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하고 존경하는 변경연과 영남권 님들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2011년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하며 마음에 행복함에 가득하시길 소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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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사부님과 함께한 영남권 모임 뒤풀이에서 각자가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있었지요.

저는 연말이 가기 전에 제가 마음으로 염원했던 일과 자리가 결정될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소 제가 원하는 시기가 아니라 할지라도 실망치 않고 준비하며 기다리겠다는 말씀도 함께 드렸지요.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염원했던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비상근-이것이 아쉬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래서 지역아동센터는 상근센터장으로 계속 섬길 수 있음은 다행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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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원봉사로 먼저 경주를 변화시켜 볼 생각입니다.

누구나 찾고 싶고, 누구나 살고 싶은 경주를 만들어 가는 것이 꼭 세상적인 기준이 아닌 섬김과 나눔의 어진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더 겸손해지고 더 낮아져서 섬김을 실천해야 될 것입니다.

제가 지극히 낮은 곳에서 섬김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도자로서의 역량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재능들을 기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능력은 부족할지라도 열심조차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여러분들께 다짐하면서 더시 한 번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