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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0일 22시 22분 등록
 

2월20일  토요일 첫 함성의 소리에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전 삶의 연구원입니다.

전문분야를 위해 탐구하는 삶의 연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 정말 많이 반가웠으며 고마웠습니다.

망설였던 시간을 뒤로하고 준비를 한후, 울산으로 가기위한 비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햇살이 유난히도 밝아 저에게 마치 속삭이듯 응원해주는 것 같은 날씨였습니다.


터미널은 집과 거리가 있습니다.

가장가까운 간이터미널  남산터미널에 가는 것은 버스가 없습니다.

그쪽으로 가는 버스를 탈려면 몇코스를 걸어내려가야 탈수있지요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 안팎의 거리 15분정도면 걸리는 거리일지나,

지금내가 선택할수 있는 택시는 ‘나에게 사치’ 차 시간을 보고 집을 일찍나온이유는

햇살도 좋은데 운동을 따로 하지말고 걸어서 가자입니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그런지 한시간은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 40분정도 걸으니깐

정류소가 보였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유난히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미리 메모한 메모지를 두고 나와 반가운 목소리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다시 목적지를 중간 점검을 하고, 버스표를 예매하고 시간이 남은 관계로 책을 손에 들었습니다.


울산가는 버스를 타고도 책은 한번 읽었지만, 다시 한번 읽었습니다.

두 번째 읽는 책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책의 페이지는 어느덧 뒤쪽으로 향하고 있고, 도착 지점이 다가왔습니다.

책을 덮고 위치를 살피기 위해 기도를 하면서, ck치과를 찾기시작했습니다.

터미널과 가깝다고 하였으니 근처 볼수도 있을것이다라는 생각 끝에

앗 제눈앞에서 찾을수 있었습니다.

오~호 여기였군요. 그러면서 나름의 거리를 측정하고 이동수단에 대해 생각을 잠시하는동안 버스는 울산종착지에 도착했고, 지금의 시간과 모임시간을 비례하여 기본요금인 택시를

선택하지 말고, 햇살도 더 받을겸 또 운동하자.

무작정 저 자신의 발걸음을 믿고 걸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을 지나 아울렛을 지나 목적지가 눈앞에 보였습니다.

아~하 역시 잘 걸어왔구나 시간은 걷기 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할수있는것은 ? 아낄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아끼자.

네 운동의 효과와 함께 다시 울산의 달동을 느낄수 있었기에 걷는 것도 좋았습니다.


지금 너무 편함만을 추구하는 것은 자칫 우리는 나태함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걸으면서 생각의 정리도 하고, 사람들, 건물들등등 구경도 하고 얼마나 좋은 가

지금 할수 있는 것을 난 단지 하면서 즐길뿐이다.


그렇게 만남이 이루어졌고, 많은 분들의 반겨움속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또 강연을 이끌어주신 이수 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총무님 회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게 다시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다만, 제가 가는 길에서 흔들림없는 무언가의 에너지를 받고자 찾아감이 비록 다른 무언가해야만 하는 시간이긴 하지만, 나를 돌아보고 또 채찍하는 그런 긍정의 에너지에 오늘의

시간은 보람이었다고 저는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삼삼한 나이의 학생입니다.

무릇, 삼십이면 이립이라 뜻을 세운다고 하던데 ‘나는 과연 뜻을 세웠는가’를 반문하며

길을 찾고 있는 부족함 많은 삶의 연구원이지만, 멋훗날을 기약하면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회복지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전부터 몇 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물론 열심히는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고싶을때 시간이 허락할 때 틈나는 대로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봉사활동의 매너리즘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진정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봉사활동이 이런것이 였던가?


요양시설,장애시설,보호받지 못한 아동시설,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등에서

내가 정작 해줄수 있는 것은 청소,말벗,목욕,배식,음식장만하기,아이들과 놀이,손톱깍기, 침대시트갈기등등 그런 단순하면 단순하다고 밖에 볼수 없는 것들뿐이었던가?

아 이런분들을 위해 내가 이것 밖에 해줄수가 없는 것인가 진정?

그렇다고 내가 금전적으로 아주 충분해서 지원을 해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거니와...

그런 것에서 저는 매너리즘에 빠진가운데, 진정으로 나눌수 있는 나, 그런 나가 되기위해

그동안 할수 없었던 학업의 꿈도 저버리지도 않고 있었던 터에 1년의 과정의 생각의

생각의 꼬리를 물다가 선택을 한것이 사회복지입니다.


삼심대에 (학업)여기까지 과연 오기는 쉬웠던가?

몇 년전 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빠듯한 월급에, 좋지않은 여건속에서 저는 꿈꾸기위해

시내버스비 780원을 아끼기 위해 자전거로 통근을 하면서, 직장점심식대 이천원을 아끼기위해서 도시락을 책가방에 넣고 다녀야만 했었던 그러면서 일부 사람들은 제게 그랬습니다.

