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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희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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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4일 23시 53분 등록
샬롬!
먼저 촌놈의 상경을 진심으로 환영해 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을 제쳐두고 간 것에 대해,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부담스러웠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음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요.
특별한 꿈을 가지신 열네분의 참석이었습니다.
그 꿈들을 이루어 가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저에게는 충격이었고 또 보기에 좋았습니다.
특별히 게으른 저에게 있어서는 또 다시 도전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무 한그루를 두고도 우주를 이야기 할 수 있고, 삶을 이야기 할 수 있으며, 꿈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님의 강의가 얼마나 좋았는지 내려와서는 직원들과 지기들에게 마구 자랑을 했답니다.
기회를 만들어서 강사로 꼭 초청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찬님의 특별한 배려로 미리 출발한 것은 아주 마음 푸근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차가 하나도 밀리지 않아 터미널에서 한시간을 기다렸던 점은 저의 상경에 있어서 옥의 티로 남아버렸습니다.ㅋㅋㅋ

앞으론 가능하면 자주 도망을 가야되겠다 생각합니다.
실천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음주엔 포항에서 영남권 두번째 모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한양만큼 진지하고 뜨거운, 격려하고 용기를 얻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잘 준비해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내려오는 무례를 범했습니다.
경주에 오시면 특별하게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IP *.115.20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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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7.10.05 00:44:08 *.140.145.22
정말 먼곳까지 와주신 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영남모임에도 얼굴을 한번 비추어야 할텐데 저처럼 자유인이 특별한 구속(?)에 매여 있는 관계로 쉽지가 않군요. 앞으로 자주 뵐 것을 확신하면서 그때를 기약하겠습니다. 좋은 모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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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0.05 02:13:32 *.70.72.121
핸섬한 신사분이셨습니다. 초아선생님께서 왜 희근님께 영남지부를 서둘러 맡기셨는지 알만 했습니다. 귀한 걸음하시어 서울까지 오신 것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너무 늦은 시각 짧은 만남으로 대접이 너무 소홀했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경주에도 한번쯤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수업이 걸리네요. 아쉽게도 다음으로 미뤄야 하겠지만, 언제 뵈면 늘 애쓰시고 수고하심의 감사의 뜻으로 밥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야외에서 간단한 요기는 하였지만 뒤풀이를 함께 못하시고 성급히 내려가심이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모쪼록 그 열정과 성실함으로 능히 뜻하신 일들 성취해 나가시길 기원하오며, 서울에 오시면 언제든 기별하시어 변.경.연의 아름다운 꿈 벗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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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07.10.05 09:42:16 *.187.228.11
만나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회사일까지 미뤄두고 먼길 올라오신 마음에 감탄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못 나눈 점이 못내 아쉽긴 하지만, 다음번을 기약합니다. 다음엔 저희가 경주로 한번 내려갑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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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신
2007.10.10 01:10:19 *.43.112.181
모든 것을 제쳐두고, 먼 곳을 한 걸음에, 달려오셨군요.....
만나뵙게 돼서 반가웠습니다.
어려운 선택인데,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보내드려요.....
선한 인상에 자연을 많이 사랑하시는 분 같았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좋은이야기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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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2007.10.10 01:30:45 *.43.112.181
운전 정희근님 10월 13일 포항에서 갖는 영남권 두번째모임 "함성" 여러분이 많이 많이 참여하셔서 서로에게 감동과 꿈을 향해가는 소중한시간이 되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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