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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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이 나오고 나서 제게 나타난 심각한 증상 중 하나는 서점에 그 많은 책중에 눈에 띄는 것은 한 권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두 권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사부님 책과 제 책이 나란히 놓여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슴도 막 뜁니다.
늠름하고 당당한 저 모습, 워째 이런 일이...
딸 아이가 친구들과 문제집을 사러 교보문고(인천점)에 들렀다가 깜놀해서 찍어 온 인증샷입니다.
도대체 교보문고(인천점)에서 왜 이런 흐뭇한 일을 벌였을까요?
아무튼 기분은 좋은 일이라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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