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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0일 21시 27분 등록
부모님 계신 시골집에 가면 쌀이며, 보릿쌀이며, 콩이며, 배추며..
어머니께서는 트렁크 한가득 실어 주시곤 했습니다.
묵직한 트렁크에 마음도 한가득 부듯했답니다.

꿈벗 모임도 꼭 이런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뭔가 한보따리 가슴에 넣고 오는 그 느낌말입니다.

새벽까지 예쁜 달을 바라보며 함꼐 했던 노래도
멋진 시도
그리고.. 사람냄새 나는 정겨운 이야기도
....
모두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꿈벗 한분 한분을 허깅하면서 느꼈던 심장 소리는
아마도 오랫동안 신경과 핏줄을 타고
제 온몸 구석구석에 에너지를 절달할 것입니다.

멋진 곳에 멋진 프로그램을 준비하신
병곤 형님을 비롯한 7기 선배님들께 경의와 고마움을 올립니다.
유쾌하고 행복했습니다.

꿈을 사랑합니다...
꿈벗을 사랑합니다...

계원 송경남 올림
IP *.142.1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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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6.10 22:23:28 *.70.72.121
아!~ 살인 미소님... 잘 생겼으면 미소는 좀 거만해도 되는 것 아닙니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 기수 꿈벗 모임은 더욱 잘 하실 테죠? 빨간 달 노란 달 그리고 더욱 하얗게 빛나는 달과 벗하며 어부님이 근사하게 낭송해 주시는 주요한의 불놀이와 광근아우의 쉴 틈 없는 노래와 등등... 우리들의 이야기들 참 아름답고 감사한 고운 밤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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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현연미
2007.06.11 13:48:30 *.106.207.135
모임을 다녀오면 늘 마음 뻐근합니다. 따뜻함으로, 떨림으로, 반가움으로, 그리움으로.....울 9기 회장님 ~어째 이야기도 많이 못 나눈 것 같네요.....^^ 7월에 울 만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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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2007.06.11 23:11:54 *.180.9.40
같이 한 시간이 참 유익했습니다....아버지 학교에 대한 정보 감사합니다...다음 모임 같이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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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곤
2007.06.12 00:46:45 *.202.149.228
ESFJ라서 더욱 친근한 경남. 그런데 많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구나. 동네도 가까우니 조만간 꼭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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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06.12 01:50:28 *.232.147.203
경남이형.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배우시는 모습 참 인상적이었어요. 다음번엔 아이와 함께 오세요. 꼭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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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2007.06.12 06:28:55 *.143.18.217
아~
인상 양껏(?)좋은 행님이구나~

행님은 양껏 담아 가셨구나~
나는 씰데없는 호기를 양껏 버리고 왔는데...

다음엔 진짜로 편하게 '행님'이라고 합니데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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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7.06.12 11:42:09 *.145.231.168
좋은 기억 너무 많아요.
해맑은 모습이 꿈 벗의 대표모델이 될 거예요.
다음 모임 준비할 때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힘껏 도울께요.
한 번 얼굴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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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남
2007.06.12 17:12:03 *.36.235.182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 성원 그대로 간직하셨다가, 가을 모임 많이많이 도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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