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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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두시간정도 아기 옷 정리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2년전 이사왔을 때
미처 정리못한 것들도 그대로 있다.
한가지 깨끗이 정리된 것은 작은 화단인데
축대가 뿌리 때문에 금이 가기에
주인어른께서 정원관리하는 사람들을 불러서
아주 깔끔하게 뽑히고 뽑지 못한 향나무는 베어졌다.
4월 6일 30년이나 같은 집에서 살아오면서
가꾸어오신 화단인데 나무 하나마다 이야기가 스며져 있다.
향나무하고 정든 나는 조금 아쉬웠지만 이웃집에
축대가 무너지면 폐를 끼치게 되니
사전에 처리되어 다행이다 싶다.
오후가 되어
아기랑 잘지내려면 어찌 보내면 될까
어린이집을 계속 다니던 곳으로
아니면 이번 한 해 후에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할까
아이들과 절대시간이 부족했던 것과
집에서 겨우 밥해먹고 지냈던
시간들이 남겨놓은 먼지로 남았다.
이제 그동안 부담이었던 책정리와 장난감 정돈이
시간이 많아 졌으니 하나씩 둘씩 되리라.
아이 데리러 어린이집으로 길을 나서야 겠다.
IP *.46.235.33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2년전 이사왔을 때
미처 정리못한 것들도 그대로 있다.
한가지 깨끗이 정리된 것은 작은 화단인데
축대가 뿌리 때문에 금이 가기에
주인어른께서 정원관리하는 사람들을 불러서
아주 깔끔하게 뽑히고 뽑지 못한 향나무는 베어졌다.
4월 6일 30년이나 같은 집에서 살아오면서
가꾸어오신 화단인데 나무 하나마다 이야기가 스며져 있다.
향나무하고 정든 나는 조금 아쉬웠지만 이웃집에
축대가 무너지면 폐를 끼치게 되니
사전에 처리되어 다행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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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계속 다니던 곳으로
아니면 이번 한 해 후에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할까
아이들과 절대시간이 부족했던 것과
집에서 겨우 밥해먹고 지냈던
시간들이 남겨놓은 먼지로 남았다.
이제 그동안 부담이었던 책정리와 장난감 정돈이
시간이 많아 졌으니 하나씩 둘씩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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