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게으르고 무심함에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며칠 남지도 않은 시간임에도 연락조차 드리지 못하고 있었네요.

차순성님께서 문자메세지까지 보내 주심에도 저는....

이번주 토욜 포항의 포항공대 로봇지능연구소에서 3시에 구변경연-함성 네번째 모임이 열립니다.

첫번째 순서는 초아선생님의 새로운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구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날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초아선생님 괜찮은지요?)

강의는 오옥균선생님께서 수고해 주십니다.

아마 잔뜩 기대하고 오셔도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어지는 독서토론회는 역시 김나경쌤께서 진행하십니다.

"아름다운 혁명, 공익비즈니스" 안 읽고 오시면 그 시간이 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꼭 읽어오셔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어쩌면 그동안 참석자 수보다 많이 참석하실수도 있기에 참석여부를 미리 알려주셔야 공간확보를 할 수 있습니다.

좌석이 모자라서 서운해 하거나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미리 문자나 메일, 또는 전화 한통 때려 주세요.(011-9371-2037)

이 모임의 아름다운 진행을 위해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원만한 진행을 위해 회비는 2만원임을 알려드립니다.

각종 준비비와 식비등으로 지출되며 어쩌다 한번씩 결산보고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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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일 월요일부터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로 출근했습니다.

26개월간의 경주센터 생활을 정리하고 울산으로 출퇴근 한답니다.

볼펜 한자루 남기지 않고 전 운영진들이 다 가져가 버리는 바람에 3일동안은 전화도 책상도 없이 근무했답니다.

내일은 두명의 직원이 새롭게 출근하게 되어 있어서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져 버렸습니다.

화욜에는 새벽에 태안으로 가서 회의하고 봉사한 후 야간에 내려와야 합니다.

최소 12시간은 운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소홀하게 준비할까바 걱정입니다.

총무님께서 잘 준비해 주시리라 믿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토욜에 뵙겠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