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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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어제보다 아름다워지셨습니까?
<적벽강 휴양의 집> 봄 소풍 어떠셨는지요?
비가 온다고 예보를 하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찌 그리 날이 쨍하게 해가 뜨던 지요.
더운 잔디구장에서의 뻘뻘 흘린 땀방울로 휴일 하루 너무 고단하지는 않으셨습니까?
여러분들께서 원근각처에서 오매불망 변.경.연의 꿈 벗을 사랑하는 오롯한 마음으로 애써 참여해 주신 덕분에 미흡한 준비나마 잘 넘기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준비를 한다고는 했는데 다들 바쁘다보니 마음 같이 잘 되는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서로 서로 나누고 도우며 돌아가면서 하는 일이지만 차려진 상을 즐길 때와 벗을 초청하는 입장이 되고 보니 더 많은 의미와 깨달음이 있더군요. 조촐한 초대에 흔쾌히 응해 주시고 특히나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들의 소중한 성원을 비롯해서 금번 꿈 벗 모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만나서 너무 좋았고 설령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예쁘게 보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아마도 다음 기수는 저희보다 더 특별하고 진화되는 모습으로 더 좋은 모임으로 가꾸어 나갈 것을 믿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가운데 그새 또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합니다.
그다지 유명세를 타고 있지 않으나 자신이 그린 꿈을 향한 과정에 한 걸음 한 걸음씩 다가가는 무던한 벗들의 일상 단면과 계획 엮음도 보셨고 그들과 악수하며 인사도 나누셨지요?
우리의 꿈을 방해하는 목록들을 적고 태워서 상징적인 의미 이지만 방해 받지 않고 오롯이 정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기 최면술을 걸듯 선언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한 우리가 정말로 이루고 싶고 절대 잊지 않고 나아가야할 목표와 꿈에 대해서도 아름다운 풍선과 함께 푸른 하늘에 두둥실 띠우며 우리의 염원도 소망하며 날아올랐습니다. 우리들 각자의 모습만큼이나 참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슴에 새기듯 꼭 안아주시는 사부님의 정기도 진하게 흘러 넘쳤을 것입니다. 모쪼록 꿈을 향한 여러분의 행보에 벗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자신의 의지 더욱 굳세고 확고하게 다지며 새로운 가짐을 맞이하시는 계기로 삼아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날의 즐겁고 아름다운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들의 꿈에 더한층 다가가 크고 넓고 깊게 진일보해나가시길 바라는 마음과 다음 꿈 벗 모임을 기대하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웃으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꿈 벗 봄 소풍을 마친 준비 팀에서 써니 드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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沈村 송경남
9기 송경남 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꿈벗 모임은 잠깐씩 궤도를 이탈하려하는 저 자신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열정을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작년가을 가본 적벽강 못지않게, 초여름의 적벽풍광 또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훌륭한 행사 준비하신 진행팀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저는 금산에서 괴산까지..
장장 600킬로가 넘는 운전 끝에 사부님 댁으로 모셔드리고..
잠깐 잠을 자고 아침 출근했습니다.
몸은 뻐근하지만, 머리는 시원합니다...
좋은 꿈벗분들 많이 만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초아선생님께
삼촌도, 신촌도 아닌.. 심촌(沈村)이란 멋진 호를 하사 받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꿈벗 모임은 잠깐씩 궤도를 이탈하려하는 저 자신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열정을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작년가을 가본 적벽강 못지않게, 초여름의 적벽풍광 또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훌륭한 행사 준비하신 진행팀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저는 금산에서 괴산까지..
장장 600킬로가 넘는 운전 끝에 사부님 댁으로 모셔드리고..
잠깐 잠을 자고 아침 출근했습니다.
몸은 뻐근하지만, 머리는 시원합니다...
좋은 꿈벗분들 많이 만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초아선생님께
삼촌도, 신촌도 아닌.. 심촌(沈村)이란 멋진 호를 하사 받았습니다.

바람처럼
일요일 아침녁에는 적벽의 물안개를 보았습니다.
잔디광장서 물안개를 보겠노라며 텐트치고 잔 덕분에 그곳의
물안개를 어렴풋하게나마 볼 수 있었지요. 다음에 기회되면
좀 더 많은 분과 함께 야영을 하고 싶군요.
