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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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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4일 12시 54분 등록
IP *.209.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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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ie
2009.01.24 13:26:15 *.142.180.35
한 선생님의 어린시절 보석같은 기억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그런 설날도 있군요. 갑자기 쪽진 머리 외할머지가 보고파요.
그림이 재미 있어요. 마음이 풀어집니다.

명석님의 컴퓨터는 고두밥 정성들여 지어 담그는 술항아리가 되고
엿을 고아 절절 끊는 아랫목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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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9.01.24 16:01:44 *.209.32.129
누군가 포스트는 댓글로 완성된다더니, 그 말이 사실이네요.
내 컴퓨터가 술항아리와 아랫목이 되기를 기원해 준 선이님 덕분에
내가 걸어갈 길이 다시 한 번
화~~안~~ 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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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9.01.24 20:23:57 *.34.112.57
참 좋습니다.

저도 어릴적 먹었던 조청 맛이 기억나는군요.

10시간에 걸려서 겨우 도착했던 집에서 메밀묵을 만들었습니다.

결혼 십년이 지났지만 이제 처음으로 내가 만드는 것을 도와 봅니다..

그래서 또 좋은 명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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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9.01.24 21:28:21 *.209.32.129
조청이며 메밀묵! 아주 좋은 것들이지요. ^^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
무사하게 도착하셔서 다행입니다.
편안하고 흡족한 설 연휴 보내시고,
귀경하는 길에 너무 고생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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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양
2009.01.25 04:24:09 *.178.33.220
ㅎㅎ 만화연하장 넘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미지에디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면
변경연 안에 '이미지에디터' 사용자 모임이 하나 생기지 않을까요?

그림들이 너무 이쁩니다. 화체는 다소 투박한 듯 하지만 색감이 참 정겹네요.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도 잘 표현되었고요.
지속적인 연습만 열심히 하시면,
좋은 '만화가'로서의 자질이 보입니다!!ㅋ

선배님,
설 명절 대따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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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9.01.25 09:08:04 *.209.32.129
하하, 서 너 번 연습하고 그려본 그림에 너무 후한 평가네요.
정말 '차칸양'이 맞는군요.^^
그림판에 있는 색깔만 쓰니까 너무 한정된 느낌이 들어서,
색깔을 지정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니,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감히 견줄 바는 아니지만,
신영복선생님도 꾸준히 그림을 그리시더니 초기 그림과 비교할 수 없이
그림이 늘으셨던데요.
하는 놈 앞에 장사없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차칸양님도 푸근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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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9.01.25 23:56:18 *.131.127.38
한 선생님!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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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9.01.26 20:41:51 *.209.32.129
예~~ 그럴게요. ///^?^///
성렬님도 마음 깊은 곳에 담아둔 소원에 성큼성큼 다가가는
한 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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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09.01.27 10:16:39 *.126.201.93
한선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만화연화장 너무 재미있네요^^ 저 만화 무지 좋아해요 ㅎㅎ 나이들어도 좋아하는 것은 잘 안변하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도 쓰시고,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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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9.01.27 17:58:29 *.209.32.129
저도 한 때 만화킬러였지요. 6칸으로 나뉘어진 산수 공책에 만화를 그린 것이 내 생애 최초의 스토리텔링이었네요. 재미난 상황있으면 가끔 만화로 그려봐야겠네요. 앨리스님도 신나는 일 많이 만드는 2009년 되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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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8 14:57:55 *.41.62.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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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9.01.29 10:46:57 *.209.32.129
Hi! 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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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균
2009.01.28 22:00:42 *.223.191.38
오랫만이죠? 잘 계시죠?
사부님께서 기운을 주신 답글에도 응답하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늘 부족한것 같아 마음이 움츠려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만화 카드에서 또다른 님의 개성을 볼수 있네요.
시니어 비지니스 & 혹은 글은 잘 되어 가시나요?
올 해 축받받는 가시적 성과 기대합니다.
저도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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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석
2009.01.29 11:01:48 *.209.32.129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은,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명확한 자기 기준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나를 추동하고,
명확한 성과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데에도,
역시 원인이 있겠지요.

상황을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내어 고치고, 시도하고 또 고치고...
그것이 삶이리라 생각합니다.
달리 살아갈 방법을 알지 못하므로 계속할 수 밖에 없구요.

소장님이 어디선가 말씀하셨듯이
"인생이라는 올림픽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세, 그것이 바로 자기경영"인 거지요.

늦깎이들이 무언가 성취하면 그 기쁨은 더욱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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