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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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원순님의 책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프리윌’ 북세미나에 다녀왔다.
지난번 하루5분의 멈춤 북세미나 이후 두 번째이다.
사람이 많이 올것 같아 일찌감치 사무실을 나섰다.
예상외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연말이라 그런지 하루 5분의 멈춤 북세미나 보다 사람수가 적었다.
널리 알려진 분이지만 예전에 인터뷰 기사를 한번 본것이외에는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인 박원순님에 대해서는 크게 아는 바가 없었다.
수수한 복장에 편안한 인상,편안한 어조의 편안한 강연이었다.
한창 바쁠 연말에 갈때가 그리 없었나요? 라는 말로 웃음을 유도하며 강연이 시작되었다.
진정으로 자신의 강연에 시간을 내어 찾아온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보였다.
기억에 남는 내용,
99개 가진 사람이 하나 가진 다른사람것을 빼앗아 100개를 채우려고 한다.
그 만큼 사람은 욕심이 많다는것이다.
부자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한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
이 말은 성경에 나오는 말이다.
나는 이 말을 ‘부자는 나쁜놈이라 천국에 못간다’는 말 정도로 이해하였다.
부자가 왜 나빠? 그래서 별로 와닿지 않는 말이었는데
어제 강연을 듣다보니 천국이라는 말이 행복의 의미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바로 이해가 되었다.
부자는 행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일단 부자를 갈구해야 한다.
부자를 갈구한다는것은 그만큼 탐욕이 많다는 것이다.
탐욕스러운 마음이 있는 이상 항상 불만족이 있으니 행복할수 없다.
이 정도로 이해가 되었다.
물론 부자가 다 행복하지 못하다는 말은 아닐것이다.
젊은 시절 잘나가는 변호사로써 부자가 되어본 본인의 경험에서
우려나는 말이라 설득력이 있었다.
부자만들어주겠다고 부르짖는 대통령후보들의 공약이 난무하는 세태를 거론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부자라고 했다.
굶어죽는 사람은 없다며 그 정도만 되어도 나누고 베푸는게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니 너무 돈돈하면서 살지말자는 말이었다.
베풀고 내놓는게 결코 손해가 아니라 하였다.
이 분이 주장하는 나눔과 순환의 철학이다.
그래서 시작한것이 고물상이었단다.
아름다운가게
헌물건을 재활용하는것은 환경보호는 물론 생명의 순환에 기여하는 일이다.
처음엔 한국적 풍토에는 맞지 않는것이라 했지만 5년간 102배 성장을 하였다고 한다.
가치와 매출의 동시충족 그리고
NPO와 기업적마인드를 잘 조화하여 아름다운가게가 오늘날 성공에 이르렸다는 말이다.
여기에는 부단한 연구와 배우고 응용하는 자세,창의적인 생각과 실천이
결합되어 생산성,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결과라 한다.
이분은 겸손하고 아주 순해보이는 분이지만
매사 꼼꼼하게 확인하는등 일처리만큼 까다롭고 대충이라는것이 없어
함께 일하는 분들이 압박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대충,적당히 일 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들이 큰 대가도 없는 열악한 조건에서
자신의 시간과 노력,땀을 흘리는 이유는 프리윌에 대한 믿음,
프리윌을 실천했다는 기쁨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프리윌이란? 자발적인 힘,자유 의지를 뜻한다.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고 스스로 움직여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타인과 세상에 미칠 영향을 생각한 뒤에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것을 실천하면 행복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다.
꿈을 가지고 10년을 하루같이 진정성, 열정, 집요함으로 노력하면
꿈은 정말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작심삼일로 그치더라도 끊임없이 또 계획하고 결심하여
습관화내지 제도화 하면 지속가능한 일이 되고 일 자체가 쉬워진다는것이다.
안주머니에 넣어다니는 수첩을 보여주면서
항상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기록한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직업의 수는 일본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아직도 블루오션은 무진장 열려 있다고 했다.
대안무역을 찾는등 변경을 개척하는것을 화두로 삼는다고 하면서,
직업을 찾고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수 있다며
자신을 찾아오라고 하였다.
많이 벌지는 못하겠지만 행복할수 있을 정도는 된단다.
자신의 직업이 Social designer라 했다,
핵심을 짚어내는 능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분이었다.
프리윌,후원천사니 활동천사,희망제작소등 새로운 말들을 만드는 능력도 탁월한것 같다.
배움과 나눔,공육(함께 서로 성장) 이런 말들이 나왔는데 깊이 생각해 보아야겠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책을 몇장 읽었다.
구구절절 가슴을 치는 말이었다.