잔디광장서 휴양의집까지 돌아오는 길에는
사부님의 좋은 말씀으로 한번 더 깨우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꿈벗님들을 만나면 항상 새로운 느낌을 얻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 모임에도 서로에게 나눠주는 아낌없는 격려 속에
더디피는 내 안의 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성은님, 허영도 회장님, 사부님, 초아 선생님,
5분(승완님, 용규님, 최영훈님, 김영훈님, 김주한님)의 꿈 실천 벗님들...그리고 허물없는 모든 벗님들까지...
새로운 에너지로 충전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마련해 주신
10기와 11기 꿈 벗님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桑賢 류춘희
잘 놀고 잘 쉬고 함께 할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스승님과 초아선생님을 포함해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분명 좋은 계기,시간이 되리라 생각했었습니다.
무엇보다 나의 꿈 장애물 태우기와 나의꿈 풍선날리기는 활기찬 저로 되돌려 주었습니다.
나의 꿈을 담은 초록풍선이 파아란 하늘 높이 날아갈 때
가슴속에 한줌의 불덩이가 차 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순간 눈물을 흘릴뻔했습니다. 이런 좋은곳에서 주책스러워질순 없다고 외치며 가슴을 부여 잡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의 첫번째 작은 꿈은
'9살인 우리집의 꽃바람, 김나영의 꿈을 키워 주는 멋진 엄마되기' 입니다. 오늘 부터 바로 실천에 돌입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대로 학교 앞에 데리러 가고
자전거를 타고 동네을 돌려 함께 피아노학원을 알아보고
숙제도 붙어서 같이하고
책도 같이 읽고....
남들은 늘 하는 것이지만 저와 나영이에겐 특별한 것입니다. 아이도 변화를 원합니다. 엄마와 함께라면 공부 잘 할수 있고 잘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 교육에 대해서도 철학이 있는 엄마가 되어 보겠습니다.
적벽강변은 참 좋았습니다.
우리 가족여행의 한 코스로 잡을 예정입니다.
평풍처럼 가지런한 산세와 잔잔히 흐르는 넓은 천,
고개를 숙여 물속을 들여다보는 사람들,
검은 집 속의 인삼 싹,
산책길의 뽕나무와 오디,
푹신 푹신하게 발을 간지럽히던 잔디....
물속에 첨범들어가 보지 못한 아쉬움과
집에와서 자랑했지만 같이 공감하지 못하는지라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른 새벽까지 밤하늘의 듬성한 별을 바로보며 다시 생각한것은
별은 늘 그 자리에, 그 하늘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것은 구름의 장난, 먼지의 오염의
장난 일 뿐.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있는, 한결같은 별이 되겠습니다.
허깅을 하며 나누었던 한분 한분의 표정과 정겨움이 아직 그대로 입니다. 다음 만날때까지 소중히 느끼겠습니다.
스승님과 초아선생님을 포함해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분명 좋은 계기,시간이 되리라 생각했었습니다.
무엇보다 나의 꿈 장애물 태우기와 나의꿈 풍선날리기는 활기찬 저로 되돌려 주었습니다.
나의 꿈을 담은 초록풍선이 파아란 하늘 높이 날아갈 때
가슴속에 한줌의 불덩이가 차 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순간 눈물을 흘릴뻔했습니다. 이런 좋은곳에서 주책스러워질순 없다고 외치며 가슴을 부여 잡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의 첫번째 작은 꿈은
'9살인 우리집의 꽃바람, 김나영의 꿈을 키워 주는 멋진 엄마되기' 입니다. 오늘 부터 바로 실천에 돌입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대로 학교 앞에 데리러 가고
자전거를 타고 동네을 돌려 함께 피아노학원을 알아보고
숙제도 붙어서 같이하고
책도 같이 읽고....
남들은 늘 하는 것이지만 저와 나영이에겐 특별한 것입니다. 아이도 변화를 원합니다. 엄마와 함께라면 공부 잘 할수 있고 잘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 교육에 대해서도 철학이 있는 엄마가 되어 보겠습니다.
적벽강변은 참 좋았습니다.
우리 가족여행의 한 코스로 잡을 예정입니다.
평풍처럼 가지런한 산세와 잔잔히 흐르는 넓은 천,
고개를 숙여 물속을 들여다보는 사람들,
검은 집 속의 인삼 싹,
산책길의 뽕나무와 오디,
푹신 푹신하게 발을 간지럽히던 잔디....
