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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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작년 12월까지 저의 원고를 마무리하려고 했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께 탈고를 마치고 출판사에 메일로 보내줬습니다.
이번 책의 내용은 <우화>를 중심으로 썼습니다.
우선 4가지 큰 주제를 잡고,
그 밑에 25~30가지 정도의 우화를 모았습니다.
저가 직접 만든 것도 몇개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우화 중에서
<나>, <자기계발>, <인간관계>, <지혜>에 관한 것만 뽑아
그 중에서 강력한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것을
약 109가지로 축소하여 저의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우화는 그 자체로 교훈적이지만
그 내용이 너무 추상적이거나 비현실적인 것이 많아
답답하게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손에 잡히는 내용으로 저의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삶과 죽음, 사랑, 성공과 행복, 선과 악 등 살아가는데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상황이 나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약 100가지 정도의 내용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색깔을 입혀 자기화 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쓰면서 느낀 점은 쓰면 쓸수록 더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부님이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휴대폰의 밧데리가 충전이 안되면 통화가 안되는 것처럼
지적 밧데리가 한계에 달하면 다시 책과 운동 그리고 명상을 통해
충전하고, 충전한 만큼만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런 작업을 반복하다 보니 시간도 생각보다 더 걸리고 힘들었지만
저가 그만큼 더 깊어진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하나의 고비를 넘겼다는 안도감도 있지만
다음 고지를 넘을 밧데리를 충전해야 한다는 마음이 더 급합니다.
저의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삶의 철학과 지혜를 주기를 기대하지만,
무엇보다 저가 이 책을 쓰면서 자신의 삶의 기준을 명확히 한 것이
더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이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저도 이제 책을 잊고 3월부터는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봄기운과 함께 에너지를 모아 정진하겠습니다.
그 동안 저가 비틀거리며 힘들어 할 때 많은 힘과 용기를 주신 구선생님과
초아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꿈벗과 연구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IP *.224.196.215
그 동안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작년 12월까지 저의 원고를 마무리하려고 했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께 탈고를 마치고 출판사에 메일로 보내줬습니다.
이번 책의 내용은 <우화>를 중심으로 썼습니다.
우선 4가지 큰 주제를 잡고,
그 밑에 25~30가지 정도의 우화를 모았습니다.
저가 직접 만든 것도 몇개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우화 중에서
<나>, <자기계발>, <인간관계>, <지혜>에 관한 것만 뽑아
그 중에서 강력한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것을
약 109가지로 축소하여 저의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우화는 그 자체로 교훈적이지만
그 내용이 너무 추상적이거나 비현실적인 것이 많아
답답하게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손에 잡히는 내용으로 저의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삶과 죽음, 사랑, 성공과 행복, 선과 악 등 살아가는데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상황이 나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약 100가지 정도의 내용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색깔을 입혀 자기화 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쓰면서 느낀 점은 쓰면 쓸수록 더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부님이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휴대폰의 밧데리가 충전이 안되면 통화가 안되는 것처럼
지적 밧데리가 한계에 달하면 다시 책과 운동 그리고 명상을 통해
충전하고, 충전한 만큼만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런 작업을 반복하다 보니 시간도 생각보다 더 걸리고 힘들었지만
저가 그만큼 더 깊어진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하나의 고비를 넘겼다는 안도감도 있지만
다음 고지를 넘을 밧데리를 충전해야 한다는 마음이 더 급합니다.
저의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삶의 철학과 지혜를 주기를 기대하지만,
무엇보다 저가 이 책을 쓰면서 자신의 삶의 기준을 명확히 한 것이
더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이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저도 이제 책을 잊고 3월부터는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봄기운과 함께 에너지를 모아 정진하겠습니다.
그 동안 저가 비틀거리며 힘들어 할 때 많은 힘과 용기를 주신 구선생님과
초아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꿈벗과 연구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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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어당팔 만세! 어당팔 만세!! 어당팔 만세!!!
조용한 커뮤니티란을 깨우는 허벌나게 아름다운 멜로디!
선배가 언제가 글을 쓰실 거라는 거 믿고 있었어요. 여름내 책 세 권에 에너지가 고갈 되었다며 애타하실 때에도 새벽 일찍 일어나고 운동하고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선배를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만 귀가 얇고 의지가 약한 나는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바람결의 유혹에도 쫑긋 내기 걸듯 내 바람에 대해 의심도 했어요.
나는 요, 사부님의 역사보다도 초아선생님의 점괘보다도 선배들과 또 우리 가운데서 누군가를 보면서 더 많이 배우고 느끼게 되는 것이 사실이에요. 마치 원장선생님의 진찰에는 대답만 하고 제게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온갖 심사를 다 털어 놓는 환자들처럼요.
아마도 사부님이 집이면 선배들은 그 집 안의 집기들이 아닌가 싶어요.
침대와 전등갓과 식탁과 주전자 등등...
오늘 이 소식에 선배님으로부터 진실한 아름다움을 느껴요. 인심 좋은 동네의 이장님 같은 당팔이 형님아야. 선배가 오늘 무슨 일을 하신 건지 알지요? 저희들도 기뻐요. 정말 대단해요~
포항에 가면 펄떡이는 어당팔이 있다. 그의 이름은 변화경영연구소를 미치도록 사모하는 김달국이다. 운제선생님 축하혀요. 과메기? 얼쑤~
조용한 커뮤니티란을 깨우는 허벌나게 아름다운 멜로디!
선배가 언제가 글을 쓰실 거라는 거 믿고 있었어요. 여름내 책 세 권에 에너지가 고갈 되었다며 애타하실 때에도 새벽 일찍 일어나고 운동하고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선배를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만 귀가 얇고 의지가 약한 나는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바람결의 유혹에도 쫑긋 내기 걸듯 내 바람에 대해 의심도 했어요.
나는 요, 사부님의 역사보다도 초아선생님의 점괘보다도 선배들과 또 우리 가운데서 누군가를 보면서 더 많이 배우고 느끼게 되는 것이 사실이에요. 마치 원장선생님의 진찰에는 대답만 하고 제게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온갖 심사를 다 털어 놓는 환자들처럼요.
아마도 사부님이 집이면 선배들은 그 집 안의 집기들이 아닌가 싶어요.
침대와 전등갓과 식탁과 주전자 등등...
오늘 이 소식에 선배님으로부터 진실한 아름다움을 느껴요. 인심 좋은 동네의 이장님 같은 당팔이 형님아야. 선배가 오늘 무슨 일을 하신 건지 알지요? 저희들도 기뻐요. 정말 대단해요~
포항에 가면 펄떡이는 어당팔이 있다. 그의 이름은 변화경영연구소를 미치도록 사모하는 김달국이다. 운제선생님 축하혀요. 과메기?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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