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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4일 00시 00분 등록
숙소에서 1시간 반 정도를 말을 타고 헬렌강으로 소풍을 갔다.


강 옆에 우거진 나무 숲에다가 말을 메어놓고,
우리는 물가에서 밥을 먹었다.






시간은 조용히 흘러갔다.

강가에는 바람이 불고,
물은 조용히 흘렀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시간은 강물처럼 계속 흘렀다.




IP *.72.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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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웅
2007.08.24 01:55:41 *.47.91.179
말을 타고 주변 강가로 소풍을 떠나고, 물가에서 러브 스토리도 찍으시고^^,
초원에서는 이야기 꽃을 활짝 피우고, 흐르는 강물처럼 자유롭게 낚시도 하고.
정말 다들 영화 한 편 찍고 오셨네요.

그러나! 다들 조연일 뿐^^ 이 영화 속 주인공은 따로 있었어요!
바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헬렌공주~~ ㅋㅋ
오윤님 사진 정말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나온 것 같으네요.

정화님~ 몽골에 대한 상상력을 더 넓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진 땡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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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2007.08.24 01:59:20 *.102.141.213
우왕~여기 사진들은 인물들이 다 멋지네.
하다못해 말까지!
저 윤기흐르는 궁뎅이며 갈기가 탐스럽네요.

다른 데는 다들 변태경영 같았는데, 여긴 진정 변화경영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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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
2007.08.24 06:06:13 *.233.202.214
그림 같은 정경들이군요.
이 장면들은 삶의 굽이굽이에서 반짝이는 생명의 묘약으로 거듭 살아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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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7.08.24 08:52:24 *.209.98.128
정말 사진이 너무 예쁘다!
사진 찍느라 그런가 정화씨 사진이 별로 없는데,
이것으로 보상받을듯!

몽골처녀 오윤부터, 흐르는 강물처럼의 은미씨까지
정말 간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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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2007.08.24 12:31:10 *.6.116.84
내가 탔던 말은 짙은 고동색이었는데 부드럽고 검은색 갈기가 인상적이었지. 그 말 사진 한장 찍어두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네. 누가 혹시 찍어둔거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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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
2007.08.24 14:08:46 *.212.166.61
누가 찍던지 모두가 작품이다.
너무 좋다.

다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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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07.08.24 15:06:56 *.128.30.27
몽골 그곳으로 다시 보내줘...
아아 그립다 ..이 그리움 사그라들 날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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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2007.08.24 16:09:35 *.48.32.74
잘 찍은 사진들이네. 차가웠던 물의 감각, 자갈 찜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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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8.25 12:19:12 *.70.72.121
재똥, 여해, 은미, 향인, 정화... 모두 한 차에 실어서 몽골로 보내자. 내년에... 향인, 은미 물 속에서 인어처럼 수줍은 여인처럼 그 아래 뗏목 타는 남정네들을 향해 즐겼을(?) 한여름 미역감기가 아리송하다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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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7.08.25 23:02:38 *.131.127.94
정화가 다녀온 몽골은
고즈넉하군...

좋았겠다... 부럽네...

근데.
여해님의 표정이 좀 무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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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8.27 04:11:26 *.72.153.12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편안히 휴식하고 있는 우리 일행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조용히 흘러가는 그 순간들이 순간 너무 아름다워서 그 안에서 계속 즐기고 싶은 마음과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은 마음이 교차하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다음번에 휴식하고, 노는 데에 열중하고 싶네요. 순간을 다 담을 수 없는 안타까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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