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이 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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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오늘은 바로 우.행.순.이 두 번째 모임을 가지는 날이었습니다.
우.행.순 멤버 형산 최금철, 구연미, 박다혜, 최은진, 조아름은 서면에서 두 마리의 닭을 잡으면서 그간의 회포를 풀었습니다.
너무도 바쁜 우리의 섭외 팀장 박다혜양은 밀회 전화로 멤버들의 눈치를 보아야 했습니다.
일찍 귀가한 박다혜양은 다음 모임에 전화 주인공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모임을 가졌던 6월 13일 이후 대략 3개월의 시간이 흘렀기에 그간 생긴 일상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멤버 모두에게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성실한 멤버들이기에 각자의 고민도 성실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3시 30분 정도 자신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곤소곤 나누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요즘 자신이 읽는 책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우.행.순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진 못했지만 우리가 만나는 시간들이 멤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세 번째 모임은 11월 28일 가질 예정이고, 섭외 팀장과 장소를 물색해보겠습니다.
(다혜야~~ 너 없는 사이 섭외 팀장으로 정해버렸어~~)
세 번째 모임에는 책 1권을 읽고, 자신이 느낀 감동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2009년 해보고 싶은 한 가지를 생각하고, 이를 실행하도록 격려할 계획입니다.
멤버 모두 성실히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만남까지 행복하소서~~
부족한 글 솜씨를 가진 저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공간에 올려야 함이 한편으로는 부담스럽지만 편안하게 생각하려 합니다.
P. S : 우.행.순은 급하게 지어진 이름으로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시간이 행복한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지어보았습니다. 이름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