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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일 05시 11분 등록

일상, 그 매혹적인 예술 - 에릭부스


[저자에 대하여]

Photo-EricBooth221.jpg

http://montalvoarts.org/participants/eric_booth/

http://www.colum.edu/Administrative_offices/Academic_Research/Eric_Booth.php


줄리어드 음대 예술교육학 교수이자 연극배우. 스탠포드 대학교와 뉴욕 대학교, 링컨 센터 인스티튜트에 출강하며 예술 교육과 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 시절부터는 연극배우로 활동하여 다수의 브로드웨이 연극에 출연하였고, 셰익스피어 배우상을 수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 기업과 학교 및 시민 단체 리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예술과 창의성, 교육의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clusive Interview with Internationally Acclaimed Arts Educator Eric Booth

http://www.youtube.com/watch?v=EZ-SclDO3oo

Informal Lecture by Eric Booth at The Longy School of Music - 2011

http://www.youtube.com/watch?v=OzSa7uNxdTE&feature=related


Eric Booth began his career as a classical actor.  He performed in the theater for over 20 years which included acting in six plays on Broadway, dozens of plays off-Broadway and at leading regional theaters around the country, winning best actor awards on both coasts. He performed many times on television, directed five productions and produced two plays in New York.
Following his acting career, Eric Booth launched an active and ongoing career as a teacher. He has held positions teaching theater at Stanford University and at New York University, and he has lectured, led workshops, and been a visiting scholar at over 30 universities across the country and at over 60 cultural institutions and schools. He began work as a teaching artist at Lincoln Center Institute in 1980.

In 1993 he was hired as the Founding Director of the Teacher Center for its newly formed Leonard Bernstein Center. Booth co-designed and taught the Arts and Education program at the Juilliard School and led the Morse Fellowship program there from 1994-2000 (considered a national model for teaching artist training).  He became the Artistic Director of the new Mentor Program at Juilliard. He is on the faculty of and a consultant for The Kennedy Center, Lincoln Center Institute and Tanglewood and Carnegie Hall.  Booth has taught groups of every age from pre-kindergarten through grad school and adult education. He is frequently described as one of America's most creative and effective teachers of the arts.

In addition to his acting and teaching careers Booth founded Alert Publishing, Inc. in 1985, which became the largest company of its kind in the U.S. reporting lifestyle research on Americans, and he wrote three books on emerging trends in the country. He became a major figure in trend analysis, frequently quoted by and interviewed in the major media.

Booth’s first book on the arts, The Everyday Work of Art appeared in October 1997, and was selected by The Book of the Month Club and The Quality Paperback Book Club.  The book won two publishing industry awards and he was awarded the Broadway Theatre Institute’s 1997 Award of Excellence for contributions to education in the arts. In addition to publishing over three dozen articles, he was the Founding Editor of The Teaching Artist Journal and his 2009 book The Music Teaching Artist's Bible (Oxford University Press) is the first major publisher text for the field.

He now consults with seven of the ten largest orchestras in the U.S., with a dozen major performing arts centers, arts organizations and corporations, and is a frequent keynote speaker. He gave the closing keynote speech to UNESCO's first ever worldwide arts education conference (Lisbon 2006), and the first worldwide orchestra education conference (Glasgow 2006). He has designed and led the three largest conferences of the performing arts in American history. He is currently the Senior Advisor to Music National Service (MusicianCorps) and to El Sistema USA.



[마음을 무찔러든 글귀]

13. 예술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 일상적인 삶의 연속이다. 우리 모두는 예술의 일부분으로서 예술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매일 예술가처럼 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에게는 예술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예술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그 결과물이 아름다우면 그것이 곧 예술이다. 인간이 빚어내는 예술의 스펙트럼에서 우리의 일상이 한쪽 끝을 차지한다면, 걸작이라고 평가되는 '예술'은 또 다른 한쪽 끝을 차지한다. 

