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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4일 02시 22분 등록
이것도 참 병입니다.
'잘해야지, 잘써야지' 하는 덫에 사로잡혀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이제 조금있으면 서포터즈 8월 모임을 할판이 되었습니다. '아차'싶어서 무작정 글쓰기 버튼을 눌러놓았습니다.

여행도, 발권을 해버려야 떠나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비행기 발권 해놓으면 어찌됐건 떠나게 되는거니까.
(환불얘기하시면 속상합니다. ^^)

서포터즈 모임에 꼭 참여를 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고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가 한참 이기가 있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온라인 모임이란 것을 해보고 정모,번개등 수없이 많은 만남을 가졌던 기억이 났습니다.

늘 글로만, 채팅을 통해서만 보던 분들을
실제로 본다는 것은 중상급 스타를 펜미팅을 통해서 실제로 만나보는 것에
비견될 만큼 가슴 왈랑왈랑대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날도 마찬가지였죠. 이기찬단장님을 포함하여, 여행자님, 향인님... 등등
아쥬 즐겁운 시간이었습니다.

김영훈님의 알알이 맺힌 강연이 참 기억에 많이 남네요
( 왜냐면 이 이후에 뒷풀이에 제가 못가서 -_-;; )

돈에 대해 다시한번 접근 할 수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밑에 강연 요약한 것을 다시 올리도록 하지요.

만나뵈서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고, 알짜였을 뒷풀이에 함꼐 가지 못해서
안타까웠던 날이었습니다. 다음번에 저도 새벽 5시까지 달리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서 가겠습니다. (원래 밤잠이 없어서 5시까지는 끄떡없이 ^^)

이기찬 단장님(단장님, 강의중에 툭툭 던저주시는 추임새가 아쥬 감칠맛이 났습니다. ^^ 하핫. )
지혜님(코칭에 대해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은데, 꼭 다시 연락드릴께요),
한정화님(글로만 접했는데, 뭔가 아우라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죠.. '오~~ 역시' )ㅎㅎ
그리고 강연해주신 영훈님... 감동감동이었습니다. 이메일로 연락 꾸준히 드릴께요.. 다시한번 돈에 대해 생각을 정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최고스타 여행자님도 만나서 너무 신기했구요 ^^;;,
매력넘치시던 향인님. 저를 알아봐주셔서 몸둘바를 몰라했습니다. ㅠ.ㅠ 주루룩...명함 젤 먼저 건네주시던 예종인님..
아..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 쓰면 안되겠군요.. (아.. 나의 몹쓸 기억력)
오셨던 분들 방가웠습니다. 다음 모임때도 꼭 다시 뵙길 바래요.

- 지.친.다.리.쉬.어.가.기 -

진화 中 고범찬



ps. 다음에는 다녀오고 나서 바로 올려야겠어요.
이거 이거 여름방학 끝날때 7월 15일자 일기를 쓰며 날씨를 더듬어 가는 것과 같군요.. 하핫

ps2. 아 뒷풀이 갔으면 서포터즈 이름이 지어지는 역사적인 현장의 중심에
앉아있을 수 있었을텐데말이죠... 단장님, 저 재능해석권은 언제 사용할 수있을까요? ^^
IP *.253.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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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2007.08.04 15:04:39 *.140.145.80
제 블로그 또는 메일로 괜찮은 시간을 알려주시면 스케줄 잡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늦게나마 잊지 않고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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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8.04 19:34:46 *.72.153.12
그날 강연이 너무 좋아서. 헤헤헤
근데 고범찬님 우리가 만났던가요? 히히히. 혹시 호리호리한 몸매에 젊은 분? 농담임다.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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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
2007.08.05 20:27:50 *.232.99.14
요즘 주위에 뭘 해도 성공할 사람들이 보입니다. 에레혼님이 그 좋은 예 인 것 같습니다. 초심을 잃지말고 처음처럼 꾸준히 하시다면.. 곧 성공의 길을 걷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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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07.08.06 08:33:53 *.187.232.106
저와 같은 스트레스에 시달리셨군요!
후기가 별로 없길래, 올려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에레혼님이 이렇게 올려주셨으니 한짐 덜었습니다. ㅋㅋ
에레혼님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가 생각나네요!
코칭에 대해 이야기 나눈 것 즐거웠습니다.
따로 만나서 이야기나누는 것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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