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 정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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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설날이 있는 주간이라 모두가 마음이 바쁘시죠?
혹시 벌써 고향으로 향하고 계신분은 안계신가요?
저는 솔직히 명절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친척들이 와서 3일정도는 전쟁을 치뤄야 합니다. 가고 나면 너무 허전하고....
변명으로 치기에는 말도 안 되는 것이지만 하여튼 그렇습니다.
지난 연말 모임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부님과 두분 연구원 출신의 강사님들도 오셨고, 좋은 강의와 뒤풀이가 가슴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새해 게획들을 이야기하면서 마음으로 원했던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했었는데 그것이 이루어져 현재 자원봉사센터 소장실에게 조용히 자판을 두드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이 조금은 긴장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좋습니다.
아직은 제가 원하는 속도와 그들의 속도가 맞지 않아 다밥할 때도 잇지만 당분간은 좀 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서서히 속도도 내용도 나아지겠죠?
"자원봉사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생각을 지난주 청소년자원봉사 캠프에 가서 인사말때 했습니다.
이제 어느 곳에 가서도 그렇게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제가 확신을 가져야 하고 직원들이 그러해야만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란 믿음에서 입니다.
분명 그렇게 될것이라 확신하면서 매일 스스로를 깨우치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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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모임은 에정대로 포항에서 합니다.
장소는 포항공대의 로봇지능연구소입니다. 혹시 상황이 맞지 않으면 대학내 다른 장소를 준비해 주시겠다는 옥균형님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일시는 2월 19일 오후 3시입니다. 요즘 조금씩 시작시간이 늦어지는데 올해부턴 제시간에 시작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사는 특별히 새터민을 초청해서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기회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섭외는 익제님과 해성님께서 수고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독서토론은 각자가 읽은 책을 A4용지에 정리하신후 최소 20매를 프린터 해 오셔야 합니다.
완전히 정착이 된 상황임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간혹 이것이 부담이 되어 참석이 어렵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분발의 게기로 삼는것이 함성의 정체성과 맞을 것입니다.
설날 화목하고도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며 2월에 뵙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정희근이 올립니다.(010-937102037)

변경연에 시간 맞추려다 보면 나에겐 여기가 사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곤 합니다.
둘째주 토요일 혹시나 해서 비워 두었었는데... 세째주에 쭉 하시면 올해는 저를 볼 수 없을 겁니다.^^
이번 겨울 얼굴에 점 다 빼고 방콕하고 있어요. 게다가 어마어마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이뻐진 모습으로 찾아뵐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ㅋㅋ 계속 노리다 보면 언젠가는 맞아지는 날이 생기겠지요.
좋은 사람들 보러 가는 건데 항상 기대하고 꿈꿔야지요.^^
변경연 들여다 보고 있다가 삶고 있던 빨래 태웠어요. 아웅~~ 우쩐대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해피 뉴 이어~~~ 나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