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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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벗 7기 도쿄 짱가 김용균 입니다.
저와 가족은 무사합니다. 연락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발생한 일본의 대지진 피해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쿄에 사는 저는 교통이나 통신, 전기제한공급 등의 사소한 불편을 겪는 정도지만 동북부 지역의 피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혹한 상황입니다.
작년에 제가 가족과 함께 찾아갔던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고, 모래성을 쌓았던 그 곳에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꿈벗 여러분들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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