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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5일 01시 33분 등록

안녕하세요, 김향숙 이라고 합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나우리'라는 닉네임을 사용합니다.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얼마나 제가 더불아 잘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대전입니다.
중학생 엄마이기도 한, 그런 일상의 평범한 40대 입니다.

구본형 샘 홈피에는 올 봄에 들어와서는 하루는 칼럼을 읽고, 또 하루는 연구원들의 생활을 보면서
하루는 힘이 불끗 솟아났다가, 또 하루는 나 스스로 할 일이 너무 많음에
혼자서 시간 안배에 끙끙거리기도 합니다.

구본형선생님의 책은  '세월이 젊음'를 시작으로 한 6-7권 책을 본 듯합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열망은 나도 연구원이 되면 좋겠다 입니다.
내년에 도전하면 이 아줌마를 받아 줄까 하는 맘과
그 힘든 여정을 잘 견딜 수 있을까?
이렇게 혼자서 시나리오 몇 편을 썼다 지웠다 합니다.

여기 게시판을 보면
꿈벗도 있고, 영남 모임도 있는 것 같은데
그 꿈벗은 어떻게 되는거지? 영남 모임이 있으면 대전 충청 모임도 있을려나? 등등
게시판 전체를 정독 하지 않은 탓에 결국 모르는 것 투성입니다.
사실은 여기, 이 자리에 어떻게 하면 좀 더 합법적(?)으로 낄 수 있을까를 연구 하는 듯합니다.

제 메일로 오는 글 속에서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그 방법을 생활 속에서 조금씩 실천하려 합니다.
가끔 책 관련 서평을 올리기는 했지만
이렇게 게시판에 얼굴을 내밀기는 처음이라서 다소 부끄럽습니다.

여기 홈피에, 가끔 혹은 자주 방문해서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받아 가고자 합니다.
부디 낯선 이방인 내치지 마시고
여러분들 귀퉁이에 끼어 주시길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대전에서 김 향 숙 드림






IP *.125.2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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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8.10.25 06:58:56 *.220.176.3
반갑습니다.

"합법적으로 끼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괴산으로 오세요. 꿈벗 가을 소풍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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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8.10.27 09:05:22 *.220.176.3
이번 모임을 준비하신 꿈벗 선배분들의 컨셉이 "제 스스로 그러함"이고 "억지로 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하지요.

강권하지 않아도 님이 그런 마음이 차고 그리고 그 마음이 넘칠때 그 때 마음이 가는데로 참석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기회의 차가 지나간 것도 아니고 그냥 님이 탈 차가 아니었던 것인게지요.
인과 연이 맞 닿아 가슴에 무엇인가 사무칠 때가 되면 서로 만나실 수 있겠지요.

다만 바라는 것은 스치는 바람결에라도 이렇게 글이라도 한 자락 주고 받은 분에게
좋은 일들이 차고 넘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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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6 09:35:35 *.125.226.75
고맙습니다.
그러나, 오늘 괴산 모임은 이미 차가 지나갔네요....
이렇고 오라고 손 짓 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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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정희근
2008.10.25 09:03:41 *.96.37.35
샬롬!
대단한 열정의 소유자시군요.
지역별 모임은 영남외에 없는것 같습니다.
시간나시면 12월 영남권 모임으로 오시죠.
비슷한 열정을 소유하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실 수 잇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에서라도 자주 교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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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6 09:38:08 *.125.226.75
위의 꿈벗 모임은 시간이 지나서 힘들고
12월 영남 모임은 참석 해도 되나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고 이곳 연구소에 아무것도 걸쳐져 있는 게 없는데
이렇게 덜컥 염치 불구하고 참석해도 괜찮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습니다.
정희근 샘 글 아래 댓글로 참석한다고 하면 되나요?
에고, 질문도 한꺼번에 참 많이 하지요???

그 참석이 민폐가 아니라면 저도 참석으로 해 주세요.
회비는 어디로 입금해야 하는지도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향숙-010-4411-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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