14. 예술적 행위의 본령을 이해하고 그것을 소중히 가꾼다면 우리가 매일 활용하는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4. 우리는 소프라노의 화려한 아리아를 들으면서 삶에서 흔히 드을 수 있는 유기적인 소리의 조화를 이해할 수 있다. 나무에 둘러싸인 평범한 집을 예술로 승화시킨 폴 세잔의 그림을 보면서 일상을 관찰하는 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 

15. 예술 작품이 외딴 봉우리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우리의 타고난 예술적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15. 언제든지 귀 기울이기만 하면 그만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입장권을 요구하는 전시회나 연주회에만 예술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삶의 곳곳에 감추어진 예술을 눈여겨봐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점점 줄어드는 열정을 되살릴 수 있다. 비로소 우리는 잠자는 재능을 일깨워 삶에서 겪는 갖가지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 정말 내 자신이 실천하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다. 

15. 흔히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에 사용하는 방법이나 관점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자연스레 터득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다만 우리가 예술가들과 달리 그러한 재능을 계발하는데 노력을 게을리할 뿐이다. 

16. 예술ART의 어원을 살펴보면 본래 이 말이 '명사'가 아니라 '동사'임을 알 수 있다. 

--> 삶이 동사라고 생각하는데 당연히 삶을 표현하는 예술도 동사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16. 예술은 짜 맞추다를 뜻하는 동사로서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17. 단지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약간의 돈을 던져주고, 예술을 창조하는 행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과거의 유산을 포기한 것이다. 

19. 우리가 그들이 알아낸 것에서 뭔가를 배울 수 있다면 세상을 관찰하는 방법이나 살아가는 방법을 수정하여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21. 예술의 창작 과정을 1인극 무대 밖으로 확장하여 부부 간의 사랑, 친구 간의 우정, 자질구레한 일상의 삶을 꾸려가는 방법에 일상의 미학을 적용했던 것이다. 

22. 사무실에 조용히 앉아 내가 좋아하는 일, 예컨대 마케팅 계획을 세우거나 연구 결과를 분석할 때 연극 무대에서 공연할 때와 거의 비슷한 기분이 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일을 할 때면 정신을 집중할 수 있었고 온몸에서 기운이 솟았다. 창조적인 도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 그 순간 나는 마음껏 즐기고 충만간을 느꼈다. 예술과 전혀 무관한 일에서 그런 예술적 경험을 하자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그때 예술에 대한 과거의 정의와 믿음에 의문이 생긴 것은 확실했다. 

25. 예술 행위에 몸소 참여하는 사람은 예술의 가치를 스스로 터득하기 때문에 예술의 가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 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아직 도를 깨우치지 못한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인 것처럼 이미 예술 행위에 몰두해있는 사람에게는 그런 질문은 떠오르지 않는다 아니 떠오르는게 이상하다 

26. 말로는 예술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사치품일 뿐이다. 많은 사람에게 예술은 없어도 상관없는 존재이다. 예술을 짜증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27. 구석기 시대의 예술은 삶 자체였다. 의식주를 비롯하여 섹스나 종교처럼 우리 삶의 필수 요소로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 부족민을 하나로 결속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예술은 사회적 규범으로서 역할을 다했고 일상의 삶에 완전히 스며들어 특별한 이름조차 가질 필요가 없었다. 예술 행위는 부족민에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바업과 사회를 최상의 상태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다. 인류는 최선을 다해 예술 행위에 참여했고, 예술을 통해 정신을 함양했다. 

28. 예술 행사는 특권층이나 즐길 수 있는 사치품으로 전락했다 특별한 재능을 지닌 소수만이 예술가가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 바로 이것이 문제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왜 그래야만 하는가 그 자연스러운 활동들이 왜 이렇게 변질되어가고 있는 것일까 

29. 우리가 일상의 삶에서 책임을 완수하듯이 예술가는 걸작을 만들어냈다. 다시 말해 조그만 조각들을 만족할 때까지 복잡하게 짜 맞추는 것이다. 

