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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6일 07시 10분 등록
공자가 그 아들에게 권한 말이다.
노래는, 시는 사람을 치유하고 살리는 약효가 있다.
오래 전 사람들의 노래와 시는 마음과 영혼을 살려 노동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것이 바로 시경이다.
내가 그동안 찾아온 노래들은 바로 시경과도 같다.
가방 한구석 에너지틱한 초콜렛, 그것은 시이다.

퇴직할 때 내가 간직하던 시는
피천득선생님의 '소망'이다.

'내게는 하나
버릴 수 없는 소망이 있습니다.
먼발치로 가끔
그의 모습을
바라다보는 ......'

적어가지고 다니면서 기도했다
내 슬픔이 그들의 슬픔이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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