성주님! 무전여행의 백미 히치 하이킹 요령, 회 얻어먹기, 잠자리 찾아내기 등 경험담을 직접 재연해 주셨다. 가끔은 김용옥 버젼으로, 엄기영 아나운서 버젼으로.
손때 묻고 메모가 가득 적힌 김성주표 지도(지도는 꼭 이정표 지도를 사라고 협박하셨다~)를 보니 이 엄청난 이야기들에 믿음이 더욱 간다. 몸에서 절대 떨어뜨리지 않는 작은 가방 안을 보니 뭔가가 적힌 포스트잇이 한 100장은 되어 보인다. 이 시대는 '링크'와 '태그'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김성주님 자체가 수많은 하이퍼링크로 무장되어 있는듯.. 이어진 3차 포장마차 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새벽 1시반, 바람이 제법 쌀쌀했지만 포차 안에 둘러앉은 마지막 4인방(이기찬님, 김성주님, 김지혜님,나)은 잔치 국수와 닭발로 추위를 물리치며 이야기했다. 김성주님의 독주에 새로운 도전자 김지혜님, 서포터즈 안의 명물 콤비가 될 예감. 김성주님의 이야기에 각주를 달아주는 솜씨가 멋지다. 범상치 않은 영어 발음으로 이기찬님의 네티브(native)와 김성주님의 리볼루션(Revolution)을 본토 발음으로 교정해 주셨다.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책과 관련 열띤 대화들이 오가고, 나는 사이다로 술을 깨우려고 소주잔에 따라 마시며 '도대체 이 사람들 뇌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생각뿐 감히 대화에 낄 수는 없었다.
새벽 3시, 포차 주인부부가 모든 정리를 끝내고 우릴 쳐다보는데 맥주 한병만 더 마시겠노라고 졸라서 3시 반에 나섰다. 휑한 여의도 거리에 기분좋게 사람에 취한 4인방은 서로 먼저 택시 타라고 하고, 내가 제일 처음으로 탔다. (아마 남은 3인방은 그대로 집에 가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을 뒤로 하고)
_ 사실 이제까지 살면서 동창회든, 회식이든, 이렇게 마지막까지, 늦게까지 남아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전날 회식으로 1시 반까지 달린 뒤끝이라 피곤함도 극에 달해 있었지만 집에 갈 수가 없었다.
내가 가고 나면 뭔가 더 끝내주는(!?) 게 나올 것 같은 기분이었나보다.
아마 이어지는 서포터즈 모임과 번개에도 꼭 끝까지 있을 마지막 멤버가 될 것 같다.
_ 모임을 통해서 여러가지 제안들이 많이 나왔다.
* 서포터즈가 만나고 싶은 유명인사를 컨택해서 모임에 모시기
(김용옥씨-김성주님 바램, 한비야 씨-김지혜님 바램/는 일단 1순위.
단장님께서 한비야씨는 어떻게든 모셔보겠다고 말씀하셨음)
* 서포터즈들이 돌아가면서 강의 해보기 ( 김성주님 일단 1순위~)
* 연구원님들의 과제 쫓아가기(댓글을 달려면 책을 읽을 필요성 절감)
* 각자 응원하는 연구원님과 개인적으로 만남 갖기( 옹박님, 기다리세요~)
* 4기 연구원을 준비하는 서포터즈 모임 갖기
* 서포터즈 티셔츠 제작해서 입기
앞으로 모임을 통해 서포터즈의 본연의 목적과 위의 제안들을 이루자면 단장 이기찬님과 더불어 서포터즈 모두의 열정과 실천이 잘 어우러져야 될 것 같다.
변화의 빗줄기를 흠뻑 맞는 명당자리로 서포터즈 모임이 자리매기길 기대한다.
IP *.234.26.40
하늘 위에서 들으면 비는 아무 소리도 없이 내릴거야
우리가 듣는 빗소리라는 건
비가 땅에 부딪히고, 돌에 부딪히고, 집지붕에 부딪히고,
우산에 부딪히면서 내는 소리잖아.