30. 예술가는 훈련을 통해 예술과 함께하는 삶의 비밀을 터득한 사람이다. 우리가 누려야 할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도 그 비밀에 달려 있다 

35. 예술 행위를 할 때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이나 방법은 매우 많다. 그 안에서 공통점은 그것은 의미ㅣ 있는 것을 만들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낸 것을 탐구하며 그 과정에서 터득한 기술을 일상의 삶에 적극 활용하는 과정이다. 즉 세상을 찾오하는 작업은 세상 만들기 세상 탐구하기 세상 릭기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이것은 끊임없이 순환한다 

36. 세상은 협력 관계에 있는 두 삶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실제로 존재하는 객체로서의 삶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세상에 뛰어들어 다른 것들과 맺는 관계의 삶이다. 하나의 그림이 하나의 세계일 수 있듯이 우리가 말하는 이야기도 하나의 세계이다.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거나 아름다운 정원과 시 그리고 사랑 등 그 범위가 좁든지 넓든지 또 '예술'을 매개로 삼든지 아니든지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 복잡한 진실을 담고 있고 의미 있는 반응을 불러일으킨다면 하나의 세상이 될 수 있다. 

36. 짜 맞추다라는 예술의 본래 의미를 고려할 때 의미있는 것을 만드는 행위야말로 예술의 핵심이다. 

37. 우리가 현재 알 고 있는 것을 체계화하여 새로운 의미를 창조한다 

38. 예술 행위는 경험에서 생명력을 갖고, 여행은 과정에서 의미를 갖는 것이지 널리 알려진 기념물이나 결과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38. 세잔-자연과 일체화되는 것이 예술가의 의무이다 

39. 이런 적극적인 자세는 마음의 끌어당김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무엇이든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연결고리를 찾아냄으로써 상징이나 은유, 이야기, 이미지, 생각, 개인적인 인연 등과 같은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그것을 수용한다. 일단 의혹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세계를 '내 세계'인 양 간접적으로 경험해야 한다. 그렇게 다른 사람의 세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다. '간접 경험'을 통해 깊은 내면의 세계를 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다. 

41. 사랑에 빠지는 것도 새로운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랑에 빠지면 우리는 외모나 흔해 빠진 경구, 어린 시절의 이야기 등 여러 가지를 아름답게 받아들인다 상대방의 감춰진 내면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기꺼이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사랑의 세계를 탐구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세계가 자신의 세계인 양 새롭게 바라보며 끈끈한 관계를 맺기 때문이다. 그 관계를 통해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감정, 새로운 세계관을 갖는다 즉 제2의 존재 방식을 찾은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세계에 진심으로 호응하면서 둘이 하나가 되는 방법을 찾는다 이처럼 진심을 다 쏟을 때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모든 두려움이 사라진다 

41. 감정이입도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는 과정 중의 하나다. 

43. 복잡한 것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것에서 무언가를 배우려는 습관은 예술가의 마음가짐을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심어준다 세상 읽기란 지극히 평범한 삶의 한 부분에서 삶의 중요한 의미를 찾으려는 이러한 태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43. 관심을 갖는다라는 단어 attend는 어원적으로 우리의 지평을 넓힌다라는 뜻이다. 본래 여행자는 아름다운 예술 행위를 보면 본능적으로 호기심을 발동하기 마련이다. 

45. 일상에서 기회를 확대하려면 사물을 가까이에서 또 멀리에서도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언제라도 세상을 읽어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세상 읽기를 자주 활용해 습관화시킨다면 우리는 진정한 이해력 즉 겉모습 뒤에 감춰진 것까지 읽어내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46. 우리의 미래는 '예술 행위'에 달려 있다. 우리가 사물을 관찰할 때 선택하는 기술과 습관 및 관점이 우리의 삶을 좌우할 것이기 때문이다. 

51. 나는 예술적 기술을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했는데 그것은 바로 '열망' '관찰' '비유' '문제의 재구성' '적극적인 참여'이다. 

--> 나도 나의 블로그를 살펴보니 이러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나의 열망과 관찰이 담긴 사샤의 모닝페이지와 그림 비유 그리고 문제의 재구성을 통한 단상 참여하기 코너이다. 

52. 열망은 우리 마음속에 깃든 욕망이며 형태를 드러내고 싶은 영혼의 소망이다 

53. 예술 행위의 에너지원은 '열망'이다. 

-->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닐이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지금의 고단한 삶 속에서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발버둥치는 나의 모습에서 난 열망을 본다. 그러한 열정이 있기 때문에 예술 행위를 버릴 수 없는 것이다. 