‘무슨 아가씨가 그리 억척스럽냐’고 속으로는 물줄기같은 눈물을 흘렸지만, 저는 구태여

연연하지 않고 그런생활을 계속햇습니다. 왜냐 나는 아직 꿈을 이루지 못하였기에

그 준비과정이 필요할뿐이라고, 그꿈을 이루어주기위해서 누군가가 도와줄 상황이 아니라면

내스스로 그것을 준비할뿐이라고,  온실속 화초처럼, 부모님이 학교가라고 자가용으로 도서관이며 학원이며 학비며 다 해줘도 스스로 갈길도 찾지 못하고 그 소중함도 모르채 쉽게들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나는 그들과 다를 뿐이라고, 그러나 비관하지 않을것이다라고

누군가 해줄수 없다면 내 스스로 만들자, 그순간이 올것이다.

이천원 밥값아껴 그저 책보는 것이 좋았고, 제가 배우고 싶은것을 배우는 것이 나의 배고픈

지식의 탐구에 갈증을 해소해주는 것이었을 뿐이었습니다.


당신이 나처럼 칠백팔십원이 아낄려고 자전거를 타보았느냐?

당신이 나처럼 부모님이 대학가기를 바라지 않으셔서.. 몰래 공부해서 합격증을 받고도,

대학 등록금이 없어서 길을 가지 못하고, 비탄에 젖어 방황하고 눈물흘려 보았던가?

학교 아니 배우고 싶어서 그 열망에 주체 할수 없어서 있어 보았느냐?


내가 고등학교때 나는 아버지께 ‘공무원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니 학원은 못가더라도 독학이라도 해볼려는 심산으로 ‘공무원 책좀 사주세요’ 했다 그랬지만, 현실은 냉담했다.

‘’쓸데없이 공부는 무슨 공부냐 좋은데 취직해서 시집잘가면 그만이지‘’ ㅜㅜ


아무 대꾸도 할수 없이 혼자서 달빛을 보며 울었습니다.

남들은 하나밖에 없는 딸 오냐오냐 하며 다 해주면서 키웠을텐데 말들 쉽게 한다.


난 그러지 못했다.


지금 나이 칠십이 훨씬 넘기신 아버지께서는 고지식하시고,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 지시에

지나지 않는 군인출신의 아버지셨다.

아버지께선 다른 일들을 많이 도모하셨지만, 많이 실패하셨다.

그러므로 할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유산 땅,집등 많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 아주 십분의 일만 나의 배움을 위해 투자를 해주셨으면 사춘기시절 그리 많은 원망을

하지 않았을텐데.. 아버지의 강요로 나는 고등학교도 내 맘대로 선택할수 없었다.

그래서 취직을 하라는 말에 나는 거의 .......... 그말에 따라야 하는 가보다 라고 절반 포기하면서 남들은 부럽다고 하는 대기업에 첫 직장을 갔었다.

남들은 부러웠는지는 몰라도 19살에 내게 직장이란 그다지 기쁜 존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일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다.

일을 하면서 일의 만족감과 성취도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3개월만에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꼈다. 진정한 내가 무엇인지 이러는 내가 싫어졌다.


10년있는 직장언니 나보다 한등급 높은 5급갑, 신입인 나는 5급을이었다.

아 이것이 싫었다. 승진의 기회조차 박탈당한 여사원은 무엇이란 말인가?

내가 10년 있어도 저렇게 있어야만 ....

그러는 2년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그 남들 좋다는 직장도 어떻게 된 것인지,

회사가 경영에 힘겨움에, 바로 1차 IMF가 온 것이었다.

지내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가고, 나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 것인가?

여기서 눈치보며 그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인가?


그나마 나를 부서에서 잘 보았던 탓인지,

다른 부서로 캐스팅되어 우리 부서에서 나만 살아남은 꼴이 되어버렸다.

아아~~ 그 .... 새로운 부서의 직원의 나의 후배 내자리는....

그리하여 나는 누구의 허락도 받지않고 사표를 내었다.

팀장이 만류하고, 부서장이 만류하고, 인사팀에서 또한번 만류하였으나,

난 변함없었다. 이순간 난 선택하지 못한다면 난 아무것도 할수없을것 같았다.

그래서 난 핑계를 대고 그만두어야 된다는 생각밖에없었기에

그때 주위의 언니들의 ‘나가면 이만한데 구하기 쉽지않다,’ ‘공부하고싶으면

여기서 해‘ 그건 하나의 그동안 내가 선택하지 못했던 삶에서 승부수를 던진 첫 걸음이었던 것이다. 그후 사실을 안 아버지께선 노하셨다. 너가 허락도 없이 직장을 그만두고 어쩌려고 그러느냐는 .... 나는  단지 내삶은 내가 선택하고 싶었을 뿐이었다라고 별빛에게 고뇌었다..