그래서 우린 비가 와야지만
우리 주위에서 잠자고 있던 사물들의 소릴 들을 수 있는거야
[영화 _ 가을로 중에서]
_ 바람 많던 금요일 저녁에 11명의 서포터즈가 모였다.
연구원을 응원하고, 우리도 같이 성장하자는 서포터즈의 취지와 비젼 아래 같은 모습으로, 또 다른 목소리를 내는 서로에게 경청했다. 구본형 선생님의 어떤 메세지가 각자의 마음에 부딪혀 왔는지, 연구원님들의 어떤 열정과 글이 우리를 모이게 했는지 아직은 다 들어보지 못했다. 앞으로 그 부딪힘에 자기만의 진실한 소리를 낼 때까지 함께 갈 것이 기대된다.
_ 한 번 앉으면 잘 움직이지 않는 무거운 엉덩이 때문에 2차 모임에 가서 주변의 몇 분께 진득이 들러붙었다. 내 오른편에 있던 하효진님, 아이 둘에 워킹맘, 거기에 반도체 로직 엔지니어셨다. 호기심 200% 발동.
차분하게 조근조근 말씀하시는 모양새가 천상 여자같기도 하고, 일에 관련된 여러가지 질문에 답변할 땐 고집도 있어 보였다. 직장에 놀러가서 직접 로직 설계하는 걸 보고 싶다는 내 말에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
앞에 앉은 계란형 미인 박소선님, 오랜 애니매이터 생활을 접고 터닝 포인트를 찾고 있다고, 바로 옆동네 산다고 하니 종종 만날 수 있겠다. 예술적 감성으로 홍승완님께는 푸른 이미지를, 나는 갈색 이미지라고 첫인상을 말해 주었다. 예쁜 얼굴에 단호한 목소리, 도전적인 면까지~
그 다음 양재우님, 3기 지원자 중 한 분, 연구원 레이스 경험을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씀해 주셨다. 하루에 4시간 수면, 4개국어를 하시고, 5개 국어 목표로 학원 새벽반을 수강하신단다. 나이와 관계없는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가 오가던 중 한동안 양재우님께 집중하고 있는데.. 여행자 김성주님 출현!! 진정한 여행자의 면모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비롯, 여러가지 명 글귀들을 술술술 풀어나가신다. 이 와중에 내 왼쪽에 앉아있던 귀자님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엎드려서 취침중이시고( 새벽 2시에 일어나셨다니, 그 시간까지 참석해 준 것만도 너무나 감사했다). 시간은 바야흐로 12시가 넘어가고, 가실 분들은 가고 나머지 남은 분들이 이기찬님, 주명훈님, 하효진님, 김지혜님, 김성주님. 이때부터 김성주님의 독주였다.
아름다운 길 연구가, 한국전략 메모 전문가, 서포터즈의 김용옥 .. 김성주님! 무전여행의 백미 히치 하이킹 요령, 회 얻어먹기, 잠자리 찾아내기 등 경험담을 직접 재연해 주셨다. 가끔은 김용옥 버젼으로, 엄기영 아나운서 버젼으로.
손때 묻고 메모가 가득 적힌 김성주표 지도(지도는 꼭 이정표 지도를 사라고 협박하셨다~)를 보니 이 엄청난 이야기들에 믿음이 더욱 간다. 몸에서 절대 떨어뜨리지 않는 작은 가방 안을 보니 뭔가가 적힌 포스트잇이 한 100장은 되어 보인다. 이 시대는 '링크'와 '태그'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김성주님 자체가 수많은 하이퍼링크로 무장되어 있는듯.. 이어진 3차 포장마차 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새벽 1시반, 바람이 제법 쌀쌀했지만 포차 안에 둘러앉은 마지막 4인방(이기찬님, 김성주님, 김지혜님,나)은 잔치 국수와 닭발로 추위를 물리치며 이야기했다. 김성주님의 독주에 새로운 도전자 김지혜님, 서포터즈 안의 명물 콤비가 될 예감. 김성주님의 이야기에 각주를 달아주는 솜씨가 멋지다. 범상치 않은 영어 발음으로 이기찬님의 네티브(native)와 김성주님의 리볼루션(Revolution)을 본토 발음으로 교정해 주셨다.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책과 관련 열띤 대화들이 오가고, 나는 사이다로 술을 깨우려고 소주잔에 따라 마시며 '도대체 이 사람들 뇌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생각뿐 감히 대화에 낄 수는 없었다.
