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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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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1일 13시 40분 등록

 


오늘은 거두절미하고 경자수(경제적 자유의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그 원칙과 투자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쪼까 글이 깁니다. 그러니 긴 숨 들여마시고 찬찬히 따라오시기 바라것습니다...요... ^^;;

 

먼저 아래의 그래프 2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표3.  수입과 지출의 대비 그래프(개선전후 비교)

수입대지출 그래프(비교1).gif  

                                                     (가)


수입대지출 그래프(비교2).gif

                                                     (나)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경자수에 도달하기 위한 공식은 A + B ≦ C + D 입니다.


(가)의 그래프를 보시면 죽었다 깨어나도 위의 공식을 만족시키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나)의 그래프는 가능합니다. 왜 그럴까요?


(가)와 (나)의 그래프를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차이가 A와 B 구간 즉, 지출의 면적을 줄이고, 반대로 수입의 구간인 C와 D의 면적을 늘리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차이는 어떻게 생긴걸까요?


네, 네... 물론 그래프의 데이터를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데이터를 조작(?)했기에 꽤나 만족스런 그래프로 변화될 수 있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니 대단한 비밀이나 노하우가 숨겨져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다 아시고 있는 내용입니다.

저는 그걸 그래프를 통해 눈으로 확인시켜 드리는 것 뿐이고요... ^^;;



★ 경자수 도달의 원칙


1. 지출 곡선을 낮춰라


제가 계속해서, 줄기차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씀드리지만,

절약은 재테크의 기본 아니, 필수적인 기초입니다.

절약이 생활에서 습관화가 되지 못한다면 그 후유증은 50대 이후서부터 나타나게 됩니다.

수입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게 되었을 때 자신의 모든 생활 심지어는 마음까지 옥죄게 됩니다.

생각해 봅시다.

자식을 위해 그리고 부부를 위해 필히 무엇인가를 해야할 때

돈이 없어 할 수 없다면... 얼마나 비참해질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며

그 준비과정의 첫 번째 필수요건이 바로 절약인거죠.

절약은 유비무환(有備無患)을 이루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필수요소란 점, 잊으시면 안됩니다.

아셨죠? ^^;;


절약은 또한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마치 숨쉬는 것처럼 본능적인 습관이 되지 않고서는 괴롭기만 할 뿐,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절약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무조건 아끼고, 무조건 참는 것만이 절약은 아닙니다.

반드시 필요한 곳에는 돈을 써야만 하죠.

단,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를 한 후 그리고 써야만 합니다.

만약 계획에 없는 것이라면, 필히 지출에 대해 자제할 줄 알아야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야 할 돈이라면, 월 지출의 범위 내에서 사용하고,

지출 범위를 오버할 경우에는 지출 시기를 늦추거나

혹은 다른 지출계획을 변경하여 사용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지출이란 넘을 잡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본능의 동물입니다. 소비 또한 본능적 행태입니다.

본능은 통제하기 대단히 어렵습니다.

참자고 마음 먹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기 어려운 이유는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온 몸이 그것을 본능적으로 원하기 때문입니다.

자신 만의 뚜렷한 원칙이 없다면 본능은 무조건 이깁니다.

지출계획은 원칙입니다.

나에게 맞는 원칙을 세우고 그것만 바라보며 가야 합니다.

그래야 본능을 이길 수 있습니다.



다시 그래프로 돌아가서,

절약을 통해 지출곡선을 낮출 경우 고정적인 수입이 커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즉 A와 B의 지출초과 면적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되는거죠.

한마디로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쓰는 경우, 그 마이너스의 규모가 작아질 수 있고,

대출을 가진 경우, 대출의 상환기일이 짧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반드시 써야만 함에도 돈이 없어 할 수 없던 일까지 할 수 있게 되는 감격(?)을 누릴 수 있는거죠.


참고로, 위 그래프에서는 30대부터 지출의 20%를 절약시켰습니다... ^^;;



2. 투자하고 또 투자하라


지출이 줄어들면 수입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됩니다.

이 자금은 반드시 투자쪽으로 돌려야 합니다.

투자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비견할 수도 있지만,

잘못 투자할 경우 특히, 투자가 아닌 투기로 변질될 경우

알은 낳지 못한 채 비싼 먹이만 축내다 죽어버리고 마는 거위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투자, 즉 주식시장에 불나방처럼 뛰어듭니다.

처음에는 그저 용돈 정도 벌 생각에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죠.