55. 엔텔레키는 '목적을 갖다' 또는 '완벽을 구현하다'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단어로서 지금은 '우리에게 내재된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다'를 뜻하는 말이다. 자신의 엔텔레키를 깨닫고 그 꿈을 실현하려면 예술 행위가 필요하다 

56. 갈망은 시간에 얽매이는 구체적인 욕망인 반면에 열망은 마음과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심원한 욕망이다. 

58. 우리의 열망은 감탄하는 능력과 정비례한다 

--> 그래서 내가 그렇게 많이 놀라고 기뻐하고 멋지다를 남발하는 삶을 산 것이 나쁘지 않았던 것일까 

58. 에술가는 쉽게 흥분하고 감탄하기 때문에 어린아이 같고 성숙하지 못하다는 오해를 바는다 

58. 스코틀랜드의 극작가 제임스 배리-천부적 재능이란 무엇인가 자유자재로 소년 시대로 되돌아가는 힘이다. 

65. 반응 능력에는 가치 있는 것을 찾아내서 움켜쥐겠다는 대담한 열의가 개입되기 마련이다. 그런 열정적인 자세로 예술가는 눈에 띄는 거의 모든 것에서 가치를 발견한다 

66. 우리가 경험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개인적인 관계를 맺겠다는 의지와 명쾌한 의식은 반응 능력에 필요한 기술이다. 

67. 반응 능력이 습관이 되면 용기가 생기고 용기는 예술 행위를 키운다 17세기까지 용기라는 단어는 단순히 용감하다는 뜻이 아니었다 분노와 영감 경외와 겸허 증오와 사랑을 비롯해 마음에 품은 모든 격렬한 감정을 포괄하는 단어였다 

70. 예술가들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것을 찾아내려고 애쓰고, 명백한 것에서도 색다르고 낯선 면을 찾아낸다. 예컨대 토마토의 시빨간 표면에서 핏줄을 찾아내고 공손한 인사말에 감추어진 분노를 읽어낸다 

73. 경험을 흥미로운 형태로 재창조한다 

74.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성취이다. 

79.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가 편한 자세로 앉아 2분 동안 의식의 흐름에서 인지한 것을 큰 소리로 말하라.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모두 말하라. 

84. 실천이 제일이다. 변화를 이루어내려면, 예술품을 감상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예술을 아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직접 예술 행위를 해야 한다. 

84. 우리는 관심을 갖는 것을 닮아간다. 

85. 예술가들은 모든 것을 눈여겨보는데서 시작한다 

86. 모순처럼 들리겠지만 경계가 성장을 자극하는 것이다. 

88. 우리가 처한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여 창조적 행위를 하는 데 활용하라는 뜻이다. 무엇이든 밑거름으로 삼아 유익한 방향으로 이용하면 된다. 상황이 못마땅하고 따문하더라도 더 멋지게 일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라. 저주를 축복으로 바꿔라 예술 행위란 바로 그런 것이다. 

--> 어둠을 저주하지 말고 스스로 빛이 되어나가는 것 

88. 예술가는 흥미를 끄는 것을 눈여겨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그 관찰을 바탕으로 새로우 ㄴ정보, 새로운 통찰,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낸다. 요컨대 그들이 관심을 갖는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89. 매력은 내면의 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마음을 빼앗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며 우리는 열망하는대로 조금식 변해가기 때문이다. 

93. 정확히 관찰하고 섣불리 추측하지 않으며 산더미 같은 자료에서 의미 있는 연결고리를 찾아낸다. 또 직관을 활용하고 문제의 범위를 좁혀 해결책을 찾아내며 그들이 알아낸 결과를 비유적으로 세상에 알린다 따라서 우리가 과학적 접근법을 존중하듯이 예술 행위에 접근하는 법도 존중해야 한다 

95. 예술가들의 비밀이라면 어떤 현상을 생전 처음 경험한 것처럼 생생하게 기억한다는 점이다. 거꾸로 말하면 예술가들이 어떤 현상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그 현상을 매번 처음처럼 경험하기 때문이다. 

