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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3일 02시 54분 등록
써니님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운제 선생님도...
특별한 지위도 능력도 없는, 그렇다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드러내 놓을 수 있는 외적인 이력도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서 잠시의 만남과 인사로 맺은 짧은 만남이였지만 그냥 좋은 느낌으로만 제 가슴속에 자리잡은 분들입니다.

그냥이라는 속에는 부끄럽지만 굳이 제 마음을 스스로 펼쳐 보이자면 그 날 뵙게 된 많은 분들중에서 가장 많이 제게 관심을 보였다는 점 때문일 겁니다. 그것도 호의로운 모습으로...

더 솔직히 밝히자면 그 날 가장 어린 청중으로 참가한 제 자식 놈을 알아주고 언급해 주셨으므로....

다시 한번 구본형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인간경영에 대한 관계의 중요성을 느껴봅니다. 선생님과 함께 치알디니, 카네기, 피터 드러커 등등 여러 고명하신 분들께서 한결같이 말씀하신 인간관계의 법칙!

몸소 이번 경헙을 통해 다시금 그 위대한 힘을 실감한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각각의 댓글 대신 이 글로 인사를 대신 할까 합니다.

늦은 밤. 구본형 선생님, 써니 선생님, 운제 선생님, 초아 선생님의 모습을 그려 보면서 행복한 미소 지웁니다. 물론 그날 함께한 다른 분들의 모습도 함께요...

그 날 한 분 한 분 인사 드리지 못해 귀한 함자를 모두 거명하지 못함을 용서 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오. 꾸벅!!!
IP *.170.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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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4.03 09:03:03 *.36.210.80
아이 참... 회장님도 부끄럽게 스리.^-^*
아무리 그래도? 저희 사부님을 초청하시기 쉽지 않으세요. 더 넓은 세계를 꿈꾸시는 건천의 JCI 회원님들께서는 그만큼 뭐가 달라도 달라요. 사부님께서는 은하수를 보고 온 것 같이 기쁘다고 하시잖아요.

사실 특히나 김대성회장님께서는 저희 일행과 함께 뒤풀이를 나누었어야 했는데 회원님들간 모임을 갖으셔야 한다길레 아쉬웠습니다. 대신에 천일 가든에서 회장님 닮은 분께서 또 저희를 잘 대접해 주어 어찌 즐겁고 기분 좋던 지요. 건천은 모두가 언제고 또 들리고 싶은 살아있는 감동으로 인정 훈훈한 곳이었답니다. 제 느낌으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자주 교류를 트게 되지 싶기도 합니다. 김회장님께서도 언제 저희 모임에 한 번 참석해 주시는 날이 있게 되겠지요.

아빠가 너무 젊어서 처음에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지만 총명하고 늠름한 기세가 남다른 대인의 위용을 벌써부터 지녔더라고요.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부님께서 특별히 찾으셨는데 어찌나 빨리 자리를 떴던지요. 언제고 또 그날의 모든 분들 다시 뵐날 기대하겠습니다. 김회장님과 가족들 그리고 건천의 JCI 회원님들 모두에게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검은 복장의 아자씨들 사랑해요~~~ *^-^* 은하수! 은하수! 건천JCI! 건천J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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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2008.04.03 10:58:18 *.223.104.12
써니님.
잘 지내시죠?
어딜 가나 써니님은 그런 인상, 그런 풍김이실겁니다.
너무 좋으세요.
언니같고, 누이같고, 엄마같은...
눈팅하면서 써니님 열심히 응원할게요.
꼭 훌륭한 책 쓰세요.

