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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9일 22시 31분 등록
난 허풍선이 중에서도
새벽 허풍 선이를 좋아한다
아니 난 진리의 자유를 갈구하다가 허풍 선이를 만났기에
그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누군가 나에게 너는 거짓말쟁이
허세에 지나지 않아라고
손가락질 한다면은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내가 새벽이면 이 허풍선이를 자주 만나 대화해서 그렇다고 해야할까.

내 마음속 욕심이 지어낸 허풍선이랑 아침이 가득히 채워지기전에
재미있게 놀다보니 그리 되었다 할까.

초저녁이면 잠들고 새벽이면 어김없이 나를 깨우는
새벽 허풍선이를 나는 그래도 여전히 사랑한다.

일하기 싫을 때도 그에게는 그 말의 운을 뗄 수 있었고
일하고 싶은 열정을 느낄 때도 그에게 말걸 수 있었다.

과연 그가 허풍선이일까
조심스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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