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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5일 11시 24분 등록
한동안 소식이 뜸 하시던 상암 민도식 선생님이 5번째 책의 출간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실천 독서법.jpg
축하드립니다.
시집에 자기계발 서적에 재주도 많으십니다. ^^;
저는 이제 주문하므로 책의 소개는 아래를 참고 하시길~

민선생님 6월, 포항에서 뵙겠습니다.


 ※ 출판사 책소개 ※

저자 : 민도식
  • 저서: <민도식의 자기경영 콘서트>,<민도식 中國, 좌충우돌 체험기>,<인연> , <언제나 타인일 수 없는 우리는 >총 5종
  • 소개 : 지식전략연구소 대표이자 자기계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지식전략가로 변화혁신, 창조적 북리딩, 셀프 리더십, 프로의식, 중국 문화 특강 등 매년 수백 회 이상의 강연을 하고 있다.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와 지식의 지혜화를 통한 실행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는 대기업 및 정부 산하 단체에서 명품 강사로 정평이 나 있다. 2007년에는 기업교육 명사 30인에, 2008년에는 인크루트 인재경영 선정 기업교육 명강사 10인에도 선정되었다.

    ‘책벌레’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창조적 책읽기에 빠져 있는 그는 '민도식의 창조적 책읽기'를 연재해 민도식만의 코드로 마니아층을 만들어냈다. 농협대학을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인문학을 전공한 그는 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노사관계를 전공했다. 흥국생명을 거쳐 2년간의 중국 주재원 생활과 차이나타운그룹 중국 컨텐츠 팀장을 지냈다.

    2010년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 임원, 한중경제발전협회 상무이사, 경남독서포럼 회장으로 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세리포럼 내 ‘명사모’ 등 6개 포럼에서 고정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인연』, 『언제나 타인일 수 없는 우리는』, 『민도식 중국, 좌충우돌 체험기』, 『민도식의 자기경영 콘서트』등이 있다.

    ‘자기성장’ 디딤돌을 놓는 실천독서
    “예전의 독서는 독서 그 자체가 목적인 경우가 많았다. 책을 읽고 느끼고 웃고 즐기고 감동하는 것이었다. 조선시대의 선비들처럼 책을 읽고 지식과 정신을 얻는 것이 목적인 경우도 있었다. 이런 책읽기는 그 자체가 목적이기에 특별한 방법이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만 해도 책이라는 것이 특권층만 향유할 수 있는 것이어서 어쩌다가 책 한 권만 생겨도 행복했다는 점에서 독서기술을 따질 게제가 아니었다. 이것이 1980년대까지 우리 사회가 책을 바라보는 방식이었다. 독서는 지식을 습득하거나 교양을 익히는 것이 전부였던 것이다.”-민도식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 과잉이 되는 시대인 21세기는 손에 잡히는 대로 읽는 그런 책읽기와 전혀 다른 책읽기를 요구하고 있다. 왜? 지식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장 무엇을 읽을 것인가부터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좋은 책읽기는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알아야 하고,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하며, 무엇에 집중해서 읽어야 할지도 거울처럼 환하게 꿰뚫고 있어야 한다.
    실천독서법이란 단순히 지식을 축척하고 교양을 쌓거나 정서를 함양하고 여가를 보내는 산업사회의 그런 책읽기가 아니다. 이제는 독서를 자기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자기혁신과 자기성장으로 가는 디딤돌을 놓는 실천독서법은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지식층의 독점적 지식생산을 위한 책읽기나 일반인의 유희적 책읽기를 넘어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목적적 책읽기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목적이란 지식기반사회에 맞는 창의적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은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직관과 통찰력을 가진 인재다. 우리시대는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문제해결이나 기획에 접붙여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

