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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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수 0
샬롬!
서울끼리만 모이는게 너무 배 아프고 속이 상해서, 천년전쯤에는 서울보다 훨씬 더 잘 나간 동네에 사는 촌놈이 어떻게 하면 저렇게 배가 아프고 속이 상할만큼 재밌고 유익한 일들을 우리도 저지를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 장점들을 가져와 만들어 버리면 되겠다는 아주 촌스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하면 실천은 바로 해 버리는 성질 급한 못된 성격이지만 쪼매 두려워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여행자님이 빨리 만들지 않는다고 협박(?)을 하지 뭡니까?
그래서 부산에 가서 초아선생님을 뵈었지요.
이쪽 동네에선 제일 어른이시니 동의를 구해야 하는것이 천년전쯤 전에 잘 나가던 곳의 예의범절이니 그렇게 했지요.
선생님께서 흔쾌히 수락하시며 엄청난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경주로 오는데 좀 힘들었습니다만....
이제 가까이 포항의 운제선생님을 뵈러 갈려고 했는데, 사무실에 출근을 다시 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제 직장을 짤랐는데, 기어코 풀, 테이프, 본드 등을 갖고 와서 붙여 버리는 바람에....
그래서 운제선생님 뵙는 것은 좀 미룰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흔쾌히 수락해 주실줄 믿고 감히 영남-요기서 영남이란 대구를 포함한 경북, 울산 부산을 포함한 경남을 말함.-에 계신 분들을 파악하고 모임을 만드는 것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경주에는 저의 강력한 협박(?)에 못 이겨 팬이 되어 버린 몇명이 있습니다만 그 이외엔 전혀 파악이 되지 않는지라 혹시 이쪽 동네(영남)에 살고 있는 지기들을 알고 계시면 요 밑에 글을 남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모임은 서울에 필적할 만한 도시인 경주가 좋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고집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시간은 일요일은 가급적 제외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합니다. 요것은 고집하고 싶습니다만....
초아선생님께서 강의도 해 주시겠다는 말씀도 하셨답니다.
아마 사부님께서도 좋아하실거란 초아선생님의 말씀이라면 사부님도 가까이서 뵐 수 있는 특전이 생길수도 있음을 슬쩍 던져봅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뵐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참, 저는 경주에 살고 있으며, 현재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경주와 관련된 일이면 쬐끔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011-9371-2037)
마지막으로 영남으로 한정짓는 바람에 길만 건너면 영남이 되는 이웃 주민여러분의 가슴아픔이 염려되어 여러분도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특별히 은혜를 베풀까 합니다.ㅋㅋㅋ
이 밤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IP *.115.224.72
서울끼리만 모이는게 너무 배 아프고 속이 상해서, 천년전쯤에는 서울보다 훨씬 더 잘 나간 동네에 사는 촌놈이 어떻게 하면 저렇게 배가 아프고 속이 상할만큼 재밌고 유익한 일들을 우리도 저지를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 장점들을 가져와 만들어 버리면 되겠다는 아주 촌스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하면 실천은 바로 해 버리는 성질 급한 못된 성격이지만 쪼매 두려워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여행자님이 빨리 만들지 않는다고 협박(?)을 하지 뭡니까?
그래서 부산에 가서 초아선생님을 뵈었지요.
이쪽 동네에선 제일 어른이시니 동의를 구해야 하는것이 천년전쯤 전에 잘 나가던 곳의 예의범절이니 그렇게 했지요.
선생님께서 흔쾌히 수락하시며 엄청난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경주로 오는데 좀 힘들었습니다만....
이제 가까이 포항의 운제선생님을 뵈러 갈려고 했는데, 사무실에 출근을 다시 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제 직장을 짤랐는데, 기어코 풀, 테이프, 본드 등을 갖고 와서 붙여 버리는 바람에....
