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素田최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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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근메리트-노래자랑후2.jpg)
안녕하세요.
몽골연수가 끝나기 무섭게 다시 일상속으로 돌아왔습니다.
매우 특별한 여행이었고 저를 시험하는 여행이었습니다.
말과 서로 어울렸고, 그들의 펄떡이는 심장박동 소리를 들었습니다.
넓은 초원에 내가 만든 길을 달려보았습니다.
끝없이 지평선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보았고,
멀리 은하수에서 떨어질듯한 수많은 별과 별똥별을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늘 변화의 순간이었고, 어느것 하나 변하지 않는것이 없었습니다.
나를 내어놓는 작업을 시도하여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그분의 제자라는사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함과 여행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나눌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ㅇ 일시 : 2007. 8. 24(금) 19시~21:00
ㅇ 장소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부근 한우촌 (737-5338)
- 경복궁역 2번출구 → 10미터 좌회전(금천시장골목 200미터 직진)
ㅇ 대상 : 몽골연수 참석자 및 희망자
ㅇ 몽골 연수 정리 및 경비보고, 베스트 포토(연출자, 대상자) 선정 예정
* 김민선 총무는 전체 비용을 정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베스트 포토시상 : 자기가 찍은 사진중에 베스트 포토에 응모할 사람은 금요일(8/24) 오전까지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소정의 상품 지급 예정)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금요일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몽골연수 둘째날-몽골현지인과 노래자랑후 찍은
기념사진입니다. 의외로 순진하고 소박한 몽골인들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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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모두들 도와주셔서 재밌고 무사히 마친것 같습니다.
특히 희석과 종윤, 도윤이 많이 도와줬습니다.
모두들 훌륭한 연구원이었고, 듬직한 동생들이었습니다.
누나들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같이 간 사람들이 문득 초원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 강한 개성과 세상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지면서도
길을 열어주고
말에게 먹이를 주고
바람이 흘러가게 놓아두고
파란 하늘을 보이게 하고
모든 것을 담아내고 포용하면서도
늘 같은 모습, 변화는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몽고가 왜그리 친숙한지..
그 이유가 아직도 모르겠더라구요.
초원위에서 누워서 푹~~잠을 잘때가 그립네요
특히 희석과 종윤, 도윤이 많이 도와줬습니다.
모두들 훌륭한 연구원이었고, 듬직한 동생들이었습니다.
누나들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같이 간 사람들이 문득 초원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 강한 개성과 세상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지면서도
길을 열어주고
말에게 먹이를 주고
바람이 흘러가게 놓아두고
파란 하늘을 보이게 하고
모든 것을 담아내고 포용하면서도
늘 같은 모습, 변화는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몽고가 왜그리 친숙한지..
그 이유가 아직도 모르겠더라구요.
초원위에서 누워서 푹~~잠을 잘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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