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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31일 08시 54분 등록

샬롬!

어떻게 살까?

무엇을 하며 살까?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것 같던 시절, 우연히 알게 된 홈페이지를 통해 사부님을 알게 되고 책을 읽게 되고 그래서 뭔가 변화를 위한 의미있는 행위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방에서는 그저 마음만 가득했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몰라 고민하던 끝에 영남권의 어른이신 초아선생님을 찾아 뵈었답니다.

큰 용기를 주셨고 운제선생님을 소개해 주심으로 영남권 모임을 결성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홈페이지에 공지만 띄워놓고 첫번째 강사로 초아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초아선생님의 선물과 운제선생님의 선물로 풍성했을 뿐만 아니라 30여명에 육박하는 많은 이들이 모였답니다.

그렇게 시작한 영남권 모임이 이제 4년이 되었습니다.

초아선생님과 포항의 3인방 형님, 부산의 형산님이 처음부터 참여하셨으며, 최고의 후원자이시고 지지자 였습니다.

그 외에도 초기 초움로 수고한 차순성님 부부, 부산의 정현덕님 부부, 잊을 수 없는 김나경 님, 특별함으로 늘 새롭게 분위기를 만들었던 세정 윤태희님, 혜성과 같이 나타나 분위기를 휘어잡고 총무란 엄청난 자리를 꿰차고 살림을 도맡아 운영하는 해성 김태은 님, 캐나다에서 오셨다는 지긋하신 이수 구자봉 님, 사부님께 막 대든(?) 귀여운 앙마 권양우 님,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영남권을 지켜오셨고, 그 의미들을 이어가게 해 주셨습니다.

출석부도 장부도 없는 모임, 분명히 모자랄텐데 적자는 면하는 모임, 숫자에 결코 기죽지 않는 모임이지만, 참 괜찮은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에 한두번은 꼭 오셔서 격려해 주시는 사부님은 말하지 않아도 되지요?

.

마산, 진해, 창원에서 오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한번도 그곳에서 모임을 하지 못했습니다.

늘 미안하던 차에 이수님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시겠다며 캐나다로 다시 가시겠다고 하셔서 송별모임 겸 해서 창원에서 모입니다.

특별히 장소를 분하신다고 민도식 님께서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임은 6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입니다.

장소 : 마창교차로 2층 교육장

-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149-11 교차로빌딩

- 전화번호 : 055-250-7000

 

가능하시면 이번엔 다 오시면 좋겠습니다.

4주년의 의미도 살리고 송별회도 하구요.

참, 독서토론 시간도 잇으니 2달동안 읽으신 책의 내용을 A4용지에 정리해서 25매 정도 복사해 오셔야 합니다.

요것이 부담이 되어 오시기 곤란하다면 진짜 곤란하지요.

회비는 삼만원입니다.

경주, 포항, 울산, 부산에 계신 분은 가능하면 서로 연락하셔서 함께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주시기 바라며, 직접 알아보기 곤란하신 분은 저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석여부는 꼭 홈페이지에 댓글로 올리시기 바랍니다.

안 올리시는 분은 안 오시는 걸로 알아도....,  협박입니다.

어쩌면 처음 오시는 분들은 초아선생님께서 "호"를 선물로 주실지도 모릅니다.(제 생각임)

설레이는 마음으로 3주를 기다립니다.

평안하십시오.

 

정희근이 올립니다.(010-9371-2037)

IP *.180.1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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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5.31 09:30:46 *.223.104.12
참석합니다.
다만, 다음날 포항에서 개최되는 '통일기원 제11회 포항해변마라톤' 11km를 뛸 계획인데
혹시 컨디션에 차질이 생기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지만
구변경연 함성 영남모임 4주년 + 이수 구자봉 선생님 송별회 겸이라고 하니 아니갈 수 없지요.
이번 마라톤은 친구들 모임에서 버킷리스트 첫번째 시도인데 그냥 완주하며 화합을 다지는 게 목표입니다.
2004년도에 경주 벚꽃마라톤에서는 1시간 1분 50초로 10km를 뛰고 들어온 적이 있는데... 그 때만 하겠어요? ^^
그리고 '사부님께 막 대든(?) 귀여운 앙마'라는 호칭은 이제 좀 접어 주시죠. 후훗.
두고두고 회자되는 것은 별로 입니다. ^^
모임 준비해 주시는 민도식 님께도 감사드리고, 늘 해성 김태은 총무님, 운전 정희근 회장님,
그리고 초아선생님, 운제선생님, 효재님, 함장님 감사드립니다.
다른 영남권 벗님들 19일에 창원에서 반갑게 뵙도록 해요.
5월 마무리 잘 하시고 3주 뒤에 se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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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
2011.05.31 13:31:11 *.178.101.200
버킷리스트에 친구들과 마라톤이라니.. 외모만큼이나 멋지세요. ^^
다시 뵐꺼라 생각하니 3주가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최근 맑은 하늘을 보는 날이 없는 듯하지만 마음만은 늘 행복하시고
모임날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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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제김달국
2011.05.31 10:34:26 *.180.160.195
당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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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2011.06.01 08:01:16 *.246.146.81
부산 당근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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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11.05.31 21:27:51 *.215.241.29
당근 추가요. 좀 늦을수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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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
2011.05.31 13:32:05 *.178.101.200
당근 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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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
2011.05.31 14:34:24 *.229.145.41
참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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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2011.06.01 08:09:01 *.180.163.55
당일 저녁은 삼겹살로 준비하는데, 당근 요리로 바꿔야 하나요?
당근 찬조가 너무 들어오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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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2011.06.03 07:25:34 *.174.109.154
6월~시원하게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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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06.03 08:48:27 *.40.231.14
참석합니다.  이번 꿈벗 소풍때 안그래도 영남모임 이야기했었는데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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