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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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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8일 18시 42분 등록



우연, 필연    그리고 운명...


밥 인지, 아닌지

그때는 알 수 없었기에 별로 상관하지 않기로 하자.

아니다, 적어도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


내가 나선 길

그냥 걸어가고 싶다 그저 돈키호테 처럼...

걸어가며 이제는 좌우를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싶을 뿐,

예전에 보지 못 하고 지나쳤던 너희들을 이제는 보아 주고픈 마음


그리고 명심할 것은 그 길은 혼자서 걸어가야 해


그것은 우연히 시작되었다

그러나 걷다보니 필연이란 생각.


한참을 걷다 뒤를 보니

누군가는 그 녀석을 운명이라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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