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비가 잦은 봅입니다.

이곳 경주는 벚꽃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벚꽃이 안 피어서 애를 먹고 있답니다.ㅎㅎㅎ

좀 많이 늦게 피어서 님들께서 경주로 오실때 피면 어떨까 생각을 해 봅니다. 무리이겠죠?

이런저런 이유로 게을러진 저의 모습을 봅니다.

특별히 지방선거에 협력자로 참여하면서 모든 것을 걸다시피 했습니다.

약간의 변화로 실망하고 의기소침해 있긴 하지만 맡은 일이기에 끝은 같이 봐야 할것 같아 메달리고 있습니다.

변화라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지만, 이 사회를 변화시켜 보기 위해 시작한 이 일에 차질이 빚어짐이 너무 실망스럽고 안타까워 이젠 몸에까지 영향이 오는것 같습니다.

여전히 경주의 식구들은 씩씩합니다.

왈가닥 해성님을 비롯해서 각자의 위치에서 한가닥씩 하고 있답니다.

4월 모임은

일시 : 2010.04.24  15:00시
장소 : 경주 (익재 선생님 회사 회의실)
강사 : 익재 손문익
독서토론  지정도서: 아직도 가야 할 길 (차회 모임은 지정도서입니다!!!)
장소는 경주시 동천동 800번지 경주시청 또는 바로 옆의 한전까지만 오시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맞은편 골목에 들어서면 6층짜리 건물이랍니다.

아주 좋은 공간이랍니다.

이번에는 식사도 좀 편하게 하시고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뵙지 못했던 님들께서도 꼭 오시면 좋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희근이 올립니다.(010-9371-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