그후 많은 어려움 있었지만 그것도 삶의 일부 어느 것의 정착점을 찾지못하는 항해가 계속되었다.

때로는 태풍이 몰아쳐 무너지기도 했었다.

너무 빨리 이루려는 나의 욕심이 지나쳤기 때문이었다.

한번의 실패는 나를 거듭나게 할것이라 난 그 속에서도 믿었다.


................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저 자신을 알고자 노력하여 왔던, 무수하게 하지 못하게 억눌려 살아왔던 지난시간은

이제 용서하고 그저 나의 정진의 길만 생각하려 합니다.


그길에서 만난 여러분들, 그저 응원만 해주옵소서.

시기,질투,비난이라면 차라리 침묵해주십시오.

혹여 그것이 어려웁다 하더라도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아직 내 꿈을 향해 이제 첫발을 내딛었을 뿐입니다.


꿈벗으로 만난 동지들은 다를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닐까요?

단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 만나도록 합시다.


오늘의 소중한 시간들 깊이 새기면서 다음 멋진 만남을 기약하면서 저의 넋두리가 되어버린

후기를 이만 줄이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즐거움이 있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P *.233.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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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2010.02.20 22:29:14 *.22.88.206
오늘 모임이 너무 빨리 끝나서 얘기 나눌 시간이 부족했네요.
앞으로도 시간 많으니 차차 알아가면 좋겠지요.
반갑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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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 청출어람
2010.02.20 22:49:17 *.233.181.227
네 ~~차차~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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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10.02.20 22:33:29 *.219.138.90
동지를 만나 너무 반가웠어요.
저도 늦게 대학을 다니는 사람입니다.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러 다음 모임에 꼭 오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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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 청출어람
2010.02.20 22:50:08 *.233.181.227
^^* 반가이 맞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담에 뵙도록 애써보겟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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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2010.02.21 09:29:39 *.146.120.210
이수입니다. 지심씨 ,짧은 만남 반가웠습니다. 내차가 아니지만 내려 드린 거기가 집근처인것 맞습니까.
혹시 다시 버스를 타야 하는 곳이 아닌지요. 
저는 국민학교를 점심을 굶어가면서 다녔고 고등학교는 수업료를 못내어서 매번
복도에 한 오분쯤 꿇어앉는 벌을 받은 다음에사 시험을 칠수 있었답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공부는 잘해서 모두들 들어가기 힘들다는 서울에 있는
상과대학을 입학금만 들고가서 스스로 숙식을 해결하며 어렵게 졸업을 했습니다.
그덕에 30년 넘게 환갑이 넘은 나이지만 지금도 월급쟁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졀의 가난이 겁이나서 지금도 밥벌이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데
지심씨의 용기에 저의 탄복과 찬사를 보냅니다.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한 한 때문에 지금도 이런 모임에 얼씬거리고 있답니다.
저는 다른 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잡어먹어가며 길게 얘기를 했습니다만
숙소에 돌아와 보니 못한 얘기가 너무 많습니다.  그저 모든 일이 그런 것이려니하고 말자니
왠지 맘이 개운찮습니다.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마틴 루터 킹 말마따나 지심씨는 꿈을 가진 분이고 또 또 그 꿈은 꼭 이루어 내야 
하는 꿈이라는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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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 청출어람
2010.02.22 21:18:16 *.233.181.227
고맙습니다. 아주 조금 걸었을뿐, 그정도는 하루를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준 거리라 충분히 감사하옵지요
바쁘신 시간 내시어, 이렇게 선생님의 따뜻하고 솔직한 말씀 감사합니다.
ㅠㅜ 이제 눈물도 기쁘게 흘리겠습니다. ㅎㅎ^^*
더욱 정진하여 더 멋진 제가 되어 만나겟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내내 집으로 돌아오면서, 생각난 책은 '정상에서 만납시다' 였답니다.
편견과 오해와 또 편견과 싸우고 이기고 그렇게 웃고 우리는 삶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저는 끝까지 ''긍정의 힘'' 믿을랍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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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황성일
2010.03.09 22:43:27 *.180.230.253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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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미
2010.03.24 15:47:00 *.71.50.4
국정 서정미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저는 현실에 안주할려는경향이 많은데 용기가 정말 부럽네요 꼭 성공하실것 같아요
"변화와 성장은 한인간이 모험을 하고 자기의 인생을 시험해 볼때 이루어진다"
- 하버트 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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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11.11 22:38:01 *.40.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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