하지만 운좋게 몇 번 용돈벌이를 하게되면 그때부터 간땡이(?)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투자금액이 커지고, 원하는 수익률 또한 상식적인 범위를 넘어서게 됩니다.

심지어는 1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도 팔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그 결말은 어떻게 되었나요?

모두 아시죠? 일정부분에서 손절매 하지 못한 채, 거듭된 물타기를 계속하다가

결국은 원금의 50% 이상, 심지어는 원금까지 몽땅 다 날리게 되는 그런 최악의 상황으로 간다는 것...


주식시장은 전쟁터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과거와 같은 구식무기를 가지고 육박전과 유사한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온갖 최신식 무기들로 무장한 외국인과 기관들이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쑥대밭을 만드는 무시무시한 전쟁터죠.

이런 곳에서 조금 공부했다고, 조금 주워 들은 게 있다며 알량한 새총(?)만 들고서

전쟁터로 과감히 뛰어드시겠습니까? 장렬히 산화하려고요?


내 돈은 소중합니다.

직장인으로써 한푼, 두푼 모은 돈은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확천금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경자수’를 원한다면, 절대적으로 돈의 소중함을 가슴깊이 깨닫고 있어야 하며

아끼고 모아 투자하여 조금씩 불려간다는 선순환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선순환은 원칙이어야만 하며, 삶 동안 변치 않는 자신 만의 절대 진리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그래프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나)의 그래프에서는 절약을 통해 지출곡선을 낮추고,

증가된 수입은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려, 수입곡선을 더욱 높이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가)의 그래프와는 달리 (나)의 그래프에서는 C와 D, 특히 D의 면적이 크게 늘어나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인생 전반을 경제적 관점으로 돌아볼 때, 우리가 노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는

30대부터 50대까지의 약 20-25년 남짓의 시간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입은 유한하지만, 지출은 적든 크든 숨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말은 어떻게든 벌어놓은 돈으로 60대 이후를 살아가야 한다는 이야기죠.

그러므로 30대부터 50대까지의 지출에 대한 태도와 수입 관리 그리고 재테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겁니다.

즉 지출은 최대한 줄이고 늘어난 수입은 투자를 통해 최대한 불려야 한다는 것이죠.


자, 그러면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투자의 원칙은 2가지만 말씀드리고 가겠습니다.

이 2가지는 꼭 뇌의 CPU, 전두엽에 박아 두셔서 절대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첫째, 투자는 끊어지지 않는 고무줄처럼 해야만 합니다.

웬 고무줄이냐고요? ^^;;

고무줄은 잡아 당기면 늘어납니다. 아주 잘 늘어나죠.

하지만 고무줄의 탄성도 한계가 있습니다. 무한정 늘어날 줄 알고 계속해 잡아당기다가는

어느 순간 ‘뚝~!’하며 끊어져 버리고 말죠.


투자의 수익률 또한 고무줄의 탄성과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적절한 수익률로 만족하지 못한 채 무한정 고수익, 대박만 추구하다보면

어느 순간 고무줄이 끊어지게 되고, 반토막이 나버리고 말죠.


물론 팽팽하게 늘어날 때의 긴장감은 어디서도 경험해 볼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하죠.

내가 산 주식이 3일째 상한가를 치고, 오늘 아침에도 다시 쩜상을 치고 있을 때...

아주 미치죠. 좋아서... 그날 마주치는 누구에게라도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해지고요.

하지만 반대로 더 올라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내 주식이

3일째 하한가를 치고, 다시 오늘 아침 하한가로 시작하고 있을 때...

이때도 미치죠. 속이 뒤집어져서...


자, 언제까지 이런 경험을 반복하시렵니까?

장기간의 주식투자를 통해, 얼만큼의 연평균 수익률을 올리셨나요?

오랜 주식투자를 하신 분이라면 한번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평균 수익률이 7%가 넘는지...

글쎄요... 전 ‘아니다’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만...


투자는 적당한 팽팽함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과하면 반드시 탈이 나게 되어 있으며, 절대 오래가지 못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투자는 더 늙어서도 할 수 있는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한때의 젊은 치기로 덤비는 투자는, 결국 투기로 변할 수 밖에 없다는 점, 꼭 잊지 마시길...



둘째로 투자는 기계적 방식 소위, 시스템적 투자방법이 정신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우리는 일반인입니다. 개미, 그것도 일개미일 뿐입니다.

