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한파란 차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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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빴던탓에 후기글 이제야 올립니다.
'무지개 모임'의 입구에서 구본형 선생님의 뒷모습을 먼저 뵈었는데요.
누굴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시절 만화속의 주인공 독고탁... 그리고는 그냥 웃었어요.
참석 등록하기에 앞서 초아 선생님을 뵈었구요, 돌아서서 희근님을 만났지요.
서울에서 밥벌이를 하고는 있지만, 평일에는 회사와 숙소를,
주말에는 아내를 만나기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일련의 반복적인 시간들속에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에 흐뭇했지요.
그리고는 희근님의 안내로 써니님과 인사를 했어요.
큰 키에 밝은 얼굴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산중에서의 '양푼이 비빔밥' 사진을 본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웃었죠. 자주 만난 듯 편안함도 느꼈구요.
7080밴드의 공연으로 불씨는 당겨졌고,
(舊)점장이 초아 선생님, 굿바이 게으른 문요한 선생님, 나름 독고탁과 아주
많이 닮으신 구본형 선생님의 강연으로 무지개는 활활 타올랐습니다.
뒤풀이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근님을 배웅해드리고는 돌아와 조용히 잠자리에 누워 '오늘'을 만났습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오늘'은 가고 '내일'이 시작되었더군요.
갑자기 고민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끝을 살(living) 것인지 아니면 내일의 시작을 살 것인지'
그러나 조용히 '오늘'이란 녀석을 보내주었습니다.
솔직히 평소와는 달리 '오늘'은 좀 특별했기에 쉽사리 보내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어제를 보낸 오늘 저는 좀 더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이유는 변경모 가족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내일도 제 책상앞의 고슴도치가 춤추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구요, 추가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건 무지개 파티 기획하신 '기찬님'과 '지혜님'께 여쭙는 말인데요,
모임이 주로 서울에서 열리다보니 많은 변경모 가족분들이 아쉬워 하세요.
가까운 예로 "예병일의 경제노트(http://www.econote.co.kr/)"의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강연자들의 강연 등을 촬영하여 소정의 비용을 받고 동영상 서비스를 하기도 하는데요.
상업성이 개입된다는 오해보다는
다음 모임의 개최를 위한 재원 마련과 그리고 변경모 가족분들이 함께
뜻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제가 어제 선생님들의 강연 내용을 (비록 조악한 음질이지만)
녹음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 아내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이기도 했는데...
공유해도 될 까요? [참고로 저는 "도청업자"가 아닙니다 ^^]
허락하지 않으시면 무덤까지 가지고 가려구요.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두 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IP *.75.252.142
'무지개 모임'의 입구에서 구본형 선생님의 뒷모습을 먼저 뵈었는데요.
누굴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시절 만화속의 주인공 독고탁... 그리고는 그냥 웃었어요.
참석 등록하기에 앞서 초아 선생님을 뵈었구요, 돌아서서 희근님을 만났지요.
서울에서 밥벌이를 하고는 있지만, 평일에는 회사와 숙소를,
주말에는 아내를 만나기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일련의 반복적인 시간들속에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에 흐뭇했지요.
그리고는 희근님의 안내로 써니님과 인사를 했어요.
큰 키에 밝은 얼굴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산중에서의 '양푼이 비빔밥' 사진을 본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웃었죠. 자주 만난 듯 편안함도 느꼈구요.
7080밴드의 공연으로 불씨는 당겨졌고,
(舊)점장이 초아 선생님, 굿바이 게으른 문요한 선생님, 나름 독고탁과 아주
많이 닮으신 구본형 선생님의 강연으로 무지개는 활활 타올랐습니다.
뒤풀이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근님을 배웅해드리고는 돌아와 조용히 잠자리에 누워 '오늘'을 만났습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오늘'은 가고 '내일'이 시작되었더군요.
갑자기 고민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끝을 살(living) 것인지 아니면 내일의 시작을 살 것인지'
그러나 조용히 '오늘'이란 녀석을 보내주었습니다.
솔직히 평소와는 달리 '오늘'은 좀 특별했기에 쉽사리 보내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어제를 보낸 오늘 저는 좀 더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이유는 변경모 가족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내일도 제 책상앞의 고슴도치가 춤추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구요, 추가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건 무지개 파티 기획하신 '기찬님'과 '지혜님'께 여쭙는 말인데요,
모임이 주로 서울에서 열리다보니 많은 변경모 가족분들이 아쉬워 하세요.
가까운 예로 "예병일의 경제노트(http://www.econote.co.kr/)"의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강연자들의 강연 등을 촬영하여 소정의 비용을 받고 동영상 서비스를 하기도 하는데요.
상업성이 개입된다는 오해보다는
다음 모임의 개최를 위한 재원 마련과 그리고 변경모 가족분들이 함께
뜻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제가 어제 선생님들의 강연 내용을 (비록 조악한 음질이지만)
녹음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 아내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이기도 했는데...
공유해도 될 까요? [참고로 저는 "도청업자"가 아닙니다 ^^]
허락하지 않으시면 무덤까지 가지고 가려구요.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두 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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