그래서 운제선생님 뵙는 것은 좀 미룰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흔쾌히 수락해 주실줄 믿고 감히 영남-요기서 영남이란 대구를 포함한 경북, 울산 부산을 포함한 경남을 말함.-에 계신 분들을 파악하고 모임을 만드는 것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경주에는 저의 강력한 협박(?)에 못 이겨 팬이 되어 버린 몇명이 있습니다만 그 이외엔 전혀 파악이 되지 않는지라 혹시 이쪽 동네(영남)에 살고 있는 지기들을 알고 계시면 요 밑에 글을 남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모임은 서울에 필적할 만한 도시인 경주가 좋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고집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시간은 일요일은 가급적 제외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합니다. 요것은 고집하고 싶습니다만....
초아선생님께서 강의도 해 주시겠다는 말씀도 하셨답니다.
아마 사부님께서도 좋아하실거란 초아선생님의 말씀이라면 사부님도 가까이서 뵐 수 있는 특전이 생길수도 있음을 슬쩍 던져봅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뵐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참, 저는 경주에 살고 있으며, 현재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경주와 관련된 일이면 쬐끔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011-9371-2037)
마지막으로 영남으로 한정짓는 바람에 길만 건너면 영남이 되는 이웃 주민여러분의 가슴아픔이 염려되어 여러분도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특별히 은혜를 베풀까 합니다.ㅋㅋㅋ
이 밤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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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雲田 선생!"
너무 서둘지 맙시다. 그리고 너무 규모도 크게 잡질 말고 서서히 하세요. 생각을 너무 크게 하였다가 작아지면 실망 할 수도 있습니다. 운전과 내하고 둘이 한다고 생각하시면 실망도 좌절도 없지요. 그리고 영남지역은 너무 넓어서 모임에도 애로가 있을 것 입니다.
나무도 뿌리내리는 시간이 있음과 같이 꾸준히 노력해봅시다. 義와 誠이 있는 좋은 분이 모여서 진지하게 자기 삶을 찾는다면 커 질것입니다.
雲田!
한사람이 모이더라도 나의 주역의비법을 특강 할 것입니다. 힘 내세요. 날이 정해지면 그때 봅시다. 사부님께 전화도 해보세요.
너무 서둘지 맙시다. 그리고 너무 규모도 크게 잡질 말고 서서히 하세요. 생각을 너무 크게 하였다가 작아지면 실망 할 수도 있습니다. 운전과 내하고 둘이 한다고 생각하시면 실망도 좌절도 없지요. 그리고 영남지역은 너무 넓어서 모임에도 애로가 있을 것 입니다.
나무도 뿌리내리는 시간이 있음과 같이 꾸준히 노력해봅시다. 義와 誠이 있는 좋은 분이 모여서 진지하게 자기 삶을 찾는다면 커 질것입니다.
雲田!
한사람이 모이더라도 나의 주역의비법을 특강 할 것입니다. 힘 내세요. 날이 정해지면 그때 봅시다. 사부님께 전화도 해보세요.

초아
너무 숫자 많은 곳을 배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남의 중심지는 경주이지요. 부산에 숫자는 많아도 雲田선생같은 리더가 현재는 없질 않습니까. 모임에는 장소, 시간, 인원의 체크등 많은 힘이 듭니다. 부산에 젊은이가 시간의 희생을 해 가면서 모임을 주선 할 인물이 나타나면 雲田의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떤 단체이든 조직을 이끄는데는 "작은 카리스마"가 있어야 합니다. 지나치면 안되지만...
몇명이 오시든 경주에서 진행하는 것이 대체적으로 합당 할 것 같습니다. 될수 있으면 사부님도 초청하시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환희를 얻도록 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渙其群 元吉 渙 有丘 匪夷所思"
< 모일 때부터
몇명이 오시든 경주에서 진행하는 것이 대체적으로 합당 할 것 같습니다. 될수 있으면 사부님도 초청하시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환희를 얻도록 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渙其群 元吉 渙 有丘 匪夷所思"
< 모일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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