물속에 첨범들어가 보지 못한 아쉬움과
집에와서 자랑했지만 같이 공감하지 못하는지라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른 새벽까지 밤하늘의 듬성한 별을 바로보며 다시 생각한것은
별은 늘 그 자리에, 그 하늘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것은 구름의 장난, 먼지의 오염의
장난 일 뿐.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있는, 한결같은 별이 되겠습니다.
허깅을 하며 나누었던 한분 한분의 표정과 정겨움이 아직 그대로 입니다. 다음 만날때까지 소중히 느끼겠습니다.

써니
소광아빠 대광아우야, 만나서 반가웠고 두루 두루 여러 모로 축하해.
밝은 그대 모습 보니 어찌 좋던지.
언제나 묵묵히 제 할 일 찾아 꾸준히 변함 없는 영훈 아우, 어머니의 손길이 닿은 동동주 정말 그만이었다오.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주시구랴.
승완아, 네가 속이 좀 탔을 텐데, 위로와 격려 고맙구나.
아름이와 연미 언제나 쌍동이 같이 예쁘지. 은진이까지 함께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야. 그치? 모두 올해는 좋은 애인이 생기길 바래.
세정님, 안 그래도 그대 부부의 이야기를 했더랬지요. 꼭 왔을 텐데 하고요. 학업에 열중 하느라 애쓰고 있죠? 외할머님의 명복을 빌어요.
경환아우, 사진보다 실물에서 보니 더 없이 친근감이 들더이다. 근엄해 보였는데, 어찌나 귀엽고 앳된 모습에서 맑고 순수한 개구장이 같은 모습이 함께 떠오르든지 말이오. 병원 경영 잘 하고 크게 대성하기요. 알지? 변.경.연의 한방 주치의로 발탁 및 임명됐다는 것. 가끔씩 사부님 맥도 짚어 드리고 하여간 좌우당간에 확실히 알아서 해 주시오. 아마도 지금은 그대 맥보다 사부님 맥이 훨씬 펄펄 뛸 것 같긴 하네만. ㅋ그래요, 웬수같이 자주 봅시다.
지선아우, 새색시 싱그러운 기운 5월의 녹음과 환한 장미빛으로 변.경.연을 물들이고 갔지요. 언제나 부부 같이 참여해 주어요. 내년에는 식구가 더 불어 올라나?
쥑이는 살인 미소 경남 아우님, 어려운 일에도 꿈벗을 위해 자신이 도와야 할 사항에는 성큼 대답부터 하고 일처리를 마무리하는 애정에 늘 감사하다오. 그대의 진솔하고 성실함이 언젠가 더 크게 활활 타올라 온누리를 변.경.연과 함께 빛낼 것이라오. 언제나 지금처럼 매사에 임한다면 머지 않아 복된 나날들 즐비할 것이니 오래도록 간직하소서.
일찍부터 늦게까지 참여하여 애써 큰 일을 담당하고 나눔과 도움을 퍼주어 정말로 고마웠다오. 땡큐 베리 망치.
햇빛처럼님, 만나서 방가방가. 오랜 벗 같은 친근감은 또 무슨 연유인지. ㅋㅋㅋ
바람처럼 효정아우, 그 환한 함박 웃음 머금고 적벽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멋진 그대, 후배기수들을 격려하고 걱정하신 속내 깊이 느껴진다오. 고마웠소.
효정님, 어찌 그리 여성스러운지 어느 절간의 여래를 보는 듯 하오. 글 솜씨도 여간 아니고 사진도 잘 찍으니 그대는 딱 변.경.연 사람이구료.
함장, 자고 나니 후딱 날아 가고 안 계시더이다. 그리 바쁜 가운데에도 애써 올라와 주고 마음 함께 찬조까지 해 주니 어찌 힘이 나던지요. 조만간 사업 시행하면 기별하시기요. 나도 축전이라도 보낼 수 있게 말예요.
아름다운 놈, 모내기도 배워야 하는데 내가 할 수나 있을랑가 모르갔시오.
춘희라는 이름을 들을 때 마다 오페라가 생각나지요. 예전에 처음 잠깐 만났을 때보다 더 한층 밝고 씩씩해져서 곁에 있는 사람들까지 덩달아 힘이 솟는 듯 하오. 모쪼록 이 기세 계속 몰아가시기 바라오.