97. 대본대로만 살아간다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숨 막히는 삶이 될 뿐이다. 

99. 미국의 신화종교학자인 조지프 캠벨은 위대한 영웅의 이야기를 현재의 관점에서 재창조하는 것이 예술가의 책임이라고 주장한다. 

100. 예술가 자신이 요구하는 목소리만이 아니라 작품 스스로 완전한 완성을 위해 요구하는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102. 프란츠카프카-당신은 방을 떠날 필요가 없다. 식탁에 그대로 앉아 귀를 열어라 귀를 기울ㄹ여 들을 것도 없이 기다리기만 하라 조용히 앉아 있으면 세상이 기꺼이 당신에게 다가와 벌거벗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세상에게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다 당신의 발밑에서 환희에 차 뒹굴 것이다. 

104. 독립된 두 개체가 이미 존재한다면 그것들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105. 매슬로- 당신에게 연장이라곤 망치밖에 없다면 모든 문제가 못을 닮아가기 시작할 것이다. 

--> 와우 이렇게 멋진 비유를

106. 열망은 우리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근원이다. 열망이 없다면 우리에게 어떤 도구가 주어져도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만들어낼 수 없다 일단 에너지가 공급되면 모든 도구들은 제 기능을 발휘하여 대상을 하나로 연결한다 

106. 예술가에게 평생의 과제는 자신과 최적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창조해 내는 일이다. 

107. 예술가는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서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데 힘쓰며 많은 사람에게 소중한 연결고리르 깨닫도록 해주고자 한다 따라서 예술가는 근본이 너그러운 사람이다

110. 예술가는 눈앞에 존재하는 것의 구체적인 특징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을 때까지 과거의 지식에 비춰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다. 

111. 우리의 기계적인 판단을 의심하거나 억제하며 바로잡지 못한다면 우리는 과거에서 한 발짝도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이다. 게슈탈트 디폴트가 과거의 방식을 그대로 고집하기 때문이다. 

115. 예술은 상징이 춤추는 놀이터다 

116. 상징은 우리가 관심을 보일 때마다 변한다 관계가 지금 이 순간에 재창조되기 때문이다. 

119. 예술가의 기술은 사물과 기호로 넘쳐흐르는 일상의 삶을 받아들여, 일상의 삶을 특별한 경험으로 채워가는 데 있는 것이다. 

121. 우리가 특별한 의미로 채운다면 어떤 공간이든 특별해질 수 있다. 예술가의 기술로 일상의 경험을 눈여겨볼 때 우리는 우리 안에 특별한 공간을 창조할 수 있다. 

122. 예술가는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문화 전도사라고 할 수 있다 

125. 피카소-모든 아이가 예술가이다. 어른이 됐을 때 그 기술을 되찾는 것이 예술가로 성공하는 비결이다. 

131. 예술 행위는 전형적인 이야기 만들기이며 예술가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 능숙한 사람들이다. 

134. 유명한 물리학자 닐스 보어가 말했듯이 천박한 진실의 이면은 거짓이다. 그러나 심원한 진실은 그 이면까지도 진실이다. 

142. 예술가들은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 끝없이 의문을 제기한다. 그들이 모르는게 너무 많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한다. 그들은 질문으로 서로 대화를 나눈다. 

146. 미성숙한 예술가는 빈둥대며 시간을 보내고 행위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 오직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147. 직관은 일종의 통찰력이다. 어원적으로 '주의 깊게 지켜보다'를 뜻하는 말로서 직관은 어둠과 미지의 세계에 불을 밝혀주는 내면의 불빛이다. 

152. 길을 가는 과정에서 원칙과 효율성을 고집하면 안 된다. 앞길은 본래 예측할 수 없는 길이다. 

153. 건설적인 낭비는 창조적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예술을 행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곧잘 실수를 범하고 시간을 낭비한다. 

154. 일반적인 이기심이 자아의 빈틈을 채우려는 욕심이라면, 건설적인 이기심은 완전한 세계를 완성하여 함께 누리려는 욕심이다. 

