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벗 7기 꿈두레 김용균 이라고 합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관계로 이번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서 얼굴이 반쪽이 되어 버렸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모임은 7기 꿈두레가 준비를 하는 모임인데, 아무런 도움이 못되어서 병곤회장님과 정언 총무님 이하 모든 분들께 죄송스럽습니다.

구본형 선생님과 사이트 안에서 뵙고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만나 어우러지는 모습이 상상만 해도 즐겁고 좋습니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건지, 20대에서 50대까지 함께 모여 이렇게 즐거운 모임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60대이신 분이 있다면 결례를 용서바랍니다.)

10대 풍광도 갱신해야 하고, 읽어야 할 책도 많습니다.
두살배기 아들녀석과 놀고 싶고, 사랑하는 아내와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가끔은 꿈벗들을 만나 그 인생과 꿈의 이야기를 함께 들으며 시와 술을 함께 마시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사람으로 다가서고 싶습니다.
올봄에 꿈두레가 일본에 와서 아주 조금 그 꿈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여러분 모두를 만나는 대박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함께 모여 즐거울 수 있는 권리를 진정으로 즐기는 꿈벗 여러분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그 만남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