새벽 3시, 포차 주인부부가 모든 정리를 끝내고 우릴 쳐다보는데 맥주 한병만 더 마시겠노라고 졸라서 3시 반에 나섰다. 휑한 여의도 거리에 기분좋게 사람에 취한 4인방은 서로 먼저 택시 타라고 하고, 내가 제일 처음으로 탔다. (아마 남은 3인방은 그대로 집에 가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을 뒤로 하고)
_ 사실 이제까지 살면서 동창회든, 회식이든, 이렇게 마지막까지, 늦게까지 남아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전날 회식으로 1시 반까지 달린 뒤끝이라 피곤함도 극에 달해 있었지만 집에 갈 수가 없었다.
내가 가고 나면 뭔가 더 끝내주는(!?) 게 나올 것 같은 기분이었나보다.
아마 이어지는 서포터즈 모임과 번개에도 꼭 끝까지 있을 마지막 멤버가 될 것 같다.
_ 모임을 통해서 여러가지 제안들이 많이 나왔다.
* 서포터즈가 만나고 싶은 유명인사를 컨택해서 모임에 모시기
(김용옥씨-김성주님 바램, 한비야 씨-김지혜님 바램/는 일단 1순위.
단장님께서 한비야씨는 어떻게든 모셔보겠다고 말씀하셨음)
* 서포터즈들이 돌아가면서 강의 해보기 ( 김성주님 일단 1순위~)
* 연구원님들의 과제 쫓아가기(댓글을 달려면 책을 읽을 필요성 절감)
* 각자 응원하는 연구원님과 개인적으로 만남 갖기( 옹박님, 기다리세요~)
* 4기 연구원을 준비하는 서포터즈 모임 갖기
* 서포터즈 티셔츠 제작해서 입기
앞으로 모임을 통해 서포터즈의 본연의 목적과 위의 제안들을 이루자면 단장 이기찬님과 더불어 서포터즈 모두의 열정과 실천이 잘 어우러져야 될 것 같다.
변화의 빗줄기를 흠뻑 맞는 명당자리로 서포터즈 모임이 자리매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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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사무엘님 정말 좋은 모임은 2차부터였던거 같네요. 참석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 빌딩 엘리베이터 앞부터 안내 표지판을 붙여주신 그 세심함..배고플까봐 샌드위치와 음료수도 준비해 주시고...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날 너무 수고가 많으셨죠? 저는 처음에 사무엘님이라고 하셔서 놀랐습니다. 사실 저두 남자분인줄 알았거든요. 어쨌든 환한 웃음을 짓고 맞아주시던 모습에 같은 여자라서 더 편안함과 친근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더 많은 얘기 나눌 수 있었음 좋겠어요. 그런데, 역시나 사무엘님도 한 후기 하시네요..저는 차마...못올리겠어요 ㅎㅎ
행복한 한 주 되세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사무엘
지혜님, 전 원래 술을 못하는데 그날 좀 과했는지 택시 타고 기사아저씨랑 박상민 노래 따라 불렀어요. ;; 한비야씨 이야긴 2차 때 했었는데, 아, 오늘 EBS 에서 한비야씨 다큐멘터리 하던데,저 오늘 지혜님 블러그 글 몇 개 읽었어요. 다음 모임 때 육성으로 듣고 싶은 스토리예요.