155. 우리는 흥미를 끄는 것에는 달려들고 공허한 것에는 등을 돌린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160. 지금 이 순간에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생긴다 현실을 외면하며 참견하지 않는 길을 택하거나 거꾸로 현실에 저항하는 길을 택할 수 있다. 

162. 습관은 우리가 누구이고, 우리가 어떤 창조적 개성을 지녔는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자화상이다. 

165. 대체로 습관은 신뢰할 만한 충동에서 시작된다. 

165. 예술가는 더 큰 만족과 보람을 찾는 삶을 살며 그런 삶에 필요한 습관을 키워간다

165. 습관은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습관을 현상 유지의 유물로 생각한다. 그러나 습관은 혁명적 변화를 위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 

166. 예술가가 작품의 방향을 재조정하기 위해 생각해내는 창조적 습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마음가짐이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만족할 때까지 실험하고 또 실험한다 

167. 물리학자 아서 자종크-예술가와 수도자는 절제된 훈련을 통해 자연을 자신의 일부로 승화시키고, 그 결과로 정신의 새로운 능력을 찾아간다.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는 경전이나 학문적 분석을 기억해야 하지만 영혼의 힘을 새롭게 다듬어가는 실천과 일상의 노동이 필요하다

168. 놀이에 빠진 어린아이의 진지함을 터득할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 자신에 가장 근접할 수 있다 

171. 결국 몰입은 삶의 과정에서 그들에게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인 셈이다 

174. 예술가는 사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의식적으로 선택해서 경험한다. 어떻게라는 기술이 있으면 무엇에서라도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술 행위로 멋진 날을 만들어가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175. 놀이는 그 자체가 목적이고 항상 새롭다 

177.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힘은 지적 능력이 아니라 내적인 필요성에서 시작된 놀이 본능이다. 창조적인 정신은 사랑하는 대상과 더불어 논다

177. 성공은 긍정적인 의미도 아니고 부정적인 의미도 아니다. 그저 현재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다라는 뜻이다. 

178. 뒤늦은 깨달음이긴 하지만 우리 모두는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 성공의 근원적인 정의로 돌아간다 삶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했음을 후회하는 것이다. 

185. 우리가 무엇인가와 공명하며 새로운 관계를 맺으려 나아가는 순간 예술 행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185. 평생학습, 감정, 아름다움의 창조, 즉흥성이다. 이 4가지 기술을 모두 갖출 때 '재즈처럼 신나는 삶'이 가능하다 

188. 우리는 우주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것들을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광활한 우주에서 우리가 아는 것은 극히 일부이지만 이를 의식하거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예술 행위가 우리를 그런 미지의 세계로 안내한다 

192. 예술이 모든 것은 아니다. 예술은 모든 것에 관한 것일 뿐이다. - 거트루드 스타인

193. 아름다움은 경험의 기술이며 일종의 대화다 눈앞에서 실연되는 예술 행위처럼 아름다움은 순간에만 존재한다 또한 아름다움은 우리가 직접 참여해야 비로소 그 ㅗ안성 과정을 발견할 수 있다 

195. 아름다움을 경험할 때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고 우리 자신도 아름다워질 수 있다. 

197. 모든 것이 그렇듯이 빛도 아름다운 것으로 이루어진 길을 따른다 

199. 나는 물질을 소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새로운 재산이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예술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예술은 삶을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행위이며, 심오한 영적 만족을 위한 창조적 노력이다. 나는 창조적 경험이 소수의 전문가 집단에게만 가능한 것이라 생각지 않는다. 

206. 픽션과 논픽션은 우리가 진실을 말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두 세계이다. 

217. 세상 만들기에는 반드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222.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예술 행위의 전부다. 

233. 우리는 새로운 방향에서 행동하며 나아가 현재의 상황을 더 긍정적으로 바꿔갈 수 있다 

250.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무엇이든 탐구하며 그 탐구 과정을 근거로 더 큰 만족을 얻기 위해 과거의 것을 미련 없이 던져버린다. 아이들은 세상의 탐구자로서 부족한 분별력을 열린 자세로 만회하는 것이다. 

