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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4일 06시 55분 등록
아직 숙소에서 주무시고 계실 시간이죠?
제가 게스트 하우스를 나올때 노래방으로 신나는 여흥을 즐기러 가셨는데 몸살들 안나셨을라나?
안녕하세요!!! 울산 꿈벗 김기형입니다.
본의아니게 (아니 본의네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근 2년만에 뵌 사부님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처음 뵌 꿈벗 선후배님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교제하지 못해서 죄송스럽습니다.
 

저는 올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너무도 소중한 아들,딸을 얻었고 그리하여 초아선생님께 너무 좋은 이름도 받았습니다.
한편으론,꿈벗 모임을 통해서 제 영혼과 소통되는 선후배님들과도  좋은 인연이 생겼습니다.
일적으로는 2년전 도무지 떠오르지 않아서 완성하지 못한 제 인생 10대풍광의 스케치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명이란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제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를 2-3일처럼 쓸수 있는 좋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너무나 행복하게 새벽을 맞이하며 하루를 준비하고,깨어있는 동안엔 최선을 다하고선  다시 미래를 꿈꾸며 잠드는 행복의 패턴을 조금 만들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부님께 초아선생님께 그리고 많은 꿈벗 선후배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 스스로 이겨내지 못하고 무작정 의지만 하며 살아갈때 살짝 어깨를 빌려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신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이제야 조금 강해졌습니다.
이제야 조금 관대해졌습니다.
이제야 조금 느긋해졌습니다.


앞으로 소중한 인연을 잘 가꾸어나가겠습니다.
모임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영남권 모임때 뵙겠습니다.




IP *.36.1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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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2008.12.14 22:55:00 *.193.94.82
원장님, 늦은 시간 내려 가신다기에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부인께서 상당한 미인이시던데요...ㅋㅋ 넘 보기 좋았습니다.
맛있는 떡 케익 잘 먹었고 감사드립니다.
울산 벙개는 1월 신년회를 겸해 한번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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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공주
2008.12.15 09:14:01 *.161.137.3
기형오라버니~~
정.말.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이야기를 거의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ㅋㅋ
예쁜 애기들과 아리따우신 언니를 몽우모임때 함께 뵈었으면 합니다.
다음 모임때까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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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2008.12.15 09:19:38 *.246.146.12
처음 뵈었는데 참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만날 기회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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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김기형
2008.12.15 12:33:01 *.219.136.104
다들 너무 반가웠구요.
시간이 아쉬웠습니다.
은진이도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담엔 꼭 와잎데리고 함 보자꾸나.
세정님!! 1월에 신년회 함 하지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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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애
2008.12.15 17:05:10 *.243.45.194
따스한 분위기의 기형님,
저번 울산 모임에서 남다른 진료철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뿐 옆지기와 잘 가셨나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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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김기형
2008.12.15 22:03:49 *.36.187.99
네 저도 선생님 울산에서 뵙고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제가 다음날 약속이 있어 오랜동안 함께 못한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새해 신년모임땐 넉넉하게 만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울산엔 잘 내려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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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2008.12.16 17:54:51 *.221.152.177
한 해 잘 보내시고 좋은 습관 들이신 운정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느 분이 준비하신 떡 케익인지도 모르고 먹었군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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