다 읽은후 독후감도 써야겠다.
IP *.5.57.59
지난번 하루5분의 멈춤 북세미나 이후 두 번째이다.
사람이 많이 올것 같아 일찌감치 사무실을 나섰다.
예상외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연말이라 그런지 하루 5분의 멈춤 북세미나 보다 사람수가 적었다.
널리 알려진 분이지만 예전에 인터뷰 기사를 한번 본것이외에는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인 박원순님에 대해서는 크게 아는 바가 없었다.
수수한 복장에 편안한 인상,편안한 어조의 편안한 강연이었다.
한창 바쁠 연말에 갈때가 그리 없었나요? 라는 말로 웃음을 유도하며 강연이 시작되었다.
진정으로 자신의 강연에 시간을 내어 찾아온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보였다.
기억에 남는 내용,
99개 가진 사람이 하나 가진 다른사람것을 빼앗아 100개를 채우려고 한다.
그 만큼 사람은 욕심이 많다는것이다.
부자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한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
이 말은 성경에 나오는 말이다.
나는 이 말을 ‘부자는 나쁜놈이라 천국에 못간다’는 말 정도로 이해하였다.
부자가 왜 나빠? 그래서 별로 와닿지 않는 말이었는데
어제 강연을 듣다보니 천국이라는 말이 행복의 의미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바로 이해가 되었다.
부자는 행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일단 부자를 갈구해야 한다.
부자를 갈구한다는것은 그만큼 탐욕이 많다는 것이다.
탐욕스러운 마음이 있는 이상 항상 불만족이 있으니 행복할수 없다.
이 정도로 이해가 되었다.
물론 부자가 다 행복하지 못하다는 말은 아닐것이다.
젊은 시절 잘나가는 변호사로써 부자가 되어본 본인의 경험에서
우려나는 말이라 설득력이 있었다.
부자만들어주겠다고 부르짖는 대통령후보들의 공약이 난무하는 세태를 거론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부자라고 했다.
굶어죽는 사람은 없다며 그 정도만 되어도 나누고 베푸는게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니 너무 돈돈하면서 살지말자는 말이었다.
베풀고 내놓는게 결코 손해가 아니라 하였다.
이 분이 주장하는 나눔과 순환의 철학이다.
그래서 시작한것이 고물상이었단다.
아름다운가게
헌물건을 재활용하는것은 환경보호는 물론 생명의 순환에 기여하는 일이다.
처음엔 한국적 풍토에는 맞지 않는것이라 했지만 5년간 102배 성장을 하였다고 한다.
가치와 매출의 동시충족 그리고
NPO와 기업적마인드를 잘 조화하여 아름다운가게가 오늘날 성공에 이르렸다는 말이다.
여기에는 부단한 연구와 배우고 응용하는 자세,창의적인 생각과 실천이
결합되어 생산성,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결과라 한다.
이분은 겸손하고 아주 순해보이는 분이지만
매사 꼼꼼하게 확인하는등 일처리만큼 까다롭고 대충이라는것이 없어
함께 일하는 분들이 압박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대충,적당히 일 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들이 큰 대가도 없는 열악한 조건에서
자신의 시간과 노력,땀을 흘리는 이유는 프리윌에 대한 믿음,
프리윌을 실천했다는 기쁨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프리윌이란? 자발적인 힘,자유 의지를 뜻한다.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고 스스로 움직여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타인과 세상에 미칠 영향을 생각한 뒤에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것을 실천하면 행복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다.
꿈을 가지고 10년을 하루같이 진정성, 열정, 집요함으로 노력하면
꿈은 정말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작심삼일로 그치더라도 끊임없이 또 계획하고 결심하여
습관화내지 제도화 하면 지속가능한 일이 되고 일 자체가 쉬워진다는것이다.
안주머니에 넣어다니는 수첩을 보여주면서
항상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기록한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직업의 수는 일본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아직도 블루오션은 무진장 열려 있다고 했다.
대안무역을 찾는등 변경을 개척하는것을 화두로 삼는다고 하면서,
직업을 찾고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수 있다며
자신을 찾아오라고 하였다.
많이 벌지는 못하겠지만 행복할수 있을 정도는 된단다.
자신의 직업이 Social designer라 했다,
핵심을 짚어내는 능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분이었다.
프리윌,후원천사니 활동천사,희망제작소등 새로운 말들을 만드는 능력도 탁월한것 같다.
배움과 나눔,공육(함께 서로 성장) 이런 말들이 나왔는데 깊이 생각해 보아야겠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책을 몇장 읽었다.
구구절절 가슴을 치는 말이었다.
다 읽은후 독후감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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