일만 열심히 할 뿐, 여왕개미의 숨겨진 정치, 경제방침에 대해 제대로 알기 어렵습니다.

이 말은 아무리 시장의 흐름을 쫓아가려한들,

기껏해야 변방만 경험할 뿐 그 중심축을 미리 알고 움직일 수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내일 주식시장이 오를지,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상한가를 칠지, 환율이 떨어질지,

금값이 폭등할지, 곡물가격이 폭싹할지, 유가가 120달러까지 솟구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정보가 많다는 기관들, 외국인들 그리고 연봉으로 수억을 버는 펀드 매니저들도 실수하긴 매한가집니다.


우리와 같은 일개미들이 투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망이나 예측치가 포함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전문가도 아니며, 천재 하물며 신(神)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시장에 순응하는 것 밖엔 없습니다.


시장을 바다에 견주었을 때 우리는 시장에 주기적으로 그물을 던져놓고 물고기가 잡히기를

기다리는 어부처럼 행동해야만 합니다.

그게 속 편한 일이고, 지속적이며 꾸준한 투자가 가능해지는 방법입니다.

내가 똑똑하다고, 경제에 대해 좀 안다고, 기술적 투자분석에 대해 통달했다고

시장자체를 잡으려 덤비면, 결국 시장(바다)에 빠져 구조만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물론 정말로 이 분야의 귀재라면 자신의 방법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미 40대가 넘으신 분이라면 절대로 적은 가능성에 많은 것을 거시면 안됩니다.

한 방에 훅~가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협박 같죠? ^^;; 절대 위협이나 공포감 조성, 뭐 이런 거 아닙니다.


하나만 더 예를 들겠습니다.

학창시절 1,000m 오래 달리기 해 본 경험들 있으실겁니다.

처음부터 본인의 스피드보다 오버하여 달린 사람들은 나중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국 자신만의 스피드로 꾸준히 달린 사람에게 뒤처지고 말았을겁니다.


투자는 꾸준함이 생명입니다.

최근 시장상황이 좋아 주변의 누군가가 주식으로 따블 따따블, 혹은 펀드로 30-50% 먹었다고 자랑할 때

난 고작 7%(?)의 수익률만 기록했다 하더라도 절대 분노하거나 노여워하시면 안됩니다.

왜? 내가 세운 원칙이 7%라면 목표 달성을 한 것이고, 그걸로 충분히 만족해야 하는거죠.

만족은 상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원칙 안에서의 만족은 절대적이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꾸준할 수 있고, 오래갈 수 있으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1,000m 오래 달리기에 비유한다면, 우린 아직 400m 내지 500m 밖에 달리지 못한 겁니다.

아직 갈 길 멉니다.

그러니 적당히 탱탱해진 고무줄에 만족하면서 룰루랄라 노래 부르며 장도(長途)를 가야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투자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수익 7%를 목표로 하는 시스템적 투자법. 이것이 제가 권해 드리는 투자법입니다.


아마 지금까지 <에코라이후>를 읽어보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5편에서 말씀드렸던 ‘적립식 펀드투자로 연 수익률 7% 이상 내는 법’..

기억 나시죠?

기억이 가물가물(?) 하신 분은 요기 를 클릭해서 다시 읽어주시길 바라며...

(제가 재탕은 좀 싫어라 하는 편이라... 지송함다... --;;)


이 투자법을 강추하는 이유는


1. 초등학생도 할 수 있다. 고로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다.

2. 투자방법 치고는 시장에 대해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3. 5년이상 굴릴 경우 확실한 복리투자가 가능해진다. 즉 아부이~ 눈덩이가 자꾸 커져유~ 다.

4. 목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목돈이 있으면 있는대로의 양다리 투자법이다.

5.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투자수익은 계속된다.



여기서 조금 더 심화과정으로 간다면,

개인적으로 인덱스 펀드보다는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를 추천드립니다.

수수료도 쌀 뿐 아니라 부분 환매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물론 ETF를 하려면 쬐~끔 공부는 필요합니다.

나, 머리 아퍼 하신 분들은 그냥 인덱스 펀드로 투자하셔도 무방합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고요,

다음 편에서는 경자수 도달을 위한 세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IP *.122.13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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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06.21 14:59:39 *.242.48.2
애널리스트라는 분들이 얘기 할때는 사기라고 생각했어요.

서브 프라임 직전에 펀드 몰빵했다가 부부가 다른 곳만 보고 꽤나 오래 살았었어요.

이제 재우형님 말씀 듣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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