256. 걸작을 보면 어떻게든 그 세계에 들어가고 싶은 욕구가 끓어오른다 

258. 의식적 차원이든 아니든 간에 세상 탐구하기는 우리가 선택한 세계를 통해 일상의 삶을 변화시키고 어디에서라도 그런 세계를 찾아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268. 당신이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 만든 세계에도 자연스레 호기심을 갖기 마련이다. 

273. 우리가 삶에 관련된 상징을 읽어내는 능력을 갖출 때 껍질 밑에 감추어진 경험 세계가 열린다. 상징을 읽어내는 능력이 완전한 삶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준다 그 문을 열기 위해서는 현실이란 이야기를 눈여겨보는 예술의 기술이 필요하다 

275. 당신의 세계를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은 당신의 일상을 매력적인 것과 놀라운 기회로 가득 채워진 공간으로 경험하겠다는 뜻이다. 

275.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세상 읽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문제 제기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 

280. 니체는 현실에 짓눌려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에게 예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81. 오만한 사람들은 세상이 돌아가는 법을 그럴 듯하게 거침없이 말하지만 기껏해야 자기의 경험에 근거해 세상이 돌아가는 법을 말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289. 나는 세상을 다시 읽으면서 나 자신의 현실을 다시 쓸 수 있었다. 

292.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달라지며 습관을 바꾸면 성격이 달라진다. 그리고 성격을 바꾸면 우리의 운명이 달라진다 

300. 일상의 마음가짐과 예술의 마음가짐을 오가며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때 충만한 삶이 가능하다 

305. 우리 모두는 예술 행위에 필요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므로, 단지 겉모습 아래에 감추어진 것까지 보기 위해 선천적으로 주어진 힘을 사용하는 방법만 알면 된다. 

312. 성공은 탁월하게 그려낸 그림 자체에 있지 않고, 습관을 유지하는 데 있다 

322. 삶 자체는 훨씬 변화무쌍하다. 

327. 노동은 보이게 만들어진 사랑이다 -칼리지브란 

332. 내 삶의 목표는 취미와 직업을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일과 필요한 일이 하나가 되는 곳에서만 일이 지독한 관심으로 놀이가 되는 곳에서만 진정한 결합이 이루어진다. 천국을 위해서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333. 예술가들은 살아있는 삶을 원한다 

337.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없다면 그 일로 결코 성공할 수 없고 행복한 삶을 살기도 힘들다 한동안은 그럭저럭 살아가고 돈도 벌겠지만 의미 있게 살아가지는 못한다 

--> 바로 나의 직장생활이 그러했다. 거기서 부터 나의 질문은 시작이 되었던 것 같다 

351.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 우리 자신의 평가가 중요하다 

357. 낯선 것에서 소중한 것을 찾아내고 하루에도 몇 번씩 감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 의미있는 것을 만들고자 노력하며 과정 자체에 흥미를 가지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뜨거운 가슴으로 배우고 즉흥적으로 행동할 줄 알며 능동적으로 반응할 줄 알아야 한다. 삶의 과자ㅓㅇ에서 예술 행위에 몰두하는 아마추어가 되어야 한다 

361. 부정은 어제의 밤이었고 긍정은 오늘의 낮이지 않은가 


[내가 저자라면]

지난 번 오프 수업때 처음 알게 된 책이다. 책을 펴는 순간 완전 내가 찾고 있었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쓰고자하는 주제와도 아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책 한권이 모두 밑줄을 치고 싶을 정도였다. 3부 정도에서는 조금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대학에 계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구성이나 정돈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몇일짜리 워크샵에서 듣는 이야기들 같았다. 실제로 삶 속에서 예술을 행위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전달하고 싶었던 부분도 바로 그런것인데 이 책 속의 한 꼭지로 등장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난 예술가가 맞았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하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하고 있던 모든 것들이 예술가가 하는 일들이였다니 흥분되고 기분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이지 결국은 하나의 소중한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보다 풍요롭게 살아가자는 것이다. 그럴려면 예술 행위가 필요하고 그것은 자신의 삶 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와 닿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나의 책을 어떻게 써야 할지 더 고민이 깊어졌다. 딱 이정도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 책보다는 더 말랑말랑하게 쓰고 싶다. 교과서적인 느낌보다 소설적인 느낌이 그래서 더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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