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 정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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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아침엔 춥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 시간엔 덥네요.
요즘 체력이 부쩍 떨어진 저로선 이런 일교차가 견디기 힘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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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에 홈페이지를 올려두고 수시로 들어갔었는데, 어느 순간 안되더군요.
최근에 삭제하고 다시 추가하니 이런 얼마나 잘 되는지....
그런데 아쉬운 것은 홈피가 예전에 비해 좀 썰렁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 영남권 식구들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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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은 정했으나 거기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이 없는 저로서는 요즘 시간이 맥이 빠지네요.
많은 자료들을 가지고 있으니, 그냥 몇자만 바꾸면 되는 일인데, 시행을 안 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저에게 매일 반문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지 못하는 성격상의 문제도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염려와 걱정이 어찌 없겠습니까마는 나의 하나님과 마음으로부터 진정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많은 후원자들이 계시기에 담담하게 나아갈 생각입니다.
혹시 여러분 주위에 유아들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물품들이 있으시면 기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너무 좋아하시는 책(참고서, 문제지 포함)부터 장난감, 의류, 스포츠용품, 전자제품(컴퓨터, 프린터, TV, ....) 등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사실 승합차도 한대 필요한데 그건 당장은 좀 힘들겠다 싶어 순위를 뒤로 미뤄볼까 합니다.
뜻이 있으면 폐차 직전의 중고차라도 생기겠죠.ㅎㅎㅎ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지혜들을 나누어 주실 수 있는 자원봉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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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 오후 3시에 포항에서 열두번째 모임이 열립니다.
열두번째 즉, 만 2년이 되는 시점이지요.
울산CK치과의 김기현원장께서 강의를 하시게 됩니다.
조금 들은 바 있는 저로서는 그의 삶의 변화의 내용이 우리에게도 새로운 동력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어서 김용규님의 "숲에게 길을 묻다"로 독서토론회를 가집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책을 읽으셔야 하고, 책을 지참해 오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3부 순서로 변화의 삶을 뜨겁게 나누는 시간입니다.
정말 귀한 시간이지요.
2주전부터 참석을 통보하신 분들이 계십니다만, 아직 답변을 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답변주시길 바라구요.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희근이 올립니다.(011-9371-2037)

예수님의 행적이 어느순간 없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사막에서 자신의 인간적이 탈을 쓴 원죄를 사하려 고행의 행을 이룬 것입니다. 공자도, 부처도 어려움을 이긴 결과에서 님들의 공적은 우리의 눈으로는 가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리더인 정희근님은 이제 자신을 찾아 외로운 고행의 길을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길이 때로는 앞은 보이지 않는 어두울 때도 있을 것이고 뜻이 권태롭고 육체는 피로에 지진 모습도 있을 것입니다. 그가 바라는 것은 많은 재물도 명예도 아닌 우리가 주는 격려와 한 모금의 물일 것입니다. 우린 그에게 주는 작은 격려와 한모금의 물은 인색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우리의 생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자기의 뜻을 따라 산으로 들어간 백오, 뒤를 이어 자신의 희생과 봉사로써 살아가야 겠다는 우리의 회장 정희근, 정말 용기있는 젊은이 입니다.
나는 그들의 이념이 크고 향기로운 꽃을 피울 것을 확신합니다.
안심하고 그대의 영혼을 태워라!
우리 영남의 함성이 그댈 도우리라!
그리고 버팀목이 되어 그대에게 불어 오는 바람을 이기게 할 것이다.
"大畜 利貞 不家食 吉 利涉大川"
큰 리념을 이루려나가는 그대는 모두가 그대를 신뇌하니 아루지 않음이 없다. 끝까지 도전하여 뜻을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