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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8일 15시 46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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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가을,
따가운 가을햇살보다
더욱 눈부신 꿈을
만나고 왔습니다.

먼길을 마다하시고 찾아주신
모든 꿈벗 여러분과
사부님, 초아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환한 웃음과
진지한 성찰의 모습들이
우리 서로의 마음에
또 하나의 작은 질경이 씨앗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모임때 더 많은 꿈벗들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사진은 정리되는대로
커뮤니티/사진갤러리에 올리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행사진행을 맡아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대신 1시간동안 교육해서 키운
제자 김성웅군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어린 사진작가의 작품도 기대해주세요~ ^^

IP *.41.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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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8.10.28 16:05:00 *.169.188.48
처음에 저는 주한님의 제자가 아들이신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멀리 광주에서 오신 홍영님의 아드님이서더군요.

어쨌든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작품전에서 받은 사진 참 좋았습니다.

어쩜 그리 즐거운 장면들을 포착을 해 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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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용
2008.10.28 19:04:38 *.51.145.193
고대하고 기다리던 꿈벗모임이었습니다. 꿈벗모임 일정이 발표되고
중국 출장이 있었지만 조정하고 조정하여 토/일요일을 사수했었는데..
중국 현지에서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먼 곳에서 동동구르며 13기
형님, 누나들 고생하시는 모습에 죄책감이 밀려왔습니다.
성파행님 사진 찍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죄송하고 안타깝고 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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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10.28 19:41:37 *.36.210.167
주한아우, 반문섭아우, 이한숙아우, 장세진아우, 송정민아우, 김용규아우, 정양수 회장 그리고 12기 회장 진동철 아우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덕분에 풍광 좋은 곳에서 벗이 이루어가는 꿈도 함께 나누며 농촌 생활의 훈훈한 공동체 생활 체험과 함께 생태숲을 조성 중인 행복 숲에서 우리들의 꿈에 대한 각자의 길을 물으며 즐거움 만끽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꼽사리 끼어서 함께 나눈 점심식사는 또 얼마나 맛있고 멋지고 즐거웠던가?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 문섭아우야, 평소답지 않게 갑자기 너무 근사한 모습 보이면 누이가 놀라지. ㅎㅎㅎ 고마웠다네. 환율 하락해 믿지는 해외 출장 길 잘 다녀오소. 이 자리에 사부님이 함께 계셨더라면 참으로 즐거워하셨을 텐데... 초아 선생님께서도 이번에는 먼저 떠나신 바람에 뒷풀이가 이어지지 못했네요.

주한아우야, 어쩌면 사진을 이렇게 찍을 수가 있니? 구상 참 멋지구나. 백오산방이 너무 근사해. 오며 가며 운전하랴, 진행사항 준비하고 점검해 가며 시장보랴, 사회보랴, 사진 찍느라 허벌나게 고생 많았수다. 밥 한 번 사리니 시간 나면 연락하소. 세진아우야, 막판의 우리들의 대화도 너무 좋았어. 정민아, 그날 빠지다니 얼마나 서운했는지 아느냐? 다음 번에는 꼭 만나자. 잘 지내거라.

아참, 위의 재용아우, 신청했다가 참석 못했지요? 예약자 명단에서 얼핏 본 것 같은데... 만났더라면 기뻤을 텐데, 출장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네. 잘 지내지? 또 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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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8.10.28 20:27:51 *.131.127.69
성파 님 !
양수님과 함께 그리고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징치고 막올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제 .. 요!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올라와서 참 죄송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수고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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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춘희
2008.10.29 13:15:48 *.111.241.42
붉은 빛이 감도는 들판과 산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살면서 꿈벗 모임에는 꼭 참석하리라 다짐했건만 아버지 제사와 딱 겹쳐진 날인지라...
천연염색하여 스카프도 만든다니 어찌나 혹하던지요.
모두 뵙고 싶은 분들인데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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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08.10.29 13:42:37 *.193.94.90
주한님, 그리고 애써주신 12, 13기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한 모든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 울었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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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2008.10.29 22:36:15 *.22.210.129
꿈벗 가을소풍 다들 잘 다녀오셨지요.^^

주한님이 준비하셨다니 함께 하지 못한 마음이 더욱 안타까워집니다.^^ 저는 제주도출장이 있어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내년에는 좀더 시간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보고 싶은 얼굴들이 너무 많네요... 그리고 깨달은 건 아무리 열심히 참석해도 얼굴 볼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기껏해야 일년에 몃번이나 볼 수 있을까... 봄소풍때 참석했었는데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남은 올 한해 더욱 행복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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