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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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선생님 주역 북세미나 어제 교보문고 본사에서 있었습니다.
초아 선생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하시는 듯 하더니, 어느덧 주역이란 무슨 책인가를 말씀하시고,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성공이야기를 하시고,
점 이야기를 하십니다.
들으면서, 사는 게 뭔지, 숨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질문이 강의 만큼 진지하고, 답변이 강연처럼 이어졌습니다.
그 중 변화이야기도 하나 있었습니다. 뭉치고 흩어지는 것이 살아서 숨쉬는 것과 같다고.
질문 중에 우리 선조들도 주역을 인생 지침서로 보았다면 주역을 풀어 논 '주해서'가 많고, 또 좋은 게 있을 텐데, 초아 선생님께서는 어느 것이었나를 묻는 질문에서의 답변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주역에는 정치(민주주의)에 관한 부분이 나오는데, 그 시대에는 왕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시절이니 주역의 뜻을 알았더라도 그것을 책으로 내기를 어려웠을 듯 하다는 말씀. 그 시절 자신이 파악한 대로 글을 썼다가는 3족은 물론이고 9족이 망했을 거라는 이야기.
그래서, 이렇게 여러가지를 말할 수 있는 지금 이 시절에 시간이란 열차를 타고 있는 것에 새삼 감사드립니다.
세미나 끝나고 벗과 어울려 밤늦도록 술잔 기울이며 이야기해도 허물이 없는 시절에 살고 있다는 것이 하나의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
내 열차는 어디쯤 왔는지 궁금해서 변화의 절박함에 읽어보고는, 한쪽으로 치워두웠던 주역 책. 이제 다시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점치는 책이 아니라고 하시지만, 인생 지침서, 교과서로 생각하고 보다보면 자신의 미래가 점쳐진다고 하십니다.
예전에는 변화의 절박함에 책을 들었고, 이번에는 저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보기 원하기에.
IP *.180.48.240
초아 선생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하시는 듯 하더니, 어느덧 주역이란 무슨 책인가를 말씀하시고,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성공이야기를 하시고,
점 이야기를 하십니다.
들으면서, 사는 게 뭔지, 숨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질문이 강의 만큼 진지하고, 답변이 강연처럼 이어졌습니다.
그 중 변화이야기도 하나 있었습니다. 뭉치고 흩어지는 것이 살아서 숨쉬는 것과 같다고.
질문 중에 우리 선조들도 주역을 인생 지침서로 보았다면 주역을 풀어 논 '주해서'가 많고, 또 좋은 게 있을 텐데, 초아 선생님께서는 어느 것이었나를 묻는 질문에서의 답변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주역에는 정치(민주주의)에 관한 부분이 나오는데, 그 시대에는 왕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시절이니 주역의 뜻을 알았더라도 그것을 책으로 내기를 어려웠을 듯 하다는 말씀. 그 시절 자신이 파악한 대로 글을 썼다가는 3족은 물론이고 9족이 망했을 거라는 이야기.
그래서, 이렇게 여러가지를 말할 수 있는 지금 이 시절에 시간이란 열차를 타고 있는 것에 새삼 감사드립니다.
세미나 끝나고 벗과 어울려 밤늦도록 술잔 기울이며 이야기해도 허물이 없는 시절에 살고 있다는 것이 하나의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
내 열차는 어디쯤 왔는지 궁금해서 변화의 절박함에 읽어보고는, 한쪽으로 치워두웠던 주역 책. 이제 다시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점치는 책이 아니라고 하시지만, 인생 지침서, 교과서로 생각하고 보다보면 자신의 미래가 점쳐진다고 하십니다.
예전에는 변화의 절박함에 책을 들었고, 이번에는 저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보기 원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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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묵대사
네~ 정성드린 글 넘 좋습니다...^^ 주역 책이 점치는 책은 분명 아니지요. 그러나 우리들의 일상생활속에서 변화무쌍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지혜가 태극과 음양오행과 팔쾌를 결합하여 64가지로 압축을 하였으니... 스스로 그 답을 찾기 위해서는 주역을 공부해야하고, 그 책속에 있는 64가지를 통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지요 일상속의 우리들은 그저 모든것을 운명에 맡기는 것보다는 우리들 스스로 나아갈 방향을 주역 책을 통하여 선택할 수 있지요. 점치는 책은 분명 아니지만, 망막한 안개속의 내일에 대한 이정표나 안내판이나 경고문으로 활용하는 책이 바로 주역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점치는 책은 아니지만, 점치는데 필요한 책이겠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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