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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8일 00시 16분 등록
와우~~

오늘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분들 많이 모시고 내가 좋아라~ 하는 노래하고 연주하니...

세상 더 이상의 행복이 없군요...^^::

오늘 와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정말 살/아/있/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공연에 오셨던 모든 분들도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IP *.254.2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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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2007.12.18 01:03:02 *.48.43.19
열중하는 모습의 아름다움, 오늘 할리보이님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거” 바로 그거를 행할 때 사람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는 진리.
오늘 즐거웠구요, 덕택에 많은 분들과 인사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끝나고 나눈 대화도 재미있었네요. 의외(?)로 진지하신 면도 있으시더군요. 앞으로도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우울을 확 덜어 주시는 분이셨으면 합니다. 동반자들도 다 대 만족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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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7.12.18 03:10:48 *.245.61.19
지난번 첫번째 공연모임에 참석했기 때문에 새로움은 덜했으나 할리보이 밴드만의 음악이 주는 감흥은 여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열심히 따라 불렀다는 사실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현장에서도 언급했었지만 할리보이님이 또 다른 색깔의 자기다움으로 변경사모 함성을 비롯한 변경연 커뮤니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는 점에서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신년에도 할리보이 밴드의 공연을 또 한번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구본형 선생님도 꼭 모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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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성
2007.12.18 07:18:38 *.75.252.142
시간에 맞춰 나가려다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숙소를 함께 쓰시는 상사께서 다리를 다치셨다고. 발바닥 부근의 뼈가 부러지셨더군요...
당분간 그 분의 발이 되어드려야 했습니다. 같은 주말부부로서 객지에서 아프면 서러운것을... 여기까지가 불참하게된 변명입니다. 할리보이님~! 꼭 공연 갈려구 송년회도 미뤄놨었는데 정말 죄송해요. 공연 후기만 보더라도 많이 아쉽네요. 쩝... 다음엔 멋진 활력소 꼭 같이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수고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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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2.18 08:17:17 *.70.72.121
검증? 잘 했습니다. 앞으로 변.경.연 무대에 서도 좋을 듯합니다. ㅋ

그 좋은 재능 잘 살려서 더욱 변.경.연식구들과 함께 삶의 애환이 되어 "따로 또 같이" 나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꽃다발을 준비하고 싶었는데 주변에 없더라고요. 같이 간 사람들도 잠시나마 그대의 노래로 삶의 시름을 잊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그대의 꽃도 활짝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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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웅
2007.12.18 11:03:11 *.47.124.18
홍대 공연장에 처음 가봤는데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어제 공연도 좋았지만 저는 할리보이님이 음악에 흠뻑 취해 열정적으로 노래부르시는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지켜보는 제가 짜릿하더라구요. 할리보이님처럼 밴드를 해도 재밌을 거 같고 안나씨가 배운다는 힙합이란 것도 재밌을 거 같고 세상에는 재밌는 게 너무 많은 거 같아요! 할리보이님 어제 공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많은 분들을 뵈었는데 모두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글로만 뵙다가 실제로 뵈니 느낌이 사뭇 다르더라구요. 모두들 자기 자신만의 멋이 풍겨져 나오는 것 같았어요. 다들 멋쟁이더라구요!! 어제 쑥쓰러워서 클럽에서 뵌 분들과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네요. 저는 맨투맨은 괜찮은데 이상하게도 많은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 머리속이 전혀 작동하지 않네요. 많이 내향적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그런 자리에 참석해 본 경험이 적어서 그런가 잘 모르겠네요. 어제 다들 뵙게 되어서 많이 반가웠구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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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07.12.18 12:44:26 *.248.16.2
저는 지난번 공연 때 할리보이밴드의 활약상을 보았기 때문에 그 감흥이 어땠을지 상상이 되네요. 역시나 멋진 시간들 되셨을거 같습니다. 저두 가고싶었지만 이번에는 여러가지 사정 상 못갔네요. 다음 공연을 또 기대해 보겠습니다. 변경연 전속밴드를 하시면 어떠실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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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7.12.18 13:06:09 *.46.151.24
공연 잘 보았습니다.

저는 노래를 못 불러서 50대 맞을래 노래부를래 하면
50대 맞던 사람입니다.
노래하는 사람,,,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이고
노래 잘 부르는 사람치고 본성이 불량한 사람없더군요...
아마 음악이 욕구를 잘 충족시켜주어서 그러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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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나
2007.12.20 06:59:32 *.234.210.70
집에 오자마자 전인권 노래를 찾아서 들어 봤어요. '걱정말아요그대'는 넘 좋았어요. 그 순간 저에게 필요한 말들이었거든요. 무슨 일이든 즐기는 사람을 따라 갈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맞는 거 같아요. 근데 선생님 밴드 식구들 공통점은 성격 나쁜 건가요? 넘 웃겼어요. 아마 애정이 있기 때문에 그러시는 거겠죠. 다음 공연 때 또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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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보이
2007.12.22 13:34:10 *.133.238.5
그날 공연에 와 주신 분들,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앞에서 노래하고 연주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해피한데,
허술한 공연으로 여러분도 조금이나마 즐거우셨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지난번엔 돈 헨리의 "The heart of the matter"가 인상적이었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번엔 전인권의 "Don't worry, babe"가 좋았다고 댓글 남겨주시니,
무엇보다 흐뭇합니다~~

공연 그 자체를 즐겨주신 것만도 고맙지만,
구체적인 콘텐츠까지 관심을 가져주셨다는 점이 그렇구요,
제가 노래/음악으로 여러분 마음을 조금이나마 소위 "터칭"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그 2곡은 제 200여곡 넘는 레퍼터리 중에 가장 아끼는 노래(팝송 1곡, 가요 1곡)을 꼽으라면 단연 1순위인노래들이어서 더 기분 좋습니다.

뭐랄까... 느낌이 통한 기분~??

암튼, 그날 많이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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