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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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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9일 23시 46분 등록
저와 병곤형, 창용형, 종윤이는 5박6일간의 몽골 연수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아무런 꺼리낌 없이 아이들 같이 좋아라 하며 시간 보냈습니다.

남은 분들도 내일 오후에 돌아 오실 예정입니다.

그분들 오시면 좋은 글들과 장면들이 또 많이 올라 오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돌아온 4명은 어제 밤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도착하여 오늘 아침 6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돌아 왔습니다. 무척 강도 높은 일정이었기에 몸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하지만 참으로 오래오래 감흥이 계속 될 것만 같습니다.

그 곳에서 저희가 어떤 모습으로 있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한장 남기며 오늘은 이만 물러 갑니다.

IP *.142.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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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7.08.20 01:56:52 *.131.127.34
좋았겠다..

나두 가고 싶었는데... ㅎㅎㅎ

집이 텅 빈 것같아서 걱정 했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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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
2007.08.20 06:45:09 *.233.201.27
날세, 날세, 날세!

더 없이 좋군요.
즐거운 여행 마치시고, 건강하게 돌아 오셔서 참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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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윤
2007.08.20 09:35:19 *.227.22.57
저 곳은 저에게 몽골여행 최고의 장면으로 남은 자리입니다. 그 곳의 하늘과 하늘로 오르던 그 길의 몽환적인 느낌이 다시 살아오르네요.

행복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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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칸
2007.08.20 10:08:27 *.248.117.3
저 역시 몽골여행의 백미는 이 장면입니다. 거치른 벌판을 탁 차고 날아가고 싶었습니다. 황홀하고 행복했습니다. 이 기분 오래오래 갈 것입니다.

왼쪽부터 저, 종윤, 해언이, 은미, 은남누나, 재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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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2007.08.20 10:36:08 *.245.255.251
자유롭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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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맘
2007.08.20 11:11:18 *.109.108.33
두번째가 울 신랑인지 몰랐네...얼굴을 제대로 가리셨네요~
점프는 젤 높았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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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8.20 22:57:08 *.72.153.12
큭. 우리가 가지가지 하면서 놀았죠. 히히.

그런데, 이런 장면은 언제? 장면들 저도 궁금해집니다.
행복한 시간 같이해주어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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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운
2007.08.20 22:57:15 *.134.133.71
하하하~^^ 저 구름동산에 오를 수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요. 한걸음 한걸음 오를 때마다 하늘과 점점 가까워지고, 내 마음은 두둥실 구름이 되었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종윤형과 함께 노래부르던 기억도 흐뭇한 행복감으로 다가오네요. 그 모든 우리의 감동과 기쁨, 그리고 행복을 안고 6명의 힘차게 뛰었군요. 이 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저 분들처럼 힘차게 비상하시길...

저 장면은 비빔밥 먹고, 가위 바위 보며 닭싸움 했던 날 기억나세요? 그 날 점심 식사 후에 주어진 50여분의 휴식 시간에 천막 옆 언덕(이름하여 구름동산) 위로 7.5명들이 올랐습니다. 그 때 찍은 사진이지요. (0.5명은 우리의 김영훈 교주님이십니다. 뒤늦게 오르시자마자 곧바로 내려가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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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8.21 07:38:51 *.70.72.121
김영훈님이 그 동산에 황급히 올라 정신없이 내려간 까닭(?)이 뭐게요?

세상에~ 그 높은 곳에까지 올라 흔적과 영역을 표시하는...

뭐, 말(馬)과 사람과 대자연의 혼연일체였다고 해야 할까요?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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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운
2007.08.21 08:07:45 *.134.133.71
하하하.. 영훈형이 구름동산에 올라온 이유를 적으려다가 참았는데, 써니누나는 어케 아셨대요? ^^ 영훈교주님, 그 한 가지 이유를 위하여 그 높은 동산을 오르시다니,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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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
2007.08.21 09:44:05 *.117.248.129
저도 함께 날아오릅니다. 그 때 그 황홀의 바람 두 서너 점 있었지요?
갔던 여러분 보다 참여 못한 저가 더 잘 알고 있는 것은 그 느끼 그 기분 함게 누리고파 서해안을 달려달려 몽골 하늘의 끝과 맞닿는 곳에서 이틀밤을 보냈답니다. 감사의 말로 모든것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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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
2007.08.21 10:55:38 *.93.112.125
신고합니다.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할 말이 너무 많아 어떻게 정리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조금씩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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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2007.08.21 11:36:43 *.131.5.25
정말 이탈의 즐거움이 한장의 사진으로 그대로 전해진다.
조만간 재미있는 에피소드 많이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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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2007.08.22 10:19:09 *.48.32.74
정말 잘 나온 사진이군요. 놀랍습니다. 베스트감이네요. 산을 오르는게 아니라 하늘을 향해 한발 한발 경탄하며 가던 순간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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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2007.08.22 12:54:11 *.6.116.84
이 사진은 희석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몇번 촬영하다 잘 안됐었는데 그래도 하나 건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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