병일님, 의젖하고 분위기 있는 신사 같은 세련됨이 풍기지요. 대충 인사 멘트 아니지요? 앞으로도 자주 참여 해 줄 거지요? 꿈 벗이 되겠다니 그 아니 좋은지. 얼쑤~
밝은 그대 모습 보니 어찌 좋던지.
언제나 묵묵히 제 할 일 찾아 꾸준히 변함 없는 영훈 아우, 어머니의 손길이 닿은 동동주 정말 그만이었다오.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주시구랴.
승완아, 네가 속이 좀 탔을 텐데, 위로와 격려 고맙구나.
아름이와 연미 언제나 쌍동이 같이 예쁘지. 은진이까지 함께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야. 그치? 모두 올해는 좋은 애인이 생기길 바래.
세정님, 안 그래도 그대 부부의 이야기를 했더랬지요. 꼭 왔을 텐데 하고요. 학업에 열중 하느라 애쓰고 있죠? 외할머님의 명복을 빌어요.
경환아우, 사진보다 실물에서 보니 더 없이 친근감이 들더이다. 근엄해 보였는데, 어찌나 귀엽고 앳된 모습에서 맑고 순수한 개구장이 같은 모습이 함께 떠오르든지 말이오. 병원 경영 잘 하고 크게 대성하기요. 알지? 변.경.연의 한방 주치의로 발탁 및 임명됐다는 것. 가끔씩 사부님 맥도 짚어 드리고 하여간 좌우당간에 확실히 알아서 해 주시오. 아마도 지금은 그대 맥보다 사부님 맥이 훨씬 펄펄 뛸 것 같긴 하네만. ㅋ그래요, 웬수같이 자주 봅시다.
지선아우, 새색시 싱그러운 기운 5월의 녹음과 환한 장미빛으로 변.경.연을 물들이고 갔지요. 언제나 부부 같이 참여해 주어요. 내년에는 식구가 더 불어 올라나?
쥑이는 살인 미소 경남 아우님, 어려운 일에도 꿈벗을 위해 자신이 도와야 할 사항에는 성큼 대답부터 하고 일처리를 마무리하는 애정에 늘 감사하다오. 그대의 진솔하고 성실함이 언젠가 더 크게 활활 타올라 온누리를 변.경.연과 함께 빛낼 것이라오. 언제나 지금처럼 매사에 임한다면 머지 않아 복된 나날들 즐비할 것이니 오래도록 간직하소서.
일찍부터 늦게까지 참여하여 애써 큰 일을 담당하고 나눔과 도움을 퍼주어 정말로 고마웠다오. 땡큐 베리 망치.
햇빛처럼님, 만나서 방가방가. 오랜 벗 같은 친근감은 또 무슨 연유인지. ㅋㅋㅋ
바람처럼 효정아우, 그 환한 함박 웃음 머금고 적벽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멋진 그대, 후배기수들을 격려하고 걱정하신 속내 깊이 느껴진다오. 고마웠소.
효정님, 어찌 그리 여성스러운지 어느 절간의 여래를 보는 듯 하오. 글 솜씨도 여간 아니고 사진도 잘 찍으니 그대는 딱 변.경.연 사람이구료.
함장, 자고 나니 후딱 날아 가고 안 계시더이다. 그리 바쁜 가운데에도 애써 올라와 주고 마음 함께 찬조까지 해 주니 어찌 힘이 나던지요. 조만간 사업 시행하면 기별하시기요. 나도 축전이라도 보낼 수 있게 말예요.
아름다운 놈, 모내기도 배워야 하는데 내가 할 수나 있을랑가 모르갔시오.
춘희라는 이름을 들을 때 마다 오페라가 생각나지요. 예전에 처음 잠깐 만났을 때보다 더 한층 밝고 씩씩해져서 곁에 있는 사람들까지 덩달아 힘이 솟는 듯 하오. 모쪼록 이 기세 계속 몰아가시기 바라오.
병일님, 의젖하고 분위기 있는 신사 같은 세련됨이 풍기지요. 대충 인사 멘트 아니지요? 앞으로도 자주 참여 해 줄 거지요? 꿈 벗이 되겠다니 그 아니 좋은지.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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