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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4일 01시 13분 등록
20091113-2낙서-s.jpg

4명이서 '2009년'이란 주제로 시작하는 낙서를 했습니다. 
각 사람이 초기의 낙서를 시작해서 몇 초 후 낙서한 종이를 반시계방향으로 전달하면서 자신의 앞에 놓인 낙서에 뭔가를 더 추가하거나 그림으로 지워버리거나, 변형시키면서 낙서하는 것을, 종이가  2바퀴 돌때까지 낙서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각자 자신의 앞에 놓인 종이(낙서)를 보면서 자신의 2009년을 이야기했지요. 최종적으로 자신 앞에 놓은 낙서는 자신과 나머지 3명이 같이 한 것이라서, 자신이 그려넣지 않은 것들이 더 많은데 그것들을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같이 한 멤버 중 한명은 탁월한 이야기꾼이어서 그 사람의 2009년은 너무나 흥미로웠습니다. 

위의 낙서는 그 중에 한장입니다.
타인이 추가한 낙서그림으로 인해 2009년은 풍성해졌습니다. 2009년이란 한해가 그런 한해였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기에 의도한 그 사람의 2009년이란 낙서에서... 나중에 결과적으로 만들어진 낙서에서 느껴지는 것은 재미나고 다채로운 것이 되습니다. 
'아마 역경도 있었을거야. 그걸 추가해야지'하며 그려 넣은 아이템은 나중에 다른 의미로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장난스럽게 추가된 것들이 재미난 삶을 만들어냈습니다. 

혼자서는 해볼 수 없는 가볍고, 재미난 것을 해 본것 같습니다.
여럿이 낙서하기를 통해서 2009년을 가볍게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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