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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6일 07시 39분 등록
오늘은 이것 내일은 이것 하나씩 하나씩 정리한다
벌써 두달 아직도 정리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새벽내 달이 기울도록 생각한다
아니 달이 어떻게 기우는줄 모르고 생각한다
머뭇거림도 아니요, 스쳐지나버림도 아닌,

이것, 먼지를 털어보니 버릴 수 없는 것들.
추억이라는 것, 사랑이라는 것
맵고 차고 더운 때론 뜨겁고 시고 달디 단 추억들.
정리,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가
청산, B/S 대차대조표식으로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가
어느 서너덧개면 어떻하리

인생이란 짧은 것.
사랑이란 영원에 빗대어 가는 것
감자에 싹트듯
쉬이 문열게 되는 이 안온함이여
길구나 여한이여.
도저히 감출 수 없는  이 빛에 대한 기대
아침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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