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묵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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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누구나 건너기 힘든 강을 만나면
당연히 멈칫합니다.
잠시 시간이 흐른뒤에는
사람들이 4부류로 나뉘어 행동합니다.
제1부류는
오던길로 되돌아 갑니다.
도저히 건널 수 없다고 판단했기때문입니다.
제2부류는
그 자리에 주저 앉습니다.
도저히 무서워서 건널 수 없다고 느꼈기때문입니다.
제3부류는
주위에 배를 찾으로 떠납니다.
도저히 그냥은 건널수 없고
배가 있으면 충분히 건널수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제4부류는
뚫어져라 강을 응시합니다.
그리고는 신발을 벗습니다.
옷도 벗습니다.
준비운동을 합니다.
손바닥으로 강물을 묻힌뒤 가슴에 물을 적십니다.
아자아자~ 외치면서 가볍게 팔운동을 합니다.
으랏차차차차차~ 주먹을 불끈쥐며 화이팅을 외칩니다.
그리고는 첨부덩 첨부덩 강물로 뛰어듭니다.
그리고는 수영을 하면서 강을 건너갑니다.
만약에
강을 건너는 자에게 행운이 찾아오거나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거나
성공을 보장받거나
좋은 일이 생긴다면
우리는 어찌해야 할까요...??
당연히 강을 건너겠지요.
그러나
배를 찾으러 간 제3부류는
배를 찾아야만 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 주저 앉았던 제2부류는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도저히 건널수 없다고 판단한 제1부류는
강을 건너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고
오던길을 되돌아 갔기때문에
제1부류는 절대로 강을 건넌 다음에 돌아오는
모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포기했기때문입니다.
제2부류는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바보같은 선택은
제1부류가 한것처럼 되돌아 가는 것일 것입니다.
제2부류는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스스로 미래의 삶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택은 오직
선택하는 자의 몫입니다.
당연히 최선의 선택은
강물에 뛰어 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선결조건이 있습니다.
수영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수영을 못하면서도 오직 강을 건너겠다는 일념으로
강물에 뛰어든다면
아마도...??
그러므로 언제 어떤곳에서
건너기 힘든 깊은 강물
물쌀이 거센 넓은 강물을 만날런지 모릅니다.
그런때를 위하여
우리는 수영을 배워둬야 합니다.
수영을 할줄 안다하더라도
누구나 강물로 첨벙첨벙 뛰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감도 있어야 합니다.
남들도 잘 건너니까 나도 건널 수 있다고
누구나 쉽게 생각하겠지만
막상 어렵고 힘든 상황이 닥쳐오면
누구나 쉽게 똑같은 선택을 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평소에도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살고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할수있다는 확신과 신념도 필요합니다.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도 있어야 합니다.
깊고 넓은 강물은 도심지에 있는 수영장이 아닙니다.
보기에는 여유롭게 천천히 흐르는듯해 보일지라도
막상 강물로 들어서는 순간에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때는 하나님도 없습니다.
부모님도 없습니다.
친구도 없습니다.
가족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
자기자신뿐입니다.
그러니, 모든것은 자기자신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믿을 것이라고는 자기자신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도 자기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신뢰받는 자기자신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깊은 강물이 앞을 막더라도
웃으면서
여유있게
평소 갈고닦은 수영실력으로
유감없이
자신감 넘치는 용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야 강을 건너
약속된 기적과 같은 행운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누구나 건너기 힘든 강을 만났을때
당당하게 신발을 벗고 옷을 벗어던지고
첨벙 첨벙 강물로 뛰어들 수 있는
멋진 자기자신을 상상하면서
오늘도 보람있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아갑시다.
오늘도 주인공은 바로 "나" 입니다.
으랏차차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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