써니님, ㅜㅜ 저 진짜 궁둥이살 묵직한데 어쩌죠.연구원님들의 정신적 묵직함을 닮아가야 할텐데, 몸만 그래요.^^; 발족식 모임 땐 여자분들 중에 제가 제일 연장자던데, 써니님 만나서 언니~하고 어리광 피우고 싶어요. ㅎㅎ온라인 상이지만 매일 써니님 글을 보다보니 만나본 듯 하네요. 조만간 뵐 수 있겠죠?
한명석님, 메일 받아보면서 늘 감탄했었어요. 이렇게 독특한 생각을, 이렇게 솔직한 고백을,, 하면서요. 춤 춰 보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후속 이야기 기다리고 있어요. 서포터즈는 연구원을, 연구원은 서포터즈를 눈팅하고, 만나고.. 맘이 계속 앞서가네요. ^^
앨리스님, 사실 저도 앨리스님 남자일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ㅋㅋ
똥 이야기 읽고 그랬나봐요. 목동에 계시니까 살짝 수다 떨고 싶을 때, 산책하고 싶을 때 여의도 들러주세요. 국회의사당 안에 요즘 참 좋아요.
김영훈님, 종종 여의도 오셔서 한번도 연락 안주시면 안됩니다! ^^
1차 모임에서 옆자리에 앉아서, 김영훈님의 추임새를 들으며 흥이 더 났었어요.
할매곰탕님, 소선님, 불광천의 벚꽃은 스르르 져버렸지만, 연두빛 잎사귀들은 밤에도 보기 좋더라고요. 한강까지 1시간 반, 왕복 3시간~칼퇴근하는 날 잡아서 같이 걸어요.
예종희님, 대전 대합실에서 메일쓰신 분이시죠? 아쉬운 마음 느껴졌어요. 다음 모임 때는 꼭 만날 수 있기를~
임효신님, 인상은.. 돌사진부터 이랬답니다.. ^^ 좋게 봐줘서 감사해요.담엔 효신님 옆에 들러붙어 있을래요~
써니님, ㅜㅜ 저 진짜 궁둥이살 묵직한데 어쩌죠.연구원님들의 정신적 묵직함을 닮아가야 할텐데, 몸만 그래요.^^; 발족식 모임 땐 여자분들 중에 제가 제일 연장자던데, 써니님 만나서 언니~하고 어리광 피우고 싶어요. ㅎㅎ온라인 상이지만 매일 써니님 글을 보다보니 만나본 듯 하네요. 조만간 뵐 수 있겠죠?
한명석님, 메일 받아보면서 늘 감탄했었어요. 이렇게 독특한 생각을, 이렇게 솔직한 고백을,, 하면서요. 춤 춰 보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후속 이야기 기다리고 있어요. 서포터즈는 연구원을, 연구원은 서포터즈를 눈팅하고, 만나고.. 맘이 계속 앞서가네요. ^^
앨리스님, 사실 저도 앨리스님 남자일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ㅋㅋ
똥 이야기 읽고 그랬나봐요. 목동에 계시니까 살짝 수다 떨고 싶을 때, 산책하고 싶을 때 여의도 들러주세요. 국회의사당 안에 요즘 참 좋아요.
김영훈님, 종종 여의도 오셔서 한번도 연락 안주시면 안됩니다! ^^
1차 모임에서 옆자리에 앉아서, 김영훈님의 추임새를 들으며 흥이 더 났었어요.
할매곰탕님, 소선님, 불광천의 벚꽃은 스르르 져버렸지만, 연두빛 잎사귀들은 밤에도 보기 좋더라고요. 한강까지 1시간 반, 왕복 3시간~칼퇴근하는 날 잡아서 같이 걸어요.
예종희님, 대전 대합실에서 메일쓰신 분이시죠? 아쉬운 마음 느껴졌어요. 다음 모임 때는 꼭 만날 수 있기를~
임효신님, 인상은.. 돌사진부터 이랬답니다.. ^^ 좋게 봐줘서 감사해요.담엔 효신님 옆에 들러붙어 있을래요~
VR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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