    책이 나를 가르치고 내가 책을 가르쳐라
    “책을 읽는 것이 분명 삶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는 적은 책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성장을 얻은 반면 어떤 이는 엄청난 분량의 독서를 했음에도 큰 성과 없이 보통사람의 삶을 산다.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책을 읽는 방식이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지적은 정보홍수에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많은 지식을 섭렵해도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면 그 가치는 불분명해지고, 양적으로는 조금 부족해 보여도 자신의 주관적인 이성을 통해 여러 번 고찰한 결과라면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자극-사색-지혜’로 가는 계단별 책 읽기” 중에서
    자기계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지식전략연구소 민도식 대표가 <나를 확 바꾸는 실천독서법>(북포스)을 펴냈다. 이 책은 책을 그냥 많이 읽기만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책을 골라 읽고, 그 좋은 책을 통해 나를 바꾸는 독서법, 즉 책이 나를 가르치고 나아가 내가 책을 가르쳐야 한다는 실천독서법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은 모두 3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 ‘실천독서법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자극-사색-지혜’로 가는 계단별 책 읽기와 ‘생각하는 책읽기’가 내뿜는 6가지 파워, 책이 멀어지면 인생도 멀어진다, 지식에 날개 달아주는 ‘생각하는 독서’, 좋은 책 고르는 방법 8가지 등을 통해 올바른 실천독서법에 대해 친절하게 이끈다.
    2장 ‘독서로 미래를 개척한 사람들’에서는 도올 김용옥, 빌 게이츠, 의사 박경철 원장, 김종간 김해시장,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동양기전 조병호 회장, 우림건설 심영섭 회장, 안상헌 작가, 구본형 소장, 안철수 석좌교수 등을 통해 그들만이 책을 읽는 비법과 우리 사회에 어떻게 응용하는가를 낱낱이 파헤친다.
    3장 ‘자기를 혁신하는 실천독서법’은 ‘자기를 혁신하는 실천독서법 10’을 통해 독자들에게 올바른 독서법의 정수를 가르친다. 그 열 가지 실천독서법은 ‘1 책을 마음가는대로 다루어라’ ‘2 보조 문방구를 다양하게 활용하라’ ‘3 창조의 흔적을 곳곳에 남겨라’ ‘4 현재 고민이나 기획과 연결하며 읽어라’ ‘5 아이디어는 무조건 적어라’ 등이다.

    도올 김용옥을 알면 우리시대가 추구하는 핵이 보인다
    “김용옥 신드롬은 겉으로는 까까머리 동양철학자가 유발한 동양학 선풍이라는 옷을 걸치고 있었으나 그것을 더욱 부채질하는 원동력은 언론과 출판계였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는 다양한 동양과 서양의 철학과 기(氣), 한의학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사상작업을 계속하며, 21세기 새 철학에 대한 신선하고 도전적인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도올은 항상 우리 사회에서 문제를 만들어낸다. 그의 말은 힘이 있으며 또한 논리성을 가졌다. 최고의 권력층에게 또는 기성의 학자들에게 거침없는 말과 거친 말로써 상대방을 자극하게 한다. 도올은 우리 사회에게 뭔가 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그 나름의 확고한 철학을 언론이라는 매체를 통해 즐기고 있는 것인가? 이것이 우리시대에 도올을 연구해야 하는 이유다.”-“‘우리시대의 기인’ 도올 김용옥 교수” 중에서
    도올 김용옥은 충남 천안에서 개업의를 했던 김치수와 홍희남의 4남 2녀 중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 어린 시절 다른 형제들에 비해 공부에는 열정이 부족했다. 그랬지만 그는 독서를 통해 철학을 가르치는 대학교수가 되었다가 시, 시나리오, 희곡, 서예집 등을 내놓는가 하면 오페라 대본, 연극 연출에도 손을 뻗쳤다. 그가 쓴 동학 2대 교주 최시형 선생을 다룬 ‘개벽’이란 시나리오는 영화화되어 1991년 대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취화선’의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했다.
    그는 또한 수준급의 단소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50에 이른 나이에 한의학과에 진학해 한의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한때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 애창곡 마이웨이를 가수 뺨치게 불러 청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한 사람이 도올이다.
    보통사람이 한 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힘든데, 도올은 이 시대에 점잔을 빼고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주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고전도 딱딱한 범주를 넘어 얼마든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는 ‘재미가 없으면 예술이 아니다’라는 예술론을 펼쳐 전통적 예술혼을 지닌 사람들에게 욕먹기를 자처하기도 했다.
    민도식은 “일생을 살면서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그들을 평가할 때 ‘기인’이라고도 하고 ‘아웃사이더’라고도 한다”며 “기인(奇人)이란 일반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을 말하고, 아웃사이더(outsider)란 사회의 기성 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사상을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그들은 살아있을 때 비주류로 외로움과 고독을 친구로 삼지만 일부는 죽어서 거인의 발자국을 남긴다”고 말한다.
    민도식은 “그는 1986년 고려대를 그만두면서 교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지적인 행위로 먹고 사는 ‘프로 지식인’이 된 사람이다. 그는 움직이는 곳마다 화제를 몰고 다닌다”라며 “빡빡 깎은 머리와 한복을 입은 그의 모습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그를 소재로 한 개그 프로가 생긴 것도 그 때문”이라고 못 박았다.
    이 책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는 올바른 실천독서법을 가로막고 있는 대문을 여는 열쇠를 쥐어주는‘key 전문가의 실천독서법’이다.
IP *.246.14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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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2010.05.25 17:29:19 *.219.138.90
선생님, 축하드려요.emoticon

바로 주문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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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11.11 22:18:33 *.40.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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