은하수 마을 JC 회장님.
그날 인사말씀 들으면서 호감을 느꼈습니다.
말씀도 잘 하시지만, 자신감도 있으시고, 진실성도 보이시고.
이런 분이 리더이시니 건천 JC는 앞으로 많은 변화와 함께 발전할 것을 확신합니다.
선배님이 훌륭하셔서 더더욱 그런가요?
정희근 선생님 말입니다.
영남권 모임 회장님이시거든요.
암튼 양은 양을 낳고, 음은 음을 낳습니다.
우리 모두 양으로 살아요. 음메~~양이 아니라 밝을 양으로요.
제 이름자 가운데가 밝을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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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4.03 11:54:33 *.36.210.80
푸른바다가 언제 나를 침몰시킬 지 몰라 나는 이제부터 알아서 침잠하려 하오. 그대 커다란 눈망울만큼이나 시원시워한 매력이 여기까지 뻗쳐드는 구료. 언제 글 한번 신나게 올리시구랴. 덧글이 긴 사람들은 조만간 긴 글을 올리곤 하더이다. 늘 잘지내길 바래요. 사랑해요, 아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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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근
2008.04.03 14:07:15 *.96.37.169
샬롬!
푸른바다에게 고함!
메일 보내면 항상 1등으로 답장하는 그대가 이번엔 그냥 씹는구려.
닉네임까지 표절하고(파란바다가 있음)....
회장의 직권으로 짤라 버릴까 고민했는데, 그대가 부족한 사람을 훌륭하다 해 주니 이 쫌생이는 진짜 그런줄 알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기로 했소이다.
하지만 앞으로 영남권 모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말이오.
벚꽃의 아름다움이 그대를 많이 닮았다는 사실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오.
그런 아름다움들을 이 동네에 많이 뽐내주길 바란다는 단서도 역시 덧붙여서 말이오.
꼭 약속을 지키기 바라오.
자칭)영남권 모임 회장이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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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2008.04.03 14:20:30 *.223.104.12
단디 삐치셨군요. 회장님.
제가 회장님 얼마나 인정해 드리는데...
메일 답 1등..그랬나요?
앞으로 영남권 모임 받들어 충성 하리이다..

벚꽃 말도 마슈.
우리 효자 동네 그 아트홀 올라가는 언덕길, 아시죠?
아 맞다. 경주 분이라 모르실랑가.
죽이는 명장면이죠.
포스코 인재개발원길과 쌍두마차를 이루는 초봄의 명소죠.
가심이 벌렁벌렁할 정도인데.
하지만 아리따우신 권채신 님 싯구처럼
'마음세수'않고 지낸 날들 땜시 차마 그 색시들 앞에 고개를 못들어요.
이번 주말에는 마음세수 부지런떨어야겠습니다.

그런데...
벚꽃의 아름다움에 정말 저를 견줄만 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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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2008.04.03 14:23:30 *.223.104.12
아 맞다 그리고 열불나게 한 구절에 하이킥을 해야쥐.
닉네임 표절은 아니고...
그 증거물. 혹시 살짝 보슈.
요즘은 미니홈피, 블로그 이런 시대인데
저는 과거 나모 웹 및 HTML 사용해서 만든 홈페이지가 하나 있는데
거의 요즘은 폐업직전이지만.
고 당시 살은 흔적이 좀 있죠.
혹시나 혹시나 한번 시간되면 들어가 보슈.
http://www.postech.ac.kr/~ywkwon
애시당초 저는 '푸른바다'였답니다.
아직은 '해서'라는 초아선생님께서 주신 아호는 앞에 내세울 수가 없는 듯 하여~~ 아끼고 있습니다.
파란바다는 누구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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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파란
2008.04.03 14:41:38 *.49.73.201
차순성 입니다.
전 이십대 때에는 '투명한 파란' 이었으나
혼돈을 유발시킴에 따라 그냥 실명을 쓴답니다.

그리고 파란바다님은 정말로 바다 사나이랍니다.
형산 최금철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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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다
2008.04.03 16:43:28 *.246.146.170
2명의 써니로 인해 갑자기 분위기가 소란스럽구려 ㅋㅋ
그러나 번잡하지 않은 소란스러움이라 좋습니다.

파란바다는 사이버 상에서 제가 줄곧 써 오던 닉인데, 여기서는 푸른바다님이 등장하면서 써니님이 헷갈려 하시는 걸 보고 난 다음에 호를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푸른 바다님은 계속 닉을 사용하십시오.

형산 최금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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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
2008.04.04 17:08:59 *.180.230.17
이제 이 정도 덧글했으니, 헷갈리는 순간은 다 지났음.

계속 쓰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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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희 근
2008.04.04 18:13:55 *.96.37.22
샬롬!
없는 시간을 억지로 쪼개어 자칭 "푸른바다"의 홈피에 들어가본즉, 수년전부터 사용해 온 것은 사실이어서 표절은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사용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봄.
하지만 마음이 바다처럼 넓은 파란바다님의 양해함을 통하여 사용해도 될 것이라고 봄.ㅋㅋㅋ
앞으로 더 이상 논란이 없을 것으로 사료됨.
.
.
한턱내야 되는 분위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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