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산
- 조회 수 1911
- 댓글 수 8
- 추천 수 0
벌써 나는...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선
어제가 천년같이 멀기만 한데....
내 안에서 그들은
천 년보다 더 긴 순간속에서
멈추어 영원하기만 하다.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선
그 얼굴 속의 미소는 아득하기만 한데...
내 안에서 그들은
가슴 속을 휘저어다니며 생생하기만 하다.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선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내 안에서 그들은
머리 속을 두드리며 낭낭하기만 하다.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선
푸근한 포옹이 멀기만 한데...
내 안에서 그들은
자꾸 자꾸 나의 등을 다독거린다.
깜깜한 밤에
자다가 깨어
마당으로 나아가
여기 저기를 서성이며
그의 모습
그의 웃음
그의 목소리
그 손의 다독거림을 그리워한다.
벌써 나는
마음 가득 그리움을 품고
또 다른 그 날을 꿈꾸고 있다.
IP *.131.127.120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선
어제가 천년같이 멀기만 한데....
내 안에서 그들은
천 년보다 더 긴 순간속에서
멈추어 영원하기만 하다.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선
그 얼굴 속의 미소는 아득하기만 한데...
내 안에서 그들은
가슴 속을 휘저어다니며 생생하기만 하다.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선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내 안에서 그들은
머리 속을 두드리며 낭낭하기만 하다.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선
푸근한 포옹이 멀기만 한데...
내 안에서 그들은
자꾸 자꾸 나의 등을 다독거린다.
깜깜한 밤에
자다가 깨어
마당으로 나아가
여기 저기를 서성이며
그의 모습
그의 웃음
그의 목소리
그 손의 다독거림을 그리워한다.
벌써 나는
마음 가득 그리움을 품고
또 다른 그 날을 꿈꾸고 있다.
댓글
8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써니
ㅋㅋ 다음에도 한 번 더 모일까요? 다들 달이 떠 있는 금강 호수(저수지)가의 그윽한 꿈의 르네상스 세렌디피티로 각인 되었나봅니다.
후배 꿈 벗들이 백산님 보고 초아선생님인줄 알았다는... 초아선생님 피부가 참 팽팽하시다고 12기 유현수가 안 그랬데~요. ㅎㅎㅎ
후배 꿈 벗들이 백산님 보고 초아선생님인줄 알았다는... 초아선생님 피부가 참 팽팽하시다고 12기 유현수가 안 그랬데~요. ㅎㅎㅎ
함장
참 좋은 곳에 백산님이 계셨습니다.
아침나절의 스트레칭으로 도인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아침나절의 스트레칭으로 도인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어당팔
아직도 호수에 걸린 달이 눈에 선합니다.
백산님의 수고로 즐겁고 알찬 주말 보냈습니다.
무술시범, 숯불 바베큐, 꿈벗들의 감동, 새벽 호수의 물안개가 눈에 잡힙니다. 감사합니다.
백산님의 수고로 즐겁고 알찬 주말 보냈습니다.
무술시범, 숯불 바베큐, 꿈벗들의 감동, 새벽 호수의 물안개가 눈에 잡힙니다. 감사합니다.
자로
긍게요.
재동
든든한 성님 한분 계셔서 별다른 불편함 없이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끼리 한번 놀러 가보고 싶습니다.
- 당신의 수호천사가 -
- 당신의 수호천사가 -
한정화
아침해가 바로 드는 그곳이 참 좋습니다. 동향이라고. 해뜨는 것은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아침잠 없는 몇몇이서 호수변에서 했던 이야기들은 너무 어려워서 알듯 말듯 합니다. 다음번에도 얘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아침잠 없는 몇몇이서 호수변에서 했던 이야기들은 너무 어려워서 알듯 말듯 합니다. 다음번에도 얘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벡산
모든 분들께 ... 사랑합니다.
진묵대사
아니~ 벌써...^^ 아자아자~ 백산님 화이팅 !!
VR Lef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