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 정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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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날씨가 사람을 몸살나게 합니다.
첫째는 조퇴를 하고 기숙사에서 집으로 왔습니다.
둘째는 몸살이 나서 독서실에 가지 않고 바로 병원에서 진료후 데리고 왔습니다.
늦둥이는 감기에 걸려 결국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고 병원만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도 몸살기가 있어서 병원 간 김에 진료를 받았더니 친구원장 왈 " 넌 기관지가 안 좋은것 같으니 제대로 치료해야 한다"고 걱정 섞인 표정으로 저에게 간곡히 자중하라고 하네요.
왠지 며칠전부터 마음까지 다운되네요.
언젠가 사부님께서 " 웃을 수 없는 상황에서 웃을 수 있는 것이 경쟁력이다"라고 하셨지요.
그럴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도식 님께서 반가운 문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5번째 저서가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제목은 "나를 확 바꾸는 실천 독서법"입니다.
이번 6월 모임에 오실터이니 님들 모두 구입하셔서 저자 싸인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출판기념회도 해야겠죠?
이번엔 포항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아마 장소는 포항공대가 되겠지요.(확정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일시는 6월 26일(토) 오후 3시입니다.
독서토론 할 책은 신경숙님의 "엄마를 부탁해" (창비)입니다. 꼭 읽어오셔야 합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역시 추천되어 독서토론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서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부님의 "필살기" "구본형아저씨 착한돈이 뭐예요" 한명석 연구원의 "늦지 않았다"도 꼭 구입하셔서 읽으시고 당일 가져오셔서 저자 사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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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시작된 지 어언 3년이 되었습니다.
조촐하게나마 3주년을 기념하는 무언가를 준비할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이번주에 꿈벚 모임이 있죠?
영남권에선 이번에 참석이 많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바쁜가 봅니다.
주최측에 죄송한 마음을 보내며 성황리에 그리고 의미있는 시간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길 기원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길 소망합니